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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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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경영학과 이경전 교수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AI, 즉 인공지능에 대해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논리와 예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Industr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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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네트워크로 무장한 명문 VC 출현
초등학교 시절에 해당하는 엑셀레러이터 단계부터 관리
VC들 투자 '코디'로 활동하며 더 큰 VC 소개
한투파, IMM, 스틱 투자 받으면 SKY 대학교 입학 한 꼴
조기 유학파도 등장, 초기 단계부터 실리콘벨리로 넘어가

넘치는 유동성을 배경으로 벤처캐피탈(VC) 업체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다보니 유니콘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사이에서는 '어느 VC에서 투자를 받았느냐'라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가 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각 단계별로 투자 받기 투자 받을때마다 외부에 자랑할만한 이른바 '명문 VC'리스트가 업계에 거론되기 시작했다. 이들의 투자여부에 따라 소위 스타트업 사이의 'SKY캐슬'에 진입여부가 결정되고, 후속투자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의미다.

‘배달의 민족’으로 유명한 우아한 형제는 스타트업 기업들 사이에서는 '장학생'으로 꼽힌다. 2011년 본엔젤스파트너스로부터 3억원 투자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회사를 성장시켜 지난해 말에는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3600억원을 투자 받았다. 그 사이 기업가치는 3조원으로 커지며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 반열에 올랐다.

우아한 형제들의 투자 내역을 보면 각 단계별 어느 VC를 찾아가야 하는지가 보인다. 초기 투자는 본엔젤스파트너스로부터, 후속 투자는 알토스벤처스, IMM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에서 받았다. 이후 골드만삭스를 시작으로 중국의 힐하우스캐피탈 그룹, 네이버, 세콰이어캐피탈, 싱가포르투자청 등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를 유치했다.

학생으로 치면 국내 명문 고등학교와 SKY대학교를 거쳐 아이비리그 MBA를 따온 셈이다.

이처럼 국내 스타트업 들이 성장하면서 투자받기를 희망하는 이른바 ' 명문VC'의 로드맵이 마련되고 있는 추세다.

회사 설립에 필요한 멘토링을 해주는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의 명문으로는 프라이머와 스파크랩스가 꼽힌다. 이들은 대학생 창업지원부터 해외진출까지 멘토링 서비스를 담당하며 이재웅 쏘카 대표 등 성공적인 창업을 한 파트너들이 창업에 필요한 지원을 한다. 엑셀러레이터를 찾는 수요가 늘면서 네이버 벤드 기획자가 만든 TBT처럼 네이버, 카카오 사단들이 엑셀러레이터 회사 설립에 적극 나서고 있기도 하다.

초기 투자를 단행하는 '시드'(seed) 단계에선 스프링캠프, 본엔젤스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퓨처플레이, 매쉬업엔젤스 등이 활약하고 있다. 우아한 형제들에 투자한 본엔젤스파트너스와 신흥 강자로 떠오른 네이버 계열의 스프링캠프가 주목 받는다. 이 두 회사는 정부가 출자한 모태펀드 자금 없이 네이버와 민간 투자자로만 구성돼 있다는 게 특징이다.

시드머니(seed money)를 발판으로 회사가 커지면 100억원 미만의 '시리즈A' 투자를 받게 된다. 이 A분야에선 알토스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 켑스톤파트너스 등이 활약하고 있다. 이 단계부터는 매출이 뒷받침 되어야 투자를 받을 수 있다. 블루홀, 쿠팡, 토스 등 스타트업에서 유니콘으로 성장한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들은 이들로부터 투자를 받았다고 보면 된다. 최근에는 산업은행에서 ‘넥스트라운드’ 행사 등을 통해서 스타트업과 이들 단계의 VC를 잇는 매개 역할에 나서는 등 정부차원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100억원 이상의 투자가 이뤄지는 '시리즈 B'에선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탈을 같이 하는 대형 투자회사와 금융그룹, 대기업 산하의 VC들이 투자를 단행한다. 이 단계를 거치면서 스타트업은 본격적인 유니콘으로 성장하게 된다. 대표적인 업체들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에이티넘, IMM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미래에셋 VC, KTB VC 등이 해당한다.

이들 VC들은 이전 단계와 달리 지분투자 보다는 채권과 지분투자의 중간 성격인 메자닌을 통한 안정적인 투자방식을 선호한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이들의 투자를 받는 단계에 이르면 바늘 구멍 대입을 통과해 명문대에 진학한 셈이다.

시리즈 B 이후의 투자단계에 이르면 해외 투자자들도 눈독을 들이기 시작한다. 실리콘벨리의 세콰이어캐피탈을 비롯해 중국의 심천캐피탈 등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는 투자금뿐 만이 아니라 이들과 네트워크가 자산이다. 손정의 비전펀드의 쿠팡 투자처럼 조 단위 투자유치는 국내 VC로는 한계가 있다.

최근에는 엑셀러레이터 단계에서 아예 해외로 나가는 스타트업도 나오고 있다. 이른바 '조기 유학파'다.

대표적으로 뷰티 커머스 플랫폼 업체인 미미박스가 꼽힌다. 회사는 2014년 실리콘벨리로 넘어가 미국 투자 받기 대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의 육성프로그램을 최우수로 졸업했다. 이후 1000억원 매출을 올리며 이달에는 존슨앤드존슨 계열 벤처 캐피탈 JJDC(Johnson & Johnson Development Corporation)으로부터 3500만달러(약 39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한 VC업계 관계자는 “해외 조기 유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영어가 된다면 아예 실리콘벨리에서 투자를 받는 게 추후에 투자를 받기에 용이한 측면이 많다”라고 말했다.

스타트업의 이른바 '진학 로드맵'이 뚜렷해지면서 소위 '그들만의 리그 '현상도 뚜렷해 지고 있다. 기술력은 기본이고, 업계 최고 수준의 VC들과 네트워크가 기반이 필요하다는 것. 그러다 보니 유명 VC들은 아예 떡잎 시절부터 이들 스타트업을 관리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스타트업 창업자들 상당수가 특정 학교출신에 편중되는 현상까지 나오고 있다는 것.

한 스타트업체 관계자는 “최근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절반이상이 SKY대학교 출신이다”라며 “기술, 아이디어뿐 아니라 VC와의 네트워크가 없이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힘들며, 최근에는 성공한 20대 창업자 네트워크도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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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7.12.1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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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인공지능은 자연어 처리가 어렵기 때문에 언어처리가 필요한 분야보다 재무·의료·유통·생산분야에서 우선적으로 인공지능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인간 수준의 휴먼로봇시대는 아직 요원하며 현재 단계에서는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이성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인공지능 과학적인 근거에서 정확히 알아야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인공지능(AI)은 알파고 이후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가 겹치면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투자 받기 분야다. 하루에도 수십개의 인공지능 기사가 인터넷에 검색된다. 하지만 인공지능이라는 정확한 이해를 하기에 앞서 단순 마케팅에 이용되기 일쑤다. 또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의 발달이 인류를 위협하는 슈퍼 인공지능과 일자리의 소멸이라는 등 잘못된 생각이 널리 퍼져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주제로, 기술의 발전 현황과 전망에 대해 카이스트 테크 벤처 포럼(KAIST Tech-Venture Forum)를 통해 경희대 경영학과 이경전 교수, 루닛 장민홍 COO, 퓨처플레이 황성재 파트너, 소프트뱅크벤처스 박정남 책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인공지능 제대로 이해하는 판단 필요

    경희대 경영학과 이경전 교수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AI, 즉 인공지능에 대해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논리와 예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Industry News]

    경희대 경영학과 이경전 교수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AI, 즉 인공지능에 대해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논리와 예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Industry News]

    이경전 교수는 인공지능(AI)은 공상과학만화에서나 나오는 것처럼 로봇이 인간을 위협하거나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펼쳐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현재 인공지능은 자연어 처리가 어렵기 때문에 언어처리가 필요한 분야보다 재무·의료·유통·생산분야에서 우선적으로 인공지능이 활용될 것"이라며 “인간 수준의 휴먼로봇시대는 아직 요원하다면서 현재 단계에서는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이성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또 이경전 교수는 "일본의 로봇인 페퍼는 실패작이다. 마치 페퍼가 미래의 로봇인것처럼 과장되어서 생각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또 무엇보다 인공지능은 우리의 능력을 확장시키고 지원하는 도구로서 활용되어야 한다. 막연한 두려움이나 과도한 찬양은 적절치 않다. 4차 산업혁명의 한 분야인 인공지능을 합리적으로 바라보는 시각과 이해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 교수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타트업을 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대중적인 서비스, 무료 서비스, 일생생활에 접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스타트업 성공사례 1 _ 의료영상에서 인공지능 기반한 루닛
    현실에서 스타트업이 성공한 사례는 극소수다. 창업한 지 1년이 지나도 매출이 없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지금 막, 아니면 앞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을 위해 스타트업계의 신화라고 일컫어도 좋을 두 업체를 소개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 진단으로 하는 스타트업인 루닛은 세계적인 시장조사 기관 CB Insights에서 세계 최초로 발표한 100대 AI 기업 랭킹인 The AI 100에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The AI 100은 전 세계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신흥 기업들을 대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100개 기업을 선정한 리스트다.

    2013년 설립된 루닛은 딥러닝 기반의 범용 이미지 인식 기술을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 의료영상 분석 시스템을 연구 개발해 오고 있다. 2014년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소프트뱅크벤처스, 포메이션8, 인터베스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으로부터 약 60억 원의 투자 유치한 바 있다.

    루닛의 장민홍 COO는 기업이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이 필요하고, 어떤 쓰임새가 있는지를 정확하게 따져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사진=Industry News]

    루닛의 장민홍 COO는 기업이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이 필요하고, 어떤 쓰임새가 있는지를 정확하게 따져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사진=Industry News]

    루닛의 ‘루닛 인사이트'로, 인공지능 기반의 실시간 의료영상 진단 소프트웨어다. 현재 루닛 인사이트는 일반 무료 접속 및 흉부엑스선을 이용한 주요 폐질환의 실시간 진단이 가능하다. 유방암 조기진단을 위한 유방촬영술용 솔루션도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빠른 시일에 개발된 인공지능(AI) 기술을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화 및 식약처 의료기기 승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해 루닛을 소개한 장민홍 COO는 "기업이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이 필요하고, 어떤 쓰임새가 있는지를 정확하게 따져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 스타트업 성공사례 2 _ 챗봇 기술을 가진 국내 스타트업 ‘플런티’
    퓨처플레이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업을 지원해 주는 회사다. 퓨처플레이는 챗봇을 성공시켰다. 챗봇(chatbot·채팅과 로봇의 합성어) 기술을 가진 국내 스타트업 ‘플런티’. 최근 삼성이 인수한 대화형 인공지능형을 위한 자연어이해기술, 대화관리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올해 상반기 우수특허대상을 받았으며 최근 삼성에 인수된 최초 스타트업 1호라는 명칭을 받았다.

    플런티는 기계학습(머신러닝), 자연어 처리 등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플랫폼인 ‘플런티.ai’를 개발했다. 어떤 기업이든 손쉽게 각종 챗봇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플런티의 기술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플랫폼 ‘빅스비’를 개선하는 데 쓰일 것으로 보인다.

    퓨처플레이 황성재 파트너는 "창업에는 끈기와 도전정신, 그리고 시장을 꿰뚫어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인공지능이든, 사물인터넷이든, 뭐든 좋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우리가 해야 할일은 현재 '자신이 개발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니라, 대중이 요구하는 것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경전 교수는 아직까지

    이경전 교수는 아직까지 "인간 수준의 휴먼로봇시대는 아직 요원하다면서 현재 단계에서는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이성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사진=iclickart]

    # 소프트뱅크벤처스,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투자한 이유
    소프트뱅크벤처스 인공지능 분야까지 투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투자 투자 받기 대상은 새로운 알고리즘 등의 인공지능 분야 원천 기술, 대용량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기술에 인공지능를 접목한 융합 기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일반 사용자 대상의 응용 애플리케이션 분야다.

    인공지능(AI)분야에 투자 확대를 하는 이유는 딥러닝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 업체들이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박정남 책임은 “인공지능분야는 독보적인 성장을 이루며 미래 변화를 이끌 산업으로 투자 받기 주목 받고 있다”며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인공지능 스타트업체를 선택할 때를 최소 2개 업체 선택해 경쟁을 시킬 것이며 이때 심사 부분은 연구 트렌드를 주도했거나 최소 고객 유치를 할 수 있는 수준, 팀의 수준과 제품을 만들고 출시해 본 경험, 수익모델, 고객 유칙 역량 등을 꼼꼼하게 체크한다. 그 외 기술 부분과 비즈니스 부분을 나눠 심사 한다. 현재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개인 크리에이터 중심의 서비스와 커머스 등 국내외 스타트업을 포함하여 다수의 회사에 투자 집행이 예정되어 있다.

    The Science Times

    57세와 33세, 20살 차이도 더 나는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작은 회사가 330억원 투자 신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미국의 한 도시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가 냅킨에 끄적거린 메모가 투자의 원천이었다.

    놀랍게도 투자의 든든한 배경이 되어준 이는 억만장자 거물 투자자 조지 소로스와 소프트뱅크 손정의 대표였다.

    에너지 벤처기업 인코어드 테크놀로지(Encored Technology) 최종웅 대표는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7 글로벌 스타트업 포럼-사물인터넷(IoT)’에서 거액의 씨드머드를 투자 받아 회사를 창립할 수 있었던 비결을 소개했다.

    최종웅 인코어드 대표가 자사가 어떻게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는지 설명하고 있다. ⓒ 김은영/ ScienceTimes

    최종웅 인코어드 대표가 자사가 어떻게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는지 설명하고 있다. ⓒ 김은영/ ScienceTimes

    조지 소로스와 손정의 대표 마음을 사로잡은 스타트업

    인코어드 테크놀로지(Encored Technology)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투자 받기 혁신적인 방법을 연구하고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개발하는 에너지 벤처기업이다. 시중에는 에너지 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전달해주는 ‘Get It Planner’라는 상품을 출시했다.

    최종웅 인코어드 대표는 “누구나 330억원 투자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단언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평가를 받아야 할 때 중요한 것은 먼저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인식하고 고객에게 어떤 혜택을 줄 것인가를 생각해 해결해야 한다고 직설했다. 물론 그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기술과 수익 구조를 어떻게 짜야하는가는 기본이다.

    최 대표는 첨단 과학기술의 발달로 산업과 사회가 급변하고 있는데 계량기는 100년 전과 동일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우리 생활 속에 의식주, 통신은 급변하는데 에너지는 없다”며 “세상이 바뀌었는데 계량기는 100년 전 그대로다. 에너지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회사를 창업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하지만 한국 시장은 전력회사가 독점적 구조라 진입하기가 쉽지 않았다. 마침 한국을 방문 중이던 조지 소로스의 글로벌 투자사 퀀텀스트래티직파트너스(QSP) 담당자들과의 만남에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QSP 측은 15분 만에 1,100만 달러 투자를 결정했다. 올 해에는 손정의 대표가 1,1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소프트뱅크와 합작회사로 지분은 50.1% 대 49.9%로 나누었다. 일사천리였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분위기 조성 및 참여자 정보공유를 위해 수요자 맞춤형 포럼 ‘2017 글로벌 스타트업 포럼 UPRISE’을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했다. ⓒ 김은영/ ScienceTimes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분위기 조성 및 참여자 정보공유를 위해 수요자 맞춤형 포럼 ‘2017 글로벌 스타트업 포럼 UPRISE’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했다. ⓒ 김은영/ ScienceTimes

    하지만 처음부터 잘 되었던 것은 아니었다. LS산전 사장 출신인 최 대표는 회사를 만들고 나서 나름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한다. ‘대기업 사장이니 어느 정도 믿고 투자해주겠지’ 라는 믿음이 있었다. 하지만 경력은 상관없었다. 40여 군데에서 ‘퇴짜’를 맞았다.

    좌절할 시간도 없었다. 무엇이 문제인지 살펴봐야 했다. 최 대표는 “고객이 무엇을 사랑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두 가지 모두 동시에 인지하고 이를 해결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스타트업을 할 때에는 고객의 타입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유명 햄버거집의 경우 누군가는 오래 줄을 서서라도 기다려서 꼭 먹어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맛있어도 오래 기다리기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스타트업 성공의 비결은 이 두가지 고객의 타입을 얼마나 잘 정리하는가에 달려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철저하게 고객의 타입을 이해하고 완벽한 제품을 만들 때까지 시장에 출시하지 않겠다고 투자 받기 하면 곤란하다. 최 대표는 “조금 부족해도 오픈하고 계속 보완해야나가야 한다”며 “고객에게 참여하고 있다는 주도권을 주면서 함께 만들어 나갈 때 더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들에게 줄 수 있는 가치

    사이클이 중요하다. 최 대표는 “욕을 먹어도, 칭찬을 받아도 좋다. 그런 상호작용이 반복되도록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기술은 해법이 아니다. 그는 기술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투자해야 한다. 일례로 전력을 가정에서 줄이면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할까. 최 대표는 가정에서 전력을 줄이면 전력회사와 국가가 소비자들에게 돈을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 전기를 줄이는 만큼 전력회사와 국가는 효율적인 에너지 활동으로 비용이 경감되기 때문이다. 그 경감된 비용을 돌려주자고 하니 사람들이 환호하기 시작했다. 고객이 원하는 가치와 혜택을 정확히 간파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오픈 플랫폼을 만드는데 많은 금액을 투자했다. 인코어드 웹페이지에 들어가면 소스 코드를 전부 오픈한 것을 볼 수 있다. 최 대표는 “누구나 오픈 소스를 보고 사업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었다”며 “플랫폼은 수평적 구조로 나눌 때 더 큰 혁신을 몰고 오기 때문”이라며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최 대표는 “아마존은 작은 스타트업과도 수평적 구조로 일한다”고 말한 후 “하지만 국내 대기업 플랫폼과 스타트업과의 관계는 갑과 을의 관계 같다”고 지적했다.

    수평적 구조에서는 대기업 혼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획기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나올 수 있다. 그는 해커톤을 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했다. 기숙사를 다니는 한 학생이 제안하는 세탁기 공동 사용에 관한 비즈니스 모델은 그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최 대표는 “집단지성의 놀라운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러한 상생 협력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비즈니스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창의성이 결여된 디자인에 대해서도 쓴 소리로 조언했다. 애플이 그러했던 것과 같이 미래는 디자인이 기술과 제품의 핵심이 되기도 한다. 최 대표는 “국내 디자이너들은 기계적인 디자인으로 창조력이 고갈되어 있다. 단순하고 한 눈에 알 수 있는 정보가 디자인의 중심이 되어야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유치 -​ 1. 스타트업투자유치

    이번부터는 정책자금시리즈에 이어서 기업이 자금확보 방법인 투자유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리즈를 올리겠습니다. 오늘은 1. 스타트업 투자유치편입니다.

    #투자유치 -​ 1. #스타트업투자유치

    회사를 설립하면 초기에는 매출이 발생하기 어렵다. 제품 혹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 자기자본을 소진하고 제품이 나오기까지 죽음의 계곡(Valley of Death)를 넘어야 된다. 이 죽음의 계곡에서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FFF에게서 투자를 받아야 된다. F(아빠), F(친구), F(바보)로부터.. 엔젤투자자 혹은 액셀러레이터로부터 투자를 받는 단계로 시드머니(Seed Capital) 이다.

    손익분기점(Break even)를 지나면 VC(벤처캐피탈), 인수(Acquisitions) / 합병(Mergers) & 전략적제휴(Strategic Alliances)의 시기로 들어서게 된다.

    벤처캐피탈은 벤처펀트를 운영하는 주체로써 초기단계(Early Stage) 혹은 후기단계(Later Stage)에 투자를 하는데 벤처캐피탈의 투자성향에 따라서 좋아하는 투자방식을 선택한다.

    예를 들어서 100억의 펀드를 1억씩 100곳에 투자를 하는 A벤처캐피탈과 100억의 펀드를 50억씩 2군데에 투자를 하는 B벤처캐피탈이 있다고 하자, 1억원을 투자한 A벤처캐피탈은 리스크가 크지만 1군데에서 100배로 EXIT를 했다면 1곳만 성공해도 100억원을 회수 할 수 있으며 2곳이 100배가 되었다면 200억이 될 것이다. 이때 초기단계의 기업에게 투자를 한 경우이다.

    B벤처캐피탈은 50억씩 2군데에 투자했는데 IPO를 통해서 2배씩 회수를 했다면 200억이 될 것이다. 이때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후기단계의 투자의 경우이다.

    시리즈A라고 하면 벤처캐피탈로부터 첫 투자를 받을 경우를 말하며, 일정규모의 고객을 확보하여 사업확장을 위해서 후속 투자 받을 경우 시리즈B, 대규모 수익창출을 위한 투자를 시리즈C~E라고 한다. 투자를 받는 스타트업의 최종 목표는 IPO(기업공개)와 M&A가 될 것이다. 왜냐하며 투자자들이 회수를 위한 방법은 IPO, M&A이기 때문이다.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하는 방법, 스타트업은 투자유치가 중요하다.

    저도 직업 특성상 많은 창업 기업인들을 만나는데요. 대부분 현실적으로 겪는 문제가 바로 투자금이 부족하다는 현실입니다. 정부는 매년 청년들에게 스타트업을 장려하지만 실제 지원 요건의 문턱이 높은편이고 대부분 융자성 지원이 대부분이라서 창업하려는 분들에게 만족을 주지 못하고 있어요.

    2021 CES에서 활약한 국내 AI 스타트업 기업들(자료:중기부)

    그래서 결국은 벤처캐피털 자금일텐데.

    벤처캐피털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미래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구조가 정말 좋은지를 꼼꼼히 따져본 후 투자금을 대주게 되지요. 이렇게 투자금을 받기라도 한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투자금을 확보하는 일은 정말 모래사장에서 바늘찾기처럼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타트업 기업들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성장하게 되는가를 알아보았습니다.

    결론부터 투자 받기 말씀드리자면, 스타트업의 성장은 큰 그림에서 보면 투자유치와 실적(성과) 달성의 반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창업가의 아이디어나 사업모델을 갖고 투자를 받습니다. 이것이 바로 시드투자입니다.

    그 다음은 처음 내놓은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느냐를 가지고 투자를 받게 됩니다. 통상 이것을 업계에서는 시리즈A 라고 부르지요. 그 다음은 매출이나 고객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늘어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러면 스타트업 기업은 이 성적을 가지고 후속 투자유치에 나서게 됩니다. (이것을 시리즈B 라고 부릅니다.) 이런식으로 투자유치와 성과 달성이 반복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각 단계에서 투자자들은 점점 더 큰 규모의 투자를 하고, 기업의 가치는 더욱 빠르게 성장하게 됩니다. 창업자들은 각 단계에서 받은 돈을 소진해가면서 다음 단계의 약속한 성과를 내도록 눈물 나는 노력을 해야만 합니다.

    이렇게 큰 그림에서 보면 결국은 투자받은 돈이 사라지는 속도와 성장의 속도가 경쟁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스타트업이 망하는 것은 바로 성장하는 속도보다 돈이 빨리 소진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성장하는 속도가 더 빠르다면 그때는 예기가 달라지는 것이죠. 다시 투자자에게 성과물을 보여주고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면 되니까요. 그리고 받은 투자금을 채용과 마케팅에 쏟아부어서 또 성장, 계속 이 과정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투자 받기 이러한 스타트업 성공 공식이 일반화 되면서 스타트업이 초기에 흑자를 내는 것도 별로 중요하지 않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적자라도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리게 되면 나중에는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해진다는 생각이 널리 퍼지게 된 것~!

    이제는 스타트업에서 성공한 기업이 된 페이스북, 링크드인, 에어비앤비, 유튜브처럼 시장을 압도적으로 지배하게 되면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해진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투자 받기 인상 시기라서 과거처럼 투자자들이 과감히 배팅을 하는 것이 좀 부담스러운 시기입니다. 아무래도 자산을 지키려는 요즘 분위기 상 리스크가 큰 스타트업에 과감히 투자하는 것이 어렵겠지요.

    하지만 또 역발상으로 이런 시기에 정말 확신이 드는 스타트업 기업이라면 초기에 투자하면 나중에 큰 수익을 창출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투자자라면 초기의 스타트 기업에 투자해야 나중에는 가장 큰 수익을 낼 수 있으니까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의 공식이 가장 적합안 분야가 바로 스타트업 투자니까요. 하지만 만약 스타트업 기업이 망하기라도 한다면 그땐 투자금을 모두 날리게 되는 거니까, 결국 개인이건 기관이건 투자는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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