외환 ETF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1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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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DRs 상품중 하나로서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 야후 파이낸셜 캡쳐화면으로서 인덱스 투자의 원조가 되는 금융상품
ⓒ Yahoo!

외환 ETF

이 내용은 오마이뉴스에 연재하고 있는 기사다.
전편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여 확인할 수 있다.

투자업계에서 해외투자를 개척한 존 템플턴(Sir John Templeton)은, 외환위기 당시 우리나라에 투자하여 엄청난 수익을 거두었다. 그는 붕락하여 휴지나 다름 없이 거래되던 한국의 대표주식들을 일거에 쓸어담았다. 즉,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차별적으로 수십 개의 종목을 매입했다. 이후 몇몇은 시장에서 퇴출되었지만 살아남은 회사의 주식은 막대한 이익을 내 주었다.

ETF 투자와 일맥상통하는 방법이다. 대한민국의 대표기업 200개 종목을 1주씩 만 보유한다고 해도 큰 돈이 외환 ETF 필요하다. 그러나 KOSPI200을 추종하는 ETF의 경우 1주의 가격이 3만원 후반대이므로 적은 비용으로 분산투자를 할 수 있다. 아울러 매매에 수반되는 실수와 번거로움이 없다. 200개 종목을 1주씩만 사고 판다면 400번의 주문을 내야 한다.

이 얼마나 번잡스러운 일인가? 게다가 실수로 몇 종목을 누락시키거나 엉뚱한 종목을 거래할 수 도 있다. 그러나 KOSPI200을 추종하는 ETF 1주를 사면 이 모든 어려움이 해결된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해외 투자의 가장 큰 걸림돌인 언어의 장벽마저 쉽게 넘을 수 있다.

미국 시장의 예를 들어보자. 벤치마크(비교기준) 지수로 활용되는 S&P500 인덱스가 대표적이다. 신용평가회사 스탠다드앤푸어스(Standard & Poor's)가 선정하는데, 미국의 잘 나가는 기업 500개를 한 바구니에 담은 것이다.

그리고 이를 추종하는 ETF가 바로 스파이더라고 말하는 'SPDRs'이다. Standard&Poor's Depositary Receipt의 머릿글자로서 S&P500을 추종하는 ETF 상품군을 총칭한다. 당신은 SPDRs 1주를 매입함으로써 미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기업 500개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단칼에 끝내는 ETF 투자. 오마이뉴스 연재 기사


▲ SPDRs 상품중 하나로서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 야후 파이낸셜 캡쳐화면으로서 인덱스 투자의 원조가 되는 금융상품
ⓒ Yahoo!

스파이더의 금융상품 중 하나인 'SPDR S&P 500 Trust ETF'는 현재 시가총액이 약 320조 외환 ETF 원의 규모다. 1주당 가격은 대략 370달러이므로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37만원 정도다. 이는 미국증시에서 직접 살 때의 가격이고 한국증시에서 매입할 경우에는 1만원대에서 매수할 수 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이어지는 글에서 알아볼 것이다.

구입 방법도 간단하다. 국내 증권 계좌를 통해서 바로 사면 된다. 매매 주문을 1천번 이나 낼 필요도 없고 영어로 쓰여진 사업보고서에 골머리를 앓지 않아도 된다. 그저 이 나라가 앞으로도 유망할 것인가만 판단하면 된다. 말이 안 통해서 문제 될 것이 전혀 없다. 그 외환 ETF 나라 전체의 부를 사는 것이므로.

대한민국 주식시장을 예로 든다면 KOSPI200을 추종하는 ETF가 10여개 있다. 이 중에서 개인투자자가 알아둘 만한 상품은 KODEX(삼성자산운용)와 TIGER(미래에셋자산운용) 시리즈로서 가장 규모가 크다. 각각의 시가총액은 대략 5조5천억원과 2조6천억원을 넘고 있다. 1주당 가격은 약 3만7천원 정도다. 이밖에 여러 브랜드가 있는데 최소 7천억 원 이상의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지수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성공
S&P500이나 KOSPI200 같은 지수들은 자산운용사의 실적을 평가하는 측정 기준(벤치마크)이 된다. 예를 들어 S&P500이 1년 동안 15% 상승을 하였다면 펀드의 운용실적도 최소한 15%를 넘어야 한다. 아니, 실제로 순수익률을 따져보게 되면 적어도 18%의 수익을 내어야만 본전치기가 된다. 왜냐하면 외환 ETF 펀드운용에 소요되는 각종 경비가 3% 정도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인덱스 펀드는 들어가는 비용이 거의 없으므로 S&P500의 상승률 15%를 온전히 차지할 수 있다. 때문에 시장수익률은 최소한의 기대수익률을 뜻한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런 평균 이하의 펀드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현실에서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펀드는 3% 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다. 바꿔 말해, 자산운용사의 펀드 상품 중 97%가 실적부진을 겪고 있으므로 기대수익률을 달성하기만 해도 성공적인 3% 안에 들어가는 셈이다. 인덱스 펀드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존 보글(John C. Bogle) 이라는 선구자에 의해 처음 세상에 등장했다.

그는 자신의 저서 에서 시장수익률을 추종하는 전략이야말로 보통 사람도 부자가 되는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보글은 인덱스 펀드와 비인덱스 펀드의 비교를 통해서, 투자업계의 거대한 사기극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지난 한 세기 동안 우리 기업들은 연 9.5%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투자자 전체가 벌어들이는 수익은 시장 수익이다. 또한 투자자 전체가 버는 수익은 평균 수익이다. 어떤 투자자가 추가 수익을 얻는다면 다른 투자자가 그만큼 손해를 본다는 뜻이다. 따라서 투자 비용을 감안하지 않고 시장을 이기려는 시도는 패자의(Zero-sum) 게임이다. 투자 비용을 공제하면 투자자가 시장을 이기려는 시도는 지는 게임이다."

지금까지의 외환 ETF 내용을 아래 유튜브 동영상으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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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변동성 확대 전망에. '외환 ETF 시장' 판 커지나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편리하게 해외 통화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미국 달러화 중심이었던 외환 ETF 시장에 일본 엔화, 중국 위안화, 유럽 유로화 등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된다.

27일 한국거래소와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미국 금리 인상 등 여파로 올 한 해 환율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면서 자산운용사들이 잇따라 외환 ETF 상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외환 ETF란 해외 통화 가치의 변화를 기반으로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품이다. 은행에서 외화를 사서 가지고 있거나 외화예금통장을 개설해 이자와 환차익을 노리는 대신 환전 수수료 없이 일반 상장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금까지 상장된 외환 ETF 상품들은 10종으로 모두 달러화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다. 통화 상승·하락률과 정비례해 수익이 결정되는 ETF, 통화 가치 움직임의 반대로 수익률이 정해지는 인버스 ETF, 상승·하락률의 두 배만큼 수익률이 결정되는 레버리지 ETF 등이 있다.

달러화 외 다른 통화 기반 ETF 상품을 가장 먼저 상장하는 곳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르면 다음달 엔화 기반 상품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외화 ETF 다양화를 시도한다. 엔화가 달러 다음으로 기축통화의 위상을 갖고 있는데다 사실상 안전자산 개념의 투자자산이라는 점을 노렸다.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금·달러와 함께 엔화에 자금 유입이 많이 되기 때문에 수요가 충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윤주영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본부장은 “금리 인상 기조 등 올해는 예년보다 환율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에 맞춰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변동성이 클 때 투자자들의 헤지(위험회피) 수단이 되거나 투자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화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KB자산운용 등 주요 운용사들 역시 외환 ETF 상품 검토에 적극적이다. 엔화를 포함해 위안화·유로화 등 최근 국내 거주자의 보유액이 많아진 해외 통화 관련 ETF 상품 구성에 나서고 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전략팀장은 “외환 변동성이 커지면서 원화-달러화뿐 아니라 다른 수요가 많은 통화에 대해서는 시장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준비하는 것”이라면서도 “다만 상품 구조 구성이나 유동성 공급의 헤지 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아 상장하는 게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에 없었던 통화 선물 ETF에 상품 라인업이 많아진다는 것은 투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국거래소 증권상품시장부 관계자는 “다양한 운용사들이 최근 분위기를 반영해 수요예측에 나서는 등 해외 통화 ETF 상품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검토 단계라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연초 이후 미국 달러화 관련 ETF 상품들에 대한 자금 유입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키움KOSEF미국달러선물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은 연초 이후 136억1,628만원이 유입됐다. 같은 기간 ‘삼성KODEX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은 102억원, ‘키움KOSEF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과 ‘미래에셋TIGER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은 각각 35억원과 10억원이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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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지수펀드 (ETF)는 지난 199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상품들이 시중에 판매되기 시작했었고, 점차 그 상품의 숫자가 증가해 2003년 말까지 미국내에 모두 123개의 ETF 펀드 상품이 출시되었다.

1. 주식형 ETF (Equity ETF)

많은 ETF들이 주식시장 인덱스나 특정한 분야의 주식들을 추적하는 상품들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S&P 500 와 같은 주식시장 인덱스를 똑같이 추적하는 상품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그 가운데 일부 샘플링을 통해 시장변동성을 추적한다.

또한, 일반 주식이외에도 주식시장의 옵션, 선물, 스왑 계약등을 통해서도 ETF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하는 상품도 있다. 주식형 ETF라 하더라도, 반드시 미국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주식만 포함하지 않고, 장외 또는 해외 주식시장의 주요 자산을 추적하는 상품들까지 그 범위가 매우 다양하다. ETF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인 포트폴리오 분산 측면에 있어, 선진국 주식시시장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 제3세계 국가까지 개인의 취향에 따라 해외 자본시장에까지 포트폴리오의 분산이 가능하다.

2. 채권형 ETF (Fixed-Income ETF)

채권이나 채권형 뮤추얼펀드를 통해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는 것과 같이, 채권형 ETF를 활용해 시장의 변동 리스크를 줄이고, 소득을 창출 할 수도 있다. 채권형 ETF의 경우, Equity 와 혼합형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된 상품도 있는데, 일반 뮤추얼펀드와 같이 자산 분산의 비율에 따라 리스크 정도를 확인 할 수도 있다.

3. 원자재 상품 ETF (Commodity ETF)

Commodity 란 일반적으로 원자재 상품에 투자하는 투자상품들을 말하는데, 최근에는 일반 투자자들도 Commodity Market에 직접 투자하는 경우들을 종종보게 된다. 특히, Commodity 는 전통적으로 주식시장 변동과 연동성(Correlations)이 크지 않기 때문에 Hedging 전략의 수단으로 포트폴리오 구성에 일부 활용하기도 한다. ETF 상품을 통해 Commodity 시장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예를 들면, 금에 직접투자 하기 보다는 Gold Price Index의 변동을 따라가는 Gold ETF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금 이외에도 Oil 인덱스에 연동된 ETF 상품이 있는가하면, Commodity 를 생산하는 업체들의 일반 주식에 투자하는 ETF도 존재한다. 이 경우에는 Commodity ETF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주식시장에 연동되기 때문에 주식형 ETF로도 분류할 수 있다.

4. 외환 ETF (Currency ETF)

많은 투자자들이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투자물에 대한 달러가치의 하락에 대비한 Hedging 전략으로 Currency 시장에 투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거나, 해외 주식 ETF에 투자하는 경우들이 많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주식이라고 하는 자산 Class는 동일하게 유지되며, 해외 주식도 일정부분 미국의 주식시장 변동과 밀접한 연관성(Correlations)을 가지기 때문에 분산의 폭이 제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외환시장에 투자하는 방법 가운데, 환률의 변동을 감안해 해외 외환 ETF에 직접 투자 할 경우, 주식시장의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여러개의 외환를 통해 달러가치의 하락을 대비할 수 있다.

외환 ETF에 투자하더라도, 외환 투자는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매우 적은 부분에 제한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외환 투자는 투자 헤지가 우선이지, 이 자체가 핵심적인 투자전략이 되기에는 투자 리스크가 너무나 크다.

치솟는 원/달러 환율에 달리는 달러ETF…지금이라도 탈까?

치솟는 원/달러 환율에 달리는 달러ETF…지금이라도 탈까?

원/달러 환율이 13년 만에 1300원을 돌파하는 등 치솟자 달러ETF(상장지수펀드)도 함께 달리고 있다. 달러ETF들은 신고가를 경신했고, 연초 이후 19%의 수익률을 올린 상품도 나왔다. 다만 이날 개인투자자들은 달러인버스ETF를 사들이며 원/달러 환율 하락에 베팅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5원 오른 1301.8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으로 넘어선 것은 2009년 7월14일(고가 기준 1303.0원) 이후 12년 11개월 만이다.

올해 원/달러 환율은 미국 금리인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간밤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금리인상 지속과 경기침체 가능성을 인정하는듯한 발언을 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부터 1300원을 넘어섰다.

파월 의장은 22일(현지 시각)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인플레이션이 외환 ETF 하락하고 있다는 증거를 볼 때까지 방향을 유지할 것"이라며 "경기 침체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 연착륙을 달성하는 것이 상당히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 이날 'KOSEF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 ETF', 'KODEX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 ETF', 'TIGER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 ETF', 'KOSEF 미국달러선물 ETF' 등 달러 관련 ETF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KOSEF미국달러레버리지 외환 ETF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9.04%에 달한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22.28% 하락했다.

이후 △KODEX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 ETF 18.87% △TIGER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 ETF 18.43% △KODEX 미국달러선물 9.42% △KOSEF 미국달러선물 9.38%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오히려 이날 개인투자자의 자금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라 수익을 얻는 달러인버스ETF에 몰렸다. 이날 하루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KODEX 미국달러선물인버스2X를 13억7100만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 투자자는 이를 14억2700만원 어치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선을 넘은 만큼 전문가들도 쉽게 추가 상승 여부에 대해 확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미국의 긴축 속도가 완화되고, 유가가 하락하면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겠지만, 단기적인 추세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박상현 외환 ETF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분위기상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향 안정화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존재하고, 경기 상황 자체가 좋지 않은 외환 ETF 상황인 만큼 원/달러 환율은 1300원 내외에서 등락하고 시장은 이를 관망하는 모양새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넘을 수도 외환 ETF 있다고 보고 있다"며 "다만 장기적으로는 물가 정점 시그널이 확인되고, 휘발유 가격이 안정된다면 미국의 긴축 속도가 약화하면서 달러 강세가 조금 둔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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