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투자대가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2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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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눈부신 실적이나 예측이라고 해도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시장 타이밍 예측가, 경제학자의 단기 실적이나 ‘신통한’ 시장 예측에 흔들리지 마라. 의미도, 실체도 없는 허울뿐인 경제계 소식이나 투자 업계에 떠도는 풍문을 덥석 수용하지 마라.”–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책 리뷰 모음입니다

본인이 필립 피셔라는 이름을 알게 된 것은 어떤 투자 위대한 투자대가 포털 사이트에서 거장의 생애와 그들의 투자 스타일을 분석했던 기사에서였다. 성장주 발굴의 대가, 발로 뛰어다니면서 캐낸 정보를 토대로 극소수의 초우량 기술 기업만을 보유하는 그의 투자 스타일에 본인은 매료당했다. 왜 주식 투자의 제1계명이 '자신이 잘 아는 회사에 투자하라'는 것이었을까? 그만큼 그 회사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잘못된 정보를 걸러낼 수 있는 안목이 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늦게나마 이 책이 번역되어 나온 것이 참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필립 피셔의 논리는 다른 가치 투자자와의 것(=좋은 기업의 주식을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으면 큰 보상이 따른다)과 그리 다르지 않다. 하지만 기업 분석시 그가 가장 중요시 한 것은 재무재표 분석이나 PER, PBR, 무위험수익률 같은 일반적인 기업 분석 도구가 아니라, 기업 그 자체의 내용이었다. 그는 경영진의 능력과 의지, 자금 조달 능력, 영업 및 마케팅 조직 같은 기업의 내부 활동 그 자체를 알려고 노력했으며, 영업 이익률 단 하나만을 재무 지표로 삼았다. 뛰어난 경영진과 연구 개발 조직, 강력한 영업 조직을 보유하고 있으며 적절한 재무 활동을 통해 이 모든 활동이 최대한으로 보장되는 회사. 그 결과 경쟁사보다 뛰어난 영업 이익률을 올리는 회사. 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도 이런 회사에 돈 좀 묻어두면 한 몫 잡겠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가? 그렇기 때문에 필립 피셔의 관점은 다른 주식 투자 서적과는 매우 다르다. 당연히 차트 같은 것은 찾아볼 수 없으며, 가치 투자 서적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배당금이나 재무 건전성에 대해서도 상당히 관대한 모습을 취하고 있다. 그의 입장에서 본다면 배당금 지급이라는 것은 당장의 주주 만족을 위해 미래의 성장 동력을 깎아먹는 행위이며, 연구 개발 실패로 인한 손실은 피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단지 중요한 것은 이런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실제로 필립 피셔 역시 매수 시점을 더욱 중요시 생각하였고 정확한 타이밍에 매수한 뛰어난 기업의 주식은 평생 매도할 필요가 위대한 투자대가 없을지 모른다고 말하고 있다. 필립 피셔는 투자자가 그 회사의 실제적인 경영자의 입장이 되어 보기를 요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분식회계 같은 거짓말이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만큼 적용하기 까다롭다. 우선 필립 피셔는 기업 IR담당자가 아닌 최고 경영자를 직접 만나 그의 생각을 들어보라고 말하고 있으나, 어느 정도 본궤도에 오른 회사가 일개 개인 투자자를 직접 만날 시간을 내 줄지는 의문이다. 또한 뛰어난 기업을 평가하는 필립 피셔의 framework 역시 과연 이 15개의 원칙만을 모두 충족시키기만 하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다. 제시된 framework가 제조 업체에는 대단히 적합할 것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어보이나 소프트웨어, 인터넷 사업 같은 무형적인 요소를 아이템으로 하는 기업들에게는 추가적으로 체크해야 할 무엇이 있을 것이다. - 이 책이 세상에 나왔을 때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종류의 사업이므로. 또한, 요즘 성장 기업은 시대를 잘 타서 '선택'받는다는 도박적인 요소가 과거보다는 조금 더 강해진 것 같으니까. 지금 본인이 쓴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전업 트레이더? 펀드 매니저? 혹시 투자론을 공부하는 대학(원)생? 혹시 주주들의 불만을 무마시켜보려는 사장님? 어떤 경우이든 당신이 이 기업투자의 세계를 아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이며, 당신이 진지하게 생각할수록 이 책에서 더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것 역시 확실하다. 어느 경우든 투자라는 것은 인내심이 요구되는 어렵고 힘들고 지루한 과정이다. P.S : 정말 당신이 이 책에 깊이 공감한다면 짐 콜린스의 Good to great와 Built to last 역시 일독을 권한다. 필립 피셔의 세계에서는 당신 역시 경영자의 눈으로 great company를 가려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성장주 투자를 IT분야에 특화시킨 고릴라 게임이라는 책도 있는데, 업계 내부에서의 경험과 정보를 이용하여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을 파악하는 방법론을 제시해준다는 점에서도 추천할만하다.

기업 세계의 "정보망"은 상상을 초월한다. 어떤 기업이 해당 업종의 경쟁업체와 비교했을 때 갖고 있는 강점과 약점은 이 기업과 한두 가지 경로로 관련을 맺고 있는 몇 사람의 대표적인 의견을 서로 대조해보면 정말 놀랍도록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의 의견이 노출되는 것을 꺼려하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의 상황에 대해 말하고 싶어하고, 또 경쟁업체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이야기할 것이다. 가령 한 가지 업종에 속해 있는 다섯 개의 기업을 선정해 각각의 기업 관계자에게 다른 네 회사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 적절한 질문을 던져보라. 그러면 열 번 가운데 아홉 번은 다섯 개 기업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자세한 그림을 그려낼 수 있을 것이다.

성장주 투자의 원조.. 필립 피셔의 역작

얼마 전 세계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이 한국을 찾았다. 자신이 투자한 기업을 방문하기 위해서였다는데, 어찌보면 일개 소형 업체의 오너가 되는 사람이 온다는 사실이지만, 국내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가 던진 한마디 한마디에 언론이 귀를 기울였고, 급기야 '한국 시장은 아직 싸다'란 말 한마디에 증권 시장 자체가 급등하는 현상까지 보였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투자자로 그의 위상이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지난 수십년 동안 그는 주식 하나로 세계 2위의 갑부가 되었고, 지금도 그는 '투자자'로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에게 두 명의 스승이 있다고 한다. 하나는 '가치투자의 원조 벤자민 그레이엄', 또 하나는 '성장투자의 원조 필립 피셔'이다. 그레이엄은 철저한 재무 분석을 통해 보유한 가치보다 지극히 저평가된 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방식을 발전시켰다. 우리나라에서 조금씩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치투자'가 그것이다. 반면 피셔는 미래의 성장성을 확인하여 장기간 보유하는 '성장주'전략을 구사하였는데, 그의 이러한 전략이 잘 나타나 있는 책이 바로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이다.

이 책은 투자의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이 책을 본 워렌 버핏이 일면식도 없던 그를 찾아가 스승으로 삼았다는 이야기는 참 유명하다. 이 책에 도대체 뭐가 있었길래 투자서적으로는 처음으로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른 것일까.

이 책의 특징은 바로 명확한 지침이다. 투자자가 알아야 할 내용을 그저 두리뭉실하게 이야기로 표현한 것이 아닌, 저자 스스로가 요약해 전해준다.

투자 대상 기업을 찾는 15가지 포인트

1. 적어도 향후 몇 년간 매출액이 상당히 늘어날 수 있는 충분한 시장 잠재력을 가진 제품이나 서비스를 갖고 있는가?

2. 최고 경영진은 현재의 매력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제품 생산라인이 더 이상 확대되기 어려워졌을 때에도 회사의 전체 매출액을 추가로 늘릴 수 있는 신제품이나 신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결의를 갖고 있는가?

3. 기업의 연구개발 노력은 회사 규모를 감안할 때 얼마나 생산적인가?

4. 평균 수준 이상의 영업 조직을 가지고 있는가?

5. 영업이익률은 충분히 거두고 있는가?

6. 영업이익률 개선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7. 돋보이는 노사 관계를 갖고 있는가?

8. 임원들간에 훌륭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는가?

9. 두터운 기업 경영진을 갖고 있는가?

10. 원가 분석과 회계 관리 능력은 얼마나 우수한가?

11. 해당 업종에서 아주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별도의 사업 부문을 갖고 있으며, 이는 경쟁업체에 비해 얼마나 뛰어난 기업인가를 알려 주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가?

12. 이익을 바라보는 시각이 단기적인가 아니면 장기적인가?

13. 성장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가까운 장래에 증자를 할 계획이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재의 주주가 누리는 이익이 상당 부분 희석 될 가능성은 없는가?

14. 경영진은 모든 것이 순조로울 때는 투자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지만 문제가 발생하거나 실망스러운 일이 벌어졌을 때는 "입을 꾹 다물어버리지" 않는가?

15. 의문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진실한 최고 경영진을 갖고 있는가?

이 열 다섯가지 포인트는 그가 기업을 선정할 때 택했던 가치판단 기준으로 단순히 기업의 겉으로 드러나는 면이 아닌 '그가 사실수집이라 불린' 과정을 통해 찾아낸 기업의 내부적이며 질적인 면을 더욱 강조한다. 이점이 그레이엄과 대별되는 그만의 방식이며 현재의 투자이론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친 부분이다.

투자자가 저지르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 잘못

1. 선전하는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지 말라.

2. 훌륭한 주식인데 단지 "장외시장"에서 거래된다고 해서 무시해서는 안된다.

3. 사업보고서의 "표현"이 마음에 든다고 해서 주식을 매수하지 말라.

4. 순이익에 비해 주가가 높아 보인다고 해서 반드시 앞으로의 추가적인 순이익 성장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속단하지 말라.

5. 너무 적은 호가 차이에 연연해 하지 말라.

투자자가 저지르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 잘못-추가

1. 너무 과도하게 분산 투자하지 말라.

2. 전쟁 우려로 인해 매수하기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3. 관련 없는 통계 수치들은 무시하라.

4. 진정한 성장주를 매수할 때는 주가 뿐만 아니라 시점도 정확해야 한다.

그는 또한 열가지의 '하지 말아야 할 점'을 지적하며, 일반 투자자들의 판단을 자극했다. 이러한 그의 지적이 결국 '대공황' 이후의 증시 변동성을 줄이는데 기여를 한게 아닌가 싶다. '현실'이 아닌 심리적 원인에 따른, 혹은 대외적인 변수에 따른 증시의 체질적 허약성을 보완해 주었기 때문이다.

최근의 경향을 보면 성장주적 전략이 '호황기'에 더 힘을 받는 듯 하다. 가치주 전략과 비교하여 어느게 더 낫다 못하다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그의 견해를 읽고 있노라면 '투자는 결국 수익률'이란 점에서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진다. 다만, 그의 방식은 일반 투자자들이 따라하기에 좀 어려움이 큰게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 그가 강조한 '사실 수집'의 과정은 많은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일반인의 노력으로는 극복조차 힘들 수 있다.)

고전. 고전은 한번 읽어서 그 뜻을 쉬 익힐 수 있는 게 아니다. 이 책도 투자를 생각하는 자에겐 고전이자 '사전'처럼 늘 가까이 해 둬야할 책인듯 싶다. 비록 수십년전의 이야기지만, 지금도 이 책은 훌륭히 그 가치를 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벤저민 그레이엄과 더불어 오직 주식으로만 세계 제1의 부자가 된 웨렌 버핏의 스승인 필립 피셔의 첫번째 책이다.

두번째인 '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보다 이책을 추천하고 있는 아들 캔피셔의 말대로 두번째 책은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의 부연서 같은 느낌으로 비슷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책은 최근 출간된 '워렌 버핏만이 알고있는 주식투자의 비밀'과 더불에 그동안 알고있던 나의 주식투자 개념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주로 기술적분석인 챠트 위주로 분석하고 정성분석은 부수적인 간단한 기사나 보고서등에 의존하던 것에서 정성분석과 기본적분석의 중요성을 일깨워줬으며 그 방법에 관해서도 어느 정도 제시하고 있는 점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세권의 책을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는 종목분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다섯 종목중 한종목은 지지부진하고 세종목은 평균적이며 한종목이 큰 수익을 낸다는 필립피셔의 말처럼 내가 분석한 종목들중 한두종목이 큰 수익을 가져다 줄수 있을까?

분석하는 동안 종합주가 지수가 1180까지 올라버려서 매수 타이밍을 놓친것 같아 안타깝긴하지만 모든 책에서 말하고 있는 서두르지 말라는 조언을 떠올리며 적어도 51%의 사실확인이 이루어진 뒤에 매수하기로 꾹꾹 참고 있다.

어제 드디어 매수 대상 종목을 선정했는데 결과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투자 대상기업을 찾는 15가지 포인트

1. 적어도 향후 몇 년간 매출액이 상당히 늘어날 수 있는 충분한 시장 잠재력을 가진 제품이나 서비스를 갖고 있는가?

2. 최고 경영진은 현재의 매력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제품 생산라인이 더 이상 확대되기 어려워졌을 때에도 회사의 전체 매출액을 추가로 늘릴 수 있는 신제품이나 신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결의를 갖고 있는가?

3. 기업의연구개발 노력은 회사 규모를 감안할 때 얼마나 생산적인가?

4. 평균 수준 이상의 영업 조직을 가지고 있는가?

5. 영업이익률은 충분히 거두고 있는가?

영업이익률은 한 해가 아니라 몇 해에 걸친 추이를 조사해봐야 한다.

영업이익률이 턱없이 낮은 기업을 장기 투자 대상으로 고려할 수 있는 단한가지 예외적인 경우가 있다면 그것은 이 기업의 내부에서 펀더멘털이 변화하는 뚜렷한 징후가 보일 때이다.

6. 엽엉이익률 개선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7. 돋보이는 노사 관계를 갖고 있는가?

8. 임원들간에 훌륭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는가?

9. 두터운 기업 경영진을 갖고 있는가?

10. 원가 분석과 회계 괸리 능력은 위대한 투자대가 얼마나 우수한가?

11. 해당 업종에서 아주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별도의 사업부문을 갖고 있으며, 이는 경쟁업체에 비해 얼마나 뛰어난 기업인가를 아려주는 중요한 단서를 제하공하는가?

12. 이익을 바로보는 시각이 단기적인가 아니면 장기적인가?

13. 성장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가까운 장래에 증자를 할 계획이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재의 주주가 누리는 이익이 상당 부분 희석될 가능성은 없는가?

14. 경영진은 모든 것이 순조로울 때는 투자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지만 문제가 발생하거나 실망스러운 일이 벌어졌을 때는 "입을 꾹 다물어 버리지" 않는가?

15. 의문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진실한 최고 경영진을 갖고 있는가?

투자자가 저지르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 잘못.

1. 선전하는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지 말라.

2. 훌륭한 주식인데 단지 "장외시장"에서 거래된다고 해서 무시해서는 안된다.

3. 사업보고서의 "표현"이 마음에 든다고 해서 주식을 매수하지 말라

4. 순이익에 비해 주가가 높아 보인다고 해서 반드시 앞으로의 추가적인 순이익 성장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속단하지 말라.

5. 너무 적은 호가 차이에 연연해 하지 말라.

투자자가 저지르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 잘못 - 추가

1. 너무 과도하게 분산 투자하지 말라.

2. 전쟁 우려로 인해 매수하기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3. 관련 없는 통계 수치들은 무시하라.

지금까지 설명한 이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자들은 장래에 엄청난 투자 수익을 가져다줄 주식을 내다 팔고, 이익이 생겨봐야 아주 작을 주식을 매수한다. " 아직 오리지 않ㄴ은 주식"에 너무 관심을 집중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모든 주식이 같은 비율만큼 올라야 한다는 착각에 빠져드는 것이다. 그래서 이미 많이 상승한 종목은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이며, 아직 오르지 않은 종목은 "당연히"상승할 것이라고 믿게 된다. 이것은 진실과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것이다. 어떤 주식이 지난 몇년간 올랐다거나 오르지 않았다는 사실은 현재의 주가 수준을 결정하는 데 전혀 중요하지 않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지금 시장이 결정한 주가 수준보다 주가를 결정적으로더 높여줄 수 있는 충분한 개선이 일어나고 있으며, 혹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가 하는 점이다.

4. 진정한 성장주를 매수할 때는 주가 뿐만 아니라 시점도 정확해야 한다.

우선 투자자는 매수하고자 하는 주식은 물론 그 기업이 속해있는 업종에 대해 증권가에서 현재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를 사실적으로, 또 분석적으로 짚어봐야한다. 어떤업종이나 기업과 관련해 증권가에 널리 퍼져있는 분위기와 바라보는 시각이 확실하게 드러난 사실들보다도 매우 부정적으로 치우쳤다는 것을 발견했다면 군중을 따르지 않음으로써 추가적인 이익을 거둘 수 있다. 또 현재 증권가에서 가장 주목하는 기업이나 업종의 주식을 매수할 경우에는 자신이 매수하려는 이유가 충분히 사실에 근거하나 것인지, 또 분위기에 훕싸여 너무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주의 깊게 돌아봐야 한다. 기본적인 사실마저 너무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이야말로 일시적인 유행에 따라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다수 군중들의 의견을 꿔뚫어보고 현재의 진실이 무엇인지를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주식 투자 분야에서 엄청난 성과를 얻을수 있을것이다.

그 기업의 주된 사업은 돋보일 정도의 매출액 성장률을 지속하기에 충분한가?

어떤 분야든 정확하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시작할 필요가 없다.

조사 대상 기업을 찾아가기 전에 먼저 필요한 정보의 절반 이상을 챙기는 게 중요한 이유는 또 있다.

즉, 특별한 질문에 어떻게 답하고, 핵짐적인 문제를 얼마나 깊이 논의하는가는 자신의 회사에서 판단하기에 각각의 방문객이 얼마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가에 달려있다. 그런 점에서 무턱대고 회사를 방문한다면 충분한 사전 준비를 하지 않은데서 오는 불리함과 투자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대답을 듣지 못하는 손실까지 이중의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다.

오랜만에 책 한권을 읽은 것 같다. 출판사 굿모닝북스 투자의 고전 시리즈 1. 고전 시리즈인데, 2005년에 출판된 책이다. 고전이라면 너무 젊은 책(?)이 아닌가 싶은데, 사실 이 책은 미국에서는 아주 오래전에 씌여진 책이다. 미국에서는 아주 오래전에 출판되어 널리 읽힌 투자의 고전이다.

워렌 버핏에 관련된 책을 읽어 보면, 버핏은 내재가치가 저평가된 종목을 골라서 투자하는 가치주에 투자하지만, 이 책의 저자인 필립 피셔는 책을 읽는 내내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하지만 철저히 장기 투자 할 수 있는 주식을 찾는 다는 점은 공통점이다. 두 월街의 전설들을 보면 역시 장기투자만이 요동치는 주식시장에서 휩쓸리지 않고 오래 살아 나는 방법 인 것 같다.

방금 또 생각나는 것 중의 하나가 지나친 분산투자에 대해서 경계하는 점이다. 보통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고 하는 분산투자에 관한 유명한 말이 있다. 뭐 적당한 분산투자는 괜찮겠지만 너무 많은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으면 바구니에 있는 계란이 깨질 수도 있고, 가장 중요한 계란을 담는 바구니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점을 경계했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두 월街의 전설은 한 바구니에 그다지 많은 계란을 담지 않았다는 점이다. 자신이 확실하게 조사해서 확신을 가진 종목에만 투자하니 분산투자를 굳이 할 필요가 없어서 인 것 같다. 일반인들이 분산투자를 하는 이유는 체계적 위험을 막기 위해서 인데, 어쩌면 체계적인 위험보다는 자신들이 투자하는 종목에 대한 분석이 부족하고, 자신이 투자한 종목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을 너무 띄엄띄엄 읽어서 인지 뭔가 기억나는 것이 없다. 책의 끄트머리에 필립 피셔의 아들인 케네스 L. 피셔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서 쓴 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변화를 싫어하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있는 것을 싫어하며, 생각하기, 걷기, 일하기를 좋아하는 아버지에 대해서 쓴 글인데, 내가 생각 했던 필립 피셔와는 완전 다른 모습이었다. 워렌 버핏이나 존 템플턴에 관한 책을 읽고 그들에 관해 생각했던 투자 대가의 모습과는 약간 달랐다. 그래도 뭐 이 책을 읽고 성장주를 고르는 방법 등 많은 것들을 배웠기 때문에 또 한명의 벤치마크를 삼을 수 있어서 좋았다.

p. 145 추측에 근거한 헛된 희망과 공포, 그리고 억측에서 비롯된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주식 투자를 단념해서는 안된다.

p. 158 주식을 매수할 때 해야 할 일을 정확히 했다면 그 주식을 팔아야 할 시점은 거의 영원히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p. 171 배당금과 관련된 정책을 세운다는 것은 새로 개업한 음식점의 운영원칙을 만드는 것과 매우 유사하다.

p. 210 정말로 중요한 점은 주가란 어떤 상황에 대한 현재의 평가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이다.

p. 212 정말로 중요한 것은 지금 시장이 결정한 주가 수준보다 주가를 결정적으로 더 높여줄 수 있는 충분한 개선이 일어나고 있으며, 혹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가 하는 점이다.

미래가 밝은 성장주의 투자 바이블

투자라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그렇기에 안하는 게 좋을 것이다. 그러나, 투자는 우리가 살면서 자산을 증식시키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방법이다. 나이가 들고, 직장을 잃더라도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재산이 분명 필요하다. 그리고 그렇게 재산을 불리기 위해서는 투자라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필립 피셔는 굉장히 투자자로서 성공한 인물이다. 물론 굉장히 성공하였으며, 굉장히 오랜기간 사랑을 받은 투자자이다. 그의 저서의 대표적인 책이 2권이 있는데, 하나는 바로 이고, 다른 하나는 이금 설명하는 라는 책이다. 두 책 모두 좋다고 하지만, 대부분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분들이 이 책을 그렇게 추천을 하기에 이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

이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굉장히 임팩트 있는 이야기들이 많다. 아마, 저자가 살아온 방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써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전달되는 듯 해서 무척이나 돋보이는 책이다.

대부분의 가치 투자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살펴보면, '자산에 비교해서 저평가 받고 있는 기업에 투자하라, 과도하게 폭락한 기업에 안전마진으로 접근 하라' 등등 이야기를 줄기차게 한다. 하지만 이 책의 필립피셔도 그 점은 어느정도 동의를 하지만서도 차별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 바로 성장하는 믿을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라는 것이었다.

그의 15가지 투자의 원칙을 살펴보도록 하자

1. 향후 매출액이 늘만한 충분한 시장잠재력있는 제품과 서비스가 있는지

2. 최고 경영진은 현재의 매력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제품 생산라인이 더 이상 확대되기 어려워졌을 때에도 매출액을 늘릴 신제품이나 신기술이 있는지

3. 기업의 연구개발 노력은 회사규모를 감안할때 생산적인지

4. 평균수준 이상의 영업조직이 있는지

5. 영업이익률은 충분히 거두고 있는지

6. 영업이익률 개선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7. 좋은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는지

8. 임원들간의 훌륭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는지

9. 두터운 기업경영진을 가지고 있는지

10. 회계관리, 원가분석의 능력들이 얼마나 우수한지

11. 아주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별도의 사업부분을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지

12. 이익을 바라보는 시간이 단기적인지 아니면 장기적인지

13. 미래의 증자계획이 현재주주가 누리는 이익을 상당부분 희석시킬 가능성은 없는지

14. 경영진은 순조로울 때는 투자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지만 문제발생할땐 입을 다물지 않는지

15. 의문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진실한 최고 경영진을 갖고 있는지

피터린치의 15가지 원칙을 가만히 보게 되면 기업의 성장성과 경영진의 노력, 열정과 그리고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에 얼마나 중요성을 많이 두고 있는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의 삶 자체가 많은 기업을 분석하기 보다는 좋은 기업을 오랜기간 바라보기를 원하였으며, 여러기업에 분산투자하기 보다는 정말 좋은 소수의 기업들에게 집중투자하기를 원했다. 또한 그뿐이겠는가, 배당금을 주기 보다는 그 배당금을 줄 돈보다는 연구, 개발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위대한 투자대가 주주들에게 이익이고 기업에게도 이익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투기보다는 투자를 선택한 모범적인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기존의 가치투자의 방식 말고도 여러번의 시행착오와 연구를 통해서 자신만의 새로운 가치관과 원칙들의 정립시킨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고수는 말이 없다. 이 책이 미국에서 굉장히 유명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피터 린치는 그렇게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았다고 한다. 그냥 묵묵히 자신의 갈길을 갔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명저인 를 남기면서. 어쩌면 필립피셔가 고수가 아닐까 싶다.

무학대사의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님의 눈에는 부처님만 보인다"는 말처럼, 투자자의 눈으로 본 투자의 책 속에서 어쩌면 그의 삶과 그의 가치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조금이나마 필립 피셔의 삶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다. 이 책은 좋은 책이다.

투자지침서 넘어, 기업의 본질을 성찰하게끔 한 책

시대를 초월한 고전에는 울림이 있다.

산업트랜드는 해가갈수록 달라지고 변화의 속도 또한 점점 빨라진다. 어제의 지식이 오늘은 아무 가치가 없고, 과거의 명예와 성공이 오늘의 생존을 보장하지 않는 것이 지금이다.

이처럼 사회의 복잡성은 날이 갈수록 커져가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지식과 경험이 있더라도 무언가를 정확히 안다고 말하기란 불가능해졌다.

인류가 처음 직면한 이같은 아노미의 시대.

영원히 도달할 수 없는 완전한 지식, 온전한 형태, 보편적 원리에 대한 갈증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커졌다. 그리고 완벽하진 않으나 위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귀한 정신적 자산들이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전해오고 있고, 또 시간이 갈수록 그 가치로 빛을 발하게 된다. 이 책 또한 그러하다.

단순한 주식투자의 생리와 방법론을 논하는 것에 넘어, 통찰력있는 한 천재가 남긴 하나의 짧은 예술품. 예술품이라는 표현이 적합한 이 책은 기업이라는 생태계 내에서 활동하는 투자자, 경영자, 근로자 모두가 읽고 곱씹어볼만한 가치가 있다.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전하지만, 그에 앞서 저자는 무엇이 위대한 기업인지에 대해 먼저 정의 내리고 있고. 그 정의에 따라 역으로 올라가면, 시대에 보편적인 위대한 기업을 만들 방법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 이면에 위치한 인간이란 존재에 대해서도.

우리의 기업은 위대한가. 나는 위대한가. 왜 위대해야 하는가. 이런 위대함을 통해 보다 크게 이뤄내야하는 것은 무엇인가. 유한한 인류의 삶 가운데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고 또 죽어가고 있는가.

기술적 교훈은 단연코 훌륭하고, 그 이상의 인간적 가치를 지닌 묘한 책이다. 저자 필립 피셔와 그 둘째 아들의 주석물이 뒤섞여 한평생 하나에 매진한 어느 천재적 한 인간에 대한 깊은 울림을 전달하는 책. 투자의 원칙 뿐 아니라 삶의 방향과 의미를 성찰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았던 책이었다. 이런 저작들이 더욱 많이 우리 사회에 출간될수록, 우리의 문화수준과 사회의 질적 정도가 나아질 것이다.

30대 이후 기업과 관련한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권하고싶은 책이다. 구성의 미흡함은 다소 있으나 내용 이해에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다. 많은 분들께서 즐겁게 읽고 감상하며, 저자와 시간을 함께했으면 한다. 정말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종이질 등만 보면 요즘 나오는 책과 비교하면 어딘가 좀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을거 같다

200페이정도 되는 분량으로 많은 양도 아니다

그런데 이 책은 주식투자서적으로 처음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이다

57년도에 처음 나온책인데 지금까지도 이 책이 유효할 수 있다는게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과거의 단서, 사실수집, 투자대상기업은 어떻게 찾는지, 나에게 맞는 투자 활용법, 언제 살건지, 언제 팔건지 팔지 말건지, 배당금, 투자자가 저지르지 말아야 할 잘못, 성장주 발굴버이 녹아 있다

어느것 하나 놓치기 힘든 내용이다

저자의 아들인 켄피셔도 이 책을 이해하는데 15년이 걸렸다고 하니 나도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까이에 두면서 반복하면서 이해하고 내것으로 만들어야겠다

토픽 주식·투자

버핏은 우리나라에서 버크셔는 포스코 안산다 해놓고 몰래 사놓고는
언론에 터트려 주가 올리면서 버크셔가 산게 아니라
내 개인 돈으로 샀다. 이랬음.
그리고는 포스코는 평생 안망할 기업 드립치고
평생 보유한다 해놓고는
개인들 우르르 몰려가니까 고가에 몰래 몽창 정리하고 빠져나갔음.
버핏보고 몰려간 개인 투자자들 많이 망했음.
파생 안한다 해놓고 롱텀 캐피털 펀드 파산때
헐값에 차익 거래 회사들 몰래 인수하려했고
정치권 로비도 잘해서 보험법 유리하게 바꾸려 했음.
가장 크게 사기친게 뭐냐면 기부.
버핏은 기부를 안하기로 유명했는데 재단 세우고 거기다 기부하면서 부정적 여론 한방에 뒤엎어버림.
재단 이사장에 아들 앉히고 승계작업도 하는데 언론 플레이를 무진장 잘함.
근데 우리나라였음 탈탈 털렸을거야 아마 ㅋㅋㅋ
워렌버핏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가치투자자 아님.
정확히 말하면 가치투자자가 맞긴 한데
그 기준이 계속 바뀜.
투자 방법이 계속 바뀌고 투자 기준도 바뀐다.
책팔아먹고는 자기는 다르게 투자함.
버핏을 잘 관찰해보면 알 수 있음.

우량주 매수하는게 정석 투자라면서 자기가 대량 매수해놓은 주식들을 언론 이용해서 홍보함.
주가가 좀 떨어져도 이럴때가 싸게 살 기회고 평생 보유하고 싶다고 말함.
그렇게 홍보하다가 블록딜로 지분 모두 기관에 정리.
나중에 그 주식 주가 폭락함.

뭐. 항상 그러는건 아닌데 투자 대가들도
본인이 불리해지면 혼자 튄다.
이타적인 사람은 애초에 없는거지.
세상 모든 사람 내가 우선이지.

그렇다고 투자 대가들 말을 배척하라는건 아니고
일단 믿고 따라가더라도 분위기 수상하면 빨랑 튀어 나오란거지.

여러 투자 대가들 사례가 엄청나게 많은데 나가봐야 될거 같다.
초특급 우주 최고 세계 최고 국내최고 완전 미녀가 나를 기다리고 위대한 투자대가 있는 중이라서.

위대한 투자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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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ther's 서평and/주식투자

투자를 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처음에는 엄청난 희망과 기대에 가득찬다. 투자로 금방이라도 큰 돈을 벌 것 같은 환상(?)에 사로잡힌다. 이게 얼마나 터무니 없는 것인지 투자를 해 보면 금방 깨닫는다. 더구나 깨달음의 시간이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투자는 지속적인 실수의 연속이다. 실수를 안 하면 참 좋겠는데 그게 힘들다. 그나마 실수라면 그나마 괜찮다. 실수를 넘어 실패를 하는 경우도 많다. 실패는 줄이는 것이 최선이지만 안 되면 적게 하는 것이 차선이다.

가끔 투자하는 사람 중에 실패 한 적이 없다는 사람이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는 투자자는 위험하다. 그가 하는 말은 거짓말이거나, 허장성세일 가능성이 무척 크다. 진짜로 그가 실패를 한 적이 없다면 그건 더 위험하다. 그는 엄청난게 큰 실수를 하기위한 에너지를 축적 중이라고 본다. 향후에 실패 한 적 없는 투자자는 걷잡을 수 없는 큰 실패를 하게 된다. 차라리 작은 실패를 맛보는 것이 훨씬 더 이롭다. 그런 실패가 쌓여 투자 세계에서 살아남게 된다.

커다란 실패는 다시 회복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지게 한다. 이건 거꾸로 볼 때 커다란 성공을 거두면 거둘수록 실패 하지 않은 투자자에게 벌어질 일이다. 굳이 예측하지 않아도 예상된다. 실패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실패는 누구나 반드시 할 수밖에 없다. 반드시라는 표현을 쓸만큼 실패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실패 이후에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핵심이다. 그 지점이 바로 성공한 투자자와 그저 그런 투자자로 나뉜다. 투자자라는 표현도 필요없다.

실패 이후에 또 다시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이 바로 성공한 투자자다. 대부분 사람들은 실패 이후에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닌 포기해 버린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며 저멀리 보내버린다. 그런 면에서 성공담도 중요하지만 실패담도 중요하다. 우리는 성공담에 열광하고 환호하지만 그 뒤에 감춰진 실패가 진정으로 반면교사 삼아야 할 교훈이다. 투자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사람들도 실패를 겪었다. 항상 그들의 성공에만 몰두하지만 그들의 실패담도 꼭 챙겨야 한다.

그런 면에서 는 성공이 아닌 실패에 집중한다. 이름만 들어도 아는 투자자들이다. 한국 사람에게는 다소 낯선 투자자들도 있지만 관련 책을 읽었거나 관심이 있었다면 대부분 친숙하다. 책에 소개된 투자자들이 실패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지만 그들도 인간이다. 인간은 누구나 다 똑같다.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한다. 실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실패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점을 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투자자 중에는 실패를 딛고 일어서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수익률 하락으로 청산된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LTCM이 그렇다. 존 메리웨더가 그 경우다. 소개되는 여러 투자자 중에 가장 똑똑하고 거만한 투자자가 아니었을까. 노벨상을 받을 정도로 지식 측면에서는 따라 잡을 수 없을 정도의 두뇌집단이었다. 엄청난 수익률을 보이며 모든 사람이 서로 해당 펀드에 가입하려했다. 제발 그 펀드에 내 돈을 넣을 수 있게 해 달라고 할정도로 엄청났다.

자신들은 금융공학적으로 리스크를 확실히 계산하고 조정했다고 기고만정했던 그들은 자신의 실수와 오류를 인정하지 못할 정도였는데 시장은 그들에게 커다란 패배를 선사했다.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던 - 수익률 하락이 없을 정도로 - 펀드는 딱 한 번의 커다란 실수와 실패에서 돌이킬 수 없는 역사를 만들었다. 심지어 미국 금융이 나락으로 빠질 정도였다. 흥미롭게도 투자자로 소개된 인물 중에 마크 트웨인이 있다. 필명이 아닌 새뮤얼 클레먼스다.

신기하게도 마크 트웨인은 투자와 관련된 경구를 참 많이 했다. 별 생각없이 그 경구를 봤고 쓰기도 했다 알고 봤더니 마크 트웨인은 주식 투자를 아주 열심히 했다. 어느 정도인가하면 주식 투자때문에 소설 쓰는 것도 몇 년 동안 안 할 정도였다. 엄청난 소설가였지만 투자로는 젬병이었던 듯하다. 수익은커녕 계속 손해만 봤다. '은행은 회창할 때 우산을 빌려주고 비가 오면 즉시 빼앗아간다.'라는 것도 엄청 유명한데 마크 트웨인이 한 말인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유명한 투자자 중에 제시 리버모어도 있다. 그는 한 때 미국의 금융은 혼자서 뒤흔들 정도로 엄청난 부를 얻었다. 너무 유명한 J.P 모건이 그에게 도움을 요청할 정도였다. 이미 제시 리버모어의 다양한 책을 통해 접했는데 그는 지금처럼 데이터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에 촉이라는 걸 근거로 투자를 했다. 촉과 함께 개인적 경험을 통한 데이터로 부를 쌓았다. 거래소에서 그를 피할 정도였다. 그는 항상 집중 투자를 하며 다소 모 아니면 도로 투자해서 큰 부를 얻었다.

그 와중에 몇 번씩이나 전부 다 잃었다. 그런데도 다시 일어설 수 있던 것은 그의 뛰어난 투자 실력을 믿고 좋게 표현하면 투자이고 대출을 해 준 사람들 덕분이다. 그럼에도 결국에는 커다란 실패와 함께 자살로 생을 마감했지만 지금은 전설로 남긴 했다. 책에는 위대한 투자대가 실수라고는 전혀 하지 않았을 위대한 투자자들의 실패 사례가 많다. 성공도 함께 알려주고 있어 솔직히 실패보다 성공에 더 마음을 빼앗기며 읽긴 했다. 이렇게 실패를 알려주는 책이 더 많이 있으면 사실 좋겠다.

이코노믹 데일리

[아주책 신간]‘로봇 유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투자 대가들의 위대한 오답 노트’..‘코스토베이션’

▶로봇 유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이승민 지음ㅣ(주)새움출판사 펴냄), 자신을 사랑한다는 남자 앞에서 로봇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임신과 출산이 가능한 로봇이 출시된다는 것을 가정한 소설이 출간됐다. 복제 로봇이라는 새로운 종의 출현과 그가 보여주는 모습은 인간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사랑의 본질과 가치가 무엇인지 묻게 만든다.

오는 2075년 아내가 죽고 남자의 세상은 무너졌다. 남자는 아내의 유전자 코드를 복제해서 만든 유론 3세대 로봇에게 아내의 이름을 붙여준다. 로봇 유나, 그를 만나고 남자에게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행복하게 로봇 유나와 일상을 보내던 남자에게 위기가 닥친다. 1세대 로봇이 학대를 못 견뎌 주인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 로봇권익위원회에서 일하는 남자는 사건 보고서 조작을 요청받고 고민에 빠진다.

“당신이 고민 때문에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았으면 해요. 제겐 세상의 변화보다 당신이 더 중요하니까요”

로봇 유나는 자신을 “우리 유나”라고 불러주는 남자를 통해 새로운 감정을 학습해 가고, 남자 역시 로봇 유나에게 의지하게 된다.

심각한 저출산과 인구 절벽 문제를 해결한다는 명목으로 임신과 출산이 가능한 유론 4세대 로봇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랜 시간 인간들에게 학대당하며 노예처럼 살아온 로봇들이 모여 결성된 전세계 로봇해방조직은 4세대 로봇 프로젝트에 담긴 음모를 깨닫는다.

로봇해방조직은 잔인한 인간들에 위대한 투자대가 맞서 인류 말살을 계획하고 로봇 유나에게도 동참을 요구한다.

진실과 거짓이 폭력적으로 뒤엉키는 세상에서 인간과 로봇은 어떤 운명을 맞이할 것인가?

▶투자 대가들의 위대한 오답 노트(마이클 배트닉 지음ㅣ에프엔미디어 펴냄), 치명적인 실수를 예방하는 주식 투자 종합 백신

이 책은 세계 최고의 투자가 15명이 저지른 최악의 실수와 그 이후를 기록한 책이다. 투자 대가들이 저지른 실수의 원인과 결과를 밝히고, 그 극복 과정과 궁극의 ‘해피 엔딩(과 파멸)’도 소개한다.

▶코스토베이션(스티븐 웡커 등 지음ㅣ도서출판 갈매나무 펴냄), 비용곡선을 공략해 고객과 공명하는 비즈니스를 이루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기업 전문 컨설팅 회사 뉴 마켓 어드바이저(New Markets Advisors)의 대표로서 대기업과 스타트업 대상 성장 전략을 개발해 온 저자들은 이 책에서 6년 동안 연구·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혁신과 비용 절감에 대한 통찰을 선보인다.

나아가 흔히 한데 묶이기 어렵다고 여겨지는 혁신과 비용절감을 강력하게 결합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전략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가들에게 배우는 투자 마인드 5계명

주식 투자는 멘탈 게임이다. 아무리 많은 이론을 철저하게 공부하고, 확실한 원칙을 세우고, 엄격한 분산 투자를 한다 해도 멘탈이 무너지면 아무 소용없다. 흔들리는 멘탈을 부여잡고 대가들의 투자 마인드를 배워보자.

1. 쉽게 동요하지 않는다

성공하는 투자가는 어떤 시장 상황에도 쉽게 동요하지 않는다. 급등락을 반복하는 주가에도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며 흔들리지 않는다. 특히 다른 사람의 의견에 흔들리지 않는다. 본능적인 두려움과 충동을 제어하고 자신의 원칙을 고수할 뿐이다.

“건전한 주식 포트폴리오도 시가 평가액이 오르내리는 법이므로, 급락해도 걱정하지 말고 급등해도 흥분하지 말아야 한다. 주가 변동을 이용해도 좋고 무시해도 괜찮다. 내가 편한 대로 하면 된다. 다만 주가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매수하거나,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매도하면 절대로 안 된다. “급등 직후에는 절대로 매수하지 말고, 급락 직후에는 절대로 매도하지 말라”라는 격언을 따라야 한다.”

-벤저민 그레이엄

“아무리 눈부신 실적이나 예측이라고 해도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시장 타이밍 예측가, 경제학자의 단기 실적이나 ‘신통한’ 시장 예측에 흔들리지 마라. 의미도, 실체도 없는 허울뿐인 경제계 소식이나 투자 업계에 떠도는 풍문을 덥석 수용하지 마라.”

–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

“정말로 뛰어난 기업을 발굴했다면 주식시장이 천정과 바닥을 오가며 출렁거리는 동안에도 계속 보유하는 것이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기 위해 분주하게 온갖 주식을 매매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에게 훨씬 더 큰 투자수익을 가져다주었다.”

– 필립 피셔

2. 겸손하다

투자의 대가들은 겸손하다. 자신의 한계를 잘 안다. 언제든 예상하지 못한 위기가 닥칠 수 있고, 한 순간 실수로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배웠기 때문이다. 가깝게는 2008년 금융위기만 봐도 그렇다. 당시 그 유명한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했다. 전 세계 최고의 금융 인재들이 모인 집단이지만 과도한 자신감과 낙관으로 한순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이런 세계적인 두뇌들이 모인 곳도 이럴진대, 개인은 더 말해 뭐할까.

“많은 성공을 거뒀더라도 한 번의 실패로 파산하는 곳이 투자의 세계다.”

– 이주영

“내 과거 경험을 돌이켜보아도 자만심이 절정에 올랐을 때 예외 없이 큰 위기가 닥쳤다. 자신감이 자만심으로 넘어서는 그 순간을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 한다.”

– 성필규

3. 투자, 장기적 관점을 유지한다

성공한 투자자 중에 단기 트레이딩으로 전설의 반열에 든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한 사람들이다. 즉, 인내심이 투자에 성공하는 핵심적인 덕목이란 얘기다. 단기간에 빨리 대박을 내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사람은 사기꾼으로 보면 된다. 혹시 몇 개월 만에 투자에 크게 성공했다고 기사에 나는 사람이 있다면 기사가 거짓이거나, 1, 2년 후에 다시 보면 예외 없이 다시 쪼그라든 투자금으로 설레발치는 모습만 보게 될 확률이 높다. 성공 투자에는 시간이 걸리는 법이다.

“10년 동안 보유하려는 생각이 아니라면 단 10분도 보유해서는 안됩니다. 장기간 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십시오. 그러면 포트폴리오의 시장가치도 꾸준히 증가할 것입니다.”

– 워런 버핏

“주식의 수익률이 과거보다는 낮아질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투자수단이라는 근거가 압도적이다.”

– 제레미 시겔

“인내는 아마도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

4. 항상 배울 자세가 돼있다

투자의 대가들은 날카로운 통찰을 유지하기 위한 공부에 항상 열심이다. 훌륭한 투자자들은 거의 예외 없이 훌륭한 독서가다. 워런 버핏과 그의 동업자 찰리 멍거는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독서로 보낸다. 책을 읽더라도 투자, 경제 관련 책만 읽어서는 부족하다.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공부가 성공 투자의 길로 이끈다.

투자를 잘하기 위해 오직 투자서적이나 경제서적만 읽는 사람은 찰리 멍거의 비유처럼 ‘망치만 가진 사람’과 같다. 망치만 가진 사람에게는 모든 문제가 못으로 보인다.

회계, 경제, 재무 분야의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숙달하는 것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 뛰어난 투자 수익을 거두려면 그 이상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언뜻 보아 관련 없어 보이더라도 어느 학문 분야에서건 새로운 통찰을 발견하고 활용하려는 강한 지적 욕구가 있어야 한다.

– 로버트 해그스트롬

“나는 여러 학문을 통섭하는 능력이 투자 지식을 향상시킨다고 확신한다”

위대한 투자대가 마이클 모부신

5. 실패에도 담담하다

1번의 ‘쉽게 동요하지 않는다’와도 중첩될 수 있지만, 이는 투자 중의 등락에 동요하지 않는 것이고 이 마지막 항목은 (파산, 상장폐지 등으로) 거의 실패가 확정된 상황에서의 마음가짐을 말한다. 투자에 승률 100% 는 있을 수 없다. 아무리 전설적인 투자자라도 모든 투자에 성공하지는 못한다. 10 종목에 투자하더라도 그중 한두 종목에서 크게 성공하고, 위대한 투자대가 3~4 종목에서 보합, 나머지는 크고 작게 실패한다고 봐야 한다. 모든 종목에 100% 성공하는 투자자는 없다. 투자에서 실패는 일상적인 일이다. 일상적인 투자 실패를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많이 실패해야 많이 성공할 수 있다.

“보유 주식의 가격이 50% 이하로 폭락하더라도 덤덤하게 있을 자신이 없다면 아예 주식시장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말라.”
– 워런 버핏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투자로 얻는 수익은 고통의 대가’라고 했다. 고통을 기꺼이 감수할 수 있는 강인한 투자 마인드를 길러야 한다. 쉼 없는 등락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항상 겸손하며, 오랜 시간 인내하며, 실패에도 좌절하지 말고, 오히려 실패를 통해 배울 수 있어야 한다. 투자자들이여 이렇게 패기 넘치는 투자 마인드를 갖춰 성공투자 하시기를!

PS. 투자 마인드, 동영상으로도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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