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투자도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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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어떻게 부자의 무기가 되는가 목차

투자 서적 출판 제안을 조심스럽게 거절중인 이유

평범한 투자자가 자신의 생각을 집대성한 서적을 출간한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그것도 요즘 유행하는 사비 출판이 아니라 나름 실력있는 출판사에서 많은 분들의 손을 거쳐 완성되는 책은 더욱 그렇습니다. 적지 않은 투자자가 자신의 투자 저서를 만들고 싶다는 꿈도 있을 줄 압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시대가 흘러도 변치 않고 읽힐 수 있는 그런 좋은 투자 서적을 써 보고 싶습니다.

저는 평범한 개인투자자입니다. 그리고 저는 투자를 하면서 매해 배웁니다. 그리고 매일 배웁니다. 배울게 끝없이 있겠지만, 지금까지 배운 것 보다 앞으로 배울 것이 더 많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직은 책을 쓸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의 이야기를 짜깁기 하거나, 얕은 수준의 책을 쓰거나, 혹은 잘못된 지식을 담은 책을 출간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나름대로 개인 공간에 글도 쓰고 영상도 올립니다. 그렇지만 아직은 입보다는 귀를 훨씬 더 크게 열고 있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것의 몇백배에 달하는 타인의 소리를 듣기 위해 귀를 열고 삽니다. 제가 귀보다 입을 더 열어도 되겠다 싶으면 책도 쓰고, 강연도 하고 그러고 싶습니다.

블로그나 유튜브는 취미 삼아서 쉬엄쉬엄해도 됩니다. 그러나 책을 쓰려면 조금 더 책임감이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출판사의 이름도 있을 것이고, 돈을 주고 책을 사보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것인가도 고민해야 할것이기 때문입니다. 훌륭한 저자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적지 않은 저자들이 자격미달입니다. 특히, 주식과 부동산 등 재테크 분야는 더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책을 써서 인지도를 높인 다음 그것을 발판으로 다른 사업을 전개해 나갑니다. 투자를 잘 한다면 굳이 그렇게 힘들게 살 이유가 없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투자로 본업을 영위하기가 어려워진 사람들이 그렇게 옆길로 많이 샙니다.

어쨌든, 여러 출판사에서 투자 서적을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주시고 계시지만 너무나 송구스럽게도 모두 거절하고 있습니다. 쟁쟁한 출판사의 훌륭한 기획자들께서 제안을 주시는데 거절 메일을 쓸때마다 너무 죄송해서 몸둘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제가 감히 뭐라고요..

저를 좋게 봐주신 고마운 분들의 출판 제안 메일 중 일부

추후에, 스스로 생각하기에 '이 정도면 이제 두고두고 사람들에게 읽힐만한 책을 쓸 수 있는 자격이 되겠다' 싶을때가 오리라고 확신합니다. 그때에 가서는 꼭 책을 써 보고 싶습니다. 제안 주시는 출판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평범한 개인투자자에 불과한 저를 어쨌든 좋게 봐 주시고 제안해 주시는거니까요. 한분한분 성함을 잊지 않고 있겠습니다.

아주 간간히 방송 출연 제의도 있었습니다. 공중파에서의 제안은 아직은 당연히 없습니다. 공중파에는 알머리 제이슨님과 같은 캐릭터가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말투도 외모도 동네 촌부이미지라서 아마 영원히 공중파 근처에도 갈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일부 경제TV에서 일하거나 관련된 지인들이 밥자리나 술자리에서 증권방송에 출연한번 해보라는 제의를 간간히 해주십니다. 그것도 너무 죄송하지만 모두 거절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경제방송을 주로 시청하는 분들 눈높이에서 제가 하는 뻔한 이야기는 지루하고 재미가 없을 것이라고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재미없는 가치투자자 아재가 나와서 재미도 없는 뻔한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시청율이 떨어질 건 뻔합니다. 공히 열심히 일 하시는 방송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재미있으려면 약간은 약장수 기질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고급 투자도서 되도록 단타나 모멘텀 위주의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그래야 컨텐츠가 끊임없이 나오고, 적시성도 있어서 시청율도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또, 나아가 추종자가 생기면 유료 회원을 모집하는 식의 방향으로 가게 될텐데 저는 그건 정말 하기 싫습니다. 아무 종목이나 몇개 찍어주면서 순진한 사람들로부터 엄청난 금액을 뜯어가는 걸 저는 사기라고 보지 비지니스라고 보지 않습니다.

저는 자유를 중시합니다.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거나 블로그에 글을 쓰거나 하는 활동은 재미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블로그나 유튜브에 매몰된 일상을 살지는 않습니다. 가끔 심심할 때 끄적 거릴 수 있는 일상 생활 속 즐거운 소일거리 중 하나입니다. 제가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마는 취미입니다. 취미이다보니 부담없이 가볍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취미가 특별히 남들에게 해를 끼치지도 않습니다. 저는 유사수신이나 유료리딩을 하거나 그러진 않으니까요. 어쨌든 가벼운 소일거리인 블로깅과 유튜브는 삶의 작은 즐거움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책을 쓰거나 전파를 타는 방송에 나가는 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제가 완벽하게 준비된 사람이어야 하고, 또 저의 말과 글을 통해서 영향을 받을 사람들이 많이 생길 수 있는 매체이기 때문에 큰 책임감을 갖고 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생각과 말과 글이 타인에게 피해를 끼쳐서는 안됨은 물론,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책과 전파를 타는 방송은 취미로 쉬이 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제가 좀 더 자질을 갖추고, 자격있는 사람이 되고나서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주종이 바뀌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유료로 종목 리딩을 하고 회비를 받아서 자산을 축적하는 분들은 주업이 사업이지 투자가 아닙니다. 저술 활동이나 강연 활동에 치중하며 돈벌이를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주업이 투자인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혹시 아침에 신문배달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해도 저의 주업은 투자이고 싶습니다.

[서평][주식 책 추천][필수 교양서] 법은 어떻게 부자의 무기가 되는가

법은 어떻게 부자의 무기가 되는가 표지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법은 어떻게 부자의 무기가 되는가' 책입니다.

이 책은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공정'과 '정의' 에 대해서 한 번이라도 고민을 해보신 여러분 모두에게 추천해드리는 책입니다. 우리나라는 60 ~ 70년대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대기업 중심의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대기업 고급 투자도서 중심의 경제 구조 덕분에 짧은 기간 안에 '한강의 기적'이라는 고도의 성장을 이루어냈지만 '재벌'이라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사회적 문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재벌은 정ㆍ관계, 법조계, 언론계, 학계 모두 장악을 하고 고급 투자도서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들은 우리가 알든 모르든 우리나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재벌이 지배하고 있는 세상 속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하는 ' 필수 교양서'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재벌들이 지금까지 어떻게 부당하게 이익을 취하고 그들의 부를 세습해왔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책을 읽고 '재벌'이 돈 버는 편법들에 대해서 공부하고 '재벌'이 야기하는 사회적ㆍ경제적 고급 투자도서 문제들에 대해서 같이 생각을 해보았으면 합니다.

책의 배경

'재벌'이라는 기업구조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기업구조다. 아래 캠브릿지 영어 사전에 나와 있는 것처럼 재벌이라는 단어를 직접 번역할 수 있는 영어단어는 없다. 우리 사회와 경제 문제를 이해하려면 '재벌'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재벌은 지금까지 그들의 부를 지키기 위해서 많은 편법들을 저질러왔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 ', ' 미스터피자 치즈 통행세 사건 ', ' 현대 글로비스 일감몰아 주기 ' 등이 그 예들이다.

저자 천준범

기업과 법의 관계에 대해서 관심과 경험이 많은 변호사이시다. 회사의 인수합병, 주주들 사이의 경영권 분쟁, 공정거래나 행정소송까지 기업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하셨다. 이 책의 고급 투자도서 주제인 재벌이 돈 버는 법, 재벌을 규제하는 법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는 분일 것이다. 기업과 법의 문제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설명하는 것을 좋아하셔서 2018년에는 온라인에 을 게재하셨고 2019년에는 를 출판하셨다.

책의 구성

법은 어떻게 부자의 무기가 되는가 목차

이 책은 재벌이 돈 버는 법과 재벌을 규제하는 법 사이의 숨바꼭질을 시간의 순서에 따라 보여준다. 그리고 실제 재벌들이 돈을 버는 법을 치킨코리아라는 가상의 회사와 대주주 '재원', 소액주주 '영미', 대표이사 '우현'의 얘기를 통해서 전달한다.

Level1에서는 재원, 영미가 자본금 1억을 가지고 '치킨 코리아'를 창업하고 대표이사로 우현을 고용해 사업을 시작해가는 내용으로 재벌과 일반주주 그리고 대표이사의 각장의 입장에 대해서 설명한다.

Level2는 재벌법 기초편으로 재벌이 어떻게 법의 틈새를 파고들어 밀어주기, 일감 몰아주기, 통행료 등 편법을 통해 부를 축적해나가는지 보여준다. 재벌들은 본인 또는 가족 소유의 회사에 그룹 전체의 일감을 몰아주어 이익을 취하거나 통행료를 받게 해 고급 투자도서 이익을 취한다. 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권리인 상표권, 증권 등을 통해 큰돈을 벌고 그룹에 대한 지배력을 높인다.

Level3은 재벌법 중급편으로 합병과 분할, 자기주식 이용, 지주회사 체제 전환 등을 통해 재벌이 지분을 높이고 기업그룹의 지배력을 높이는 방법을 설명한다. 회사의 합병과 분할, 분할은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하고 그에 따른 주주의 지분율 변화를 설명한다. 그리고 회사의 시가총액 비에 따라서 주주의 지분율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친절히 설명한다. 자사주 매입과 인적분할로 고급 투자도서 지주회사 구조로 만들면서 그룹 전체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방법도 설명한다.

Level4는 재벌법 고급편으로 재벌이 회사를 상장시킨 후 상장주식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앞의 방법들을 이용해서 지분율을 높이는 방법을 설명한다. 상장회사가 합병할 때 법에서 정해 놓은 회사가치를 산정하는 방식을 설명한다. 그리고 그 방식을 이용해 어떻게 주식 가격을 조정한 후 합병을 통해 지분율을 효과적으로 높이는지 설명한다. 또한 상장폐지를 이용해 재벌이 이익을 얻는 방법도 설명한다.

마지막 Level5에서는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주주 평등의 원칙', '사장의 법적 의무'를 따져가며 재벌법의 본질과 앞으로 재벌법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밝힌다.

★ 내용과 특징 (이 책을 '강력 추천'하는 이유)

이 책에는 재벌을 규제하는 공정거래법, 상법, 세법, 자본시장법등이 수차례 등장한다. 그 법들의 조항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과 그 조항들의 의미를 하나하나 해석해준다. 그리고 항상 구체적이고 쉬운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기 때문에 법에 대해 무지한 나 같은 독자가 읽더라도 법 조문들을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우리나라 재벌들이 벌였던 큰 사건들이 등장한다.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 미스터피자 치즈 통행세 사건, 현대글로비스 일감 몰아주기 등 굵직한 사건들이 등장한다. 저자는 각 사건들의 내용과 그 사건들에 적용된 법 조문 그리고 대법원 판결문 등을 조목조목 따져가며 상세히 설명해준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치킨코리아라는 가상의 기업을 이용해서 대주주인 재원이 어떻게 편법으로 돈을 버는지 쉽게 설명한다. 그래서 치킨코리아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급 투자도서 재벌이 돈 버는 편법이 어떻게 진화해왔고 그것을 규제하기 위해 재벌법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볼 수 있다.

이 책은 재벌이 돈 버는 법과 관련된 기본 지식들을 밑바닥에서 부터 설명해주며 개념 정립을 도와준다. 회장, 대표이사, 고급 투자도서 주주, 주식회사, 주가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들의 법적인 정의와 의무에 대해서 짚어보고 본질적인 의미에 대해서 깊게 탐구한다.

이 책은 주식 에 대해서도 설명 한다. 주식이란 무엇인지 주식의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기본부터 친절히 설명한다. 주식의 가격이 회사의 경영과 배당 정책에 의해서 어떻게 달라지게 되는지 를 자세하게 가르쳐 준다. 그 결과 회사의 실제 가치와 주식 가격으로 결정되는 시가총액간의 차이는 왜 발생하게 되는지,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왜 생기는지, 우리나라 기업들의 낮은 배당 성향과 들쑥날쑥한 배당 정책의 원인을 설명해 준다.

이 책을 읽으면 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 책에서는 ' 지주회사 ', ' 순환출자 ' 형식의 기업 지배구조의 차이와 배경을 설명해 준다. 기업간의 지분관계가 복잡하게 얽히게 되는 이유와 우리나라 정부가 왜 '순환출자' 구조를 지양하고 '지주회사' 구조로 전환을 장려하는지도 설명해준다.

이 책을 추천하는 사람

모든 사람 . 재벌 문제에 관해서는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뉴스에 나오는 재벌들의 문제를 그들만의 경영권 세습 문제, 그들만의 부당거래 사건이라고 치부하면 안된다. 왜냐하면 그들은 우리가 받아야 할 몫을 부당하게 편취하고, 그 몫을 이용해 본인들의 지분을 높이고, 경영권 승계 작업에 사용하기 때문이다. 일부 대기업들 뿐만 아니라 중견기업들까지 모두 그와 같은 편법을 이용해서 큰돈을 벌고 있다. 또한 그들은 그들의 재력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선한 영향력이든, 악한 영향력이든 우리는 재벌들의 실체를 알고 그들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 그 동안 그냥 지나쳐 왔던 재벌들에 관한 많은 뉴스 기사들을 다시 한번 정독하게 될 것이다.

특히 주식투자자 는 반드시 읽어야할 책 이다. 이 책은 물론 주식 투자에 관한 책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투자하는 기업들의 지배구조와 경영 방식, 배당 정책, 주식 가격 조절 등에 대해서 다룬다. 이 책을 읽게 되면 이전에는 사업내용과 재무제표 등 기업의 실적만 살펴보고 투자했더라면 이제 주주 구성과 주식 분포, 배당에 관한 사항, 이해관계자와의 거래 내용 등도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기업이 얼마만큼 돈을 잘 벌어 오는지도 중요하지만 그 돈을 어떻게 분배하는지도 분명 따져봐야 한다. 회사가 이익잉여금을 배당을 통해 회사의 이익을 주주 모두에게 공평하게 환원하려고 노력하는지 회사의 대주주에게만 충성하며 그들의 배를 배불리게 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지 알아야 한다.

느낀 점

그 동안 나는 재벌에 관해 너무 무지하지 않았나라고 반성을 하게 되었다. 재벌은 나와 동떨어진 세계에 있고 그들이 부당거래를 하든, 경영 세습 작업을 하든 내가 사는 세계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착각을 해왔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재벌들이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 하는 방법들이 내가 사는 세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되었다.

재벌들이 벌인 사건들은 모두 무죄, 무죄, 무죄 판결 을 받거나 부당하게 취한 이익에 비해 작은 처벌을 받았다. 재벌들이 편법을 이용해서 이익을 얻더라도 현실의 법은 그들을 오히려 빠져나갈 틈을 만들어 주고 있다. 문제는 현재도 재벌들이 이러한 재벌법을 피해서 열심히 그들의 부를 축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이 정당하게 부를 축적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주주들에게 공평하게 돌아갈 몫까지 피해를 주면서 이익을 얻으려고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이 모든 문제의 시발점은 우리나라 법이 이사의 충실의무를 회사에 다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저자의 의견에 적극 동의한다. 저자의 의견대로 회사와 총주주 모두를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도록 법이 수정되어야지 기업의 경영방식이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주식을 하더라도 내가 투자하는 기업이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하는지 뿐만 아니라 회사의 이익을 적극적인 배당 정책을 통해 주주들과 나누려고 하는지도 관심 있게 따져 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기억에 남는 문장

일단 우리나라에는 '사장이 회사가 아닌 회장을 위해 일하면 안된다'는 법이 없다. 현재 우리 법에서는 회사의 대표이사가 해당 회사의 대주주 또는 모회사의 대주주와 같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 일해도 위법이 아니라고 본다.

재벌이 돈 버는 방법은 '회사를 위하여' 무언가를 하는 중간에 '회장이 이익'을 얻도록 설계되었다. 밀어주기, 몰아주기와 통행세 거래는 회사 거래의 효율성, 보안성, 긴급성과 같은 회사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명목으로 진행되었고 합병과 분할, 자기주식을 이용한 지주회사 전환 역시 경영 효율화나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처럼 겉으로는 '회사를 위하여' 필요한 거래였다.

우리나라 재벌 대기업 그룹의 대주주, 즉 회장은 지분율이 낮긴 하지만 합법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배당 외에도 많기 때문이다. 밀어주기, 몰아주기, 통행세, 지주회사, 마법 쿠폰 그리고 여러 회사의 임원을 겸직하면서 받는 높은 급여와 같이 회장만이 이용할 수 있는 비법은 이미 많다. 그러니 자신을 포함해 다른 주주에게도 지분율에 따라 공평하게 주는 배당을 많이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사장은 법령과 정관에 따라 회사를 위하여 충실하게 일을 해야한다. 사장이나 임원은 '회사를 위해' 일하면 될 뿐 모든 주주에게 공평한 이익이 돌아가도 록 일을 할 필요 없다고 결론 내린 것이 우리 법과 판결의 현주소이다.

[책리뷰]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_피터 린치 · 존 로스차일드

이미지 출처 : 밀리의 서재

너무도 늦게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수학의 정석처럼 주식 책의 바이블로 삼는 이유를 너무 늦게 알게 되었네요. ㅎㅎ
실전에 참고할 만한 것들을 더 공부하기 위해 읽어보기 시작한 건데 두고두고 읽기 위해서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피터 린치는 미국의 펀드매니저로 1977년부터 마젤란 펀드를 운용하기 시작하여 13년간 연평균수익률이 29.2%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기고 1990년 박수를 받을 때 바로 그 세계를 떠난 인물로 유명합니다.

이 책은 총 3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1부 - 투자 준비 / 제2부 - 종목 선정 / 제3부 - 장기적 관점 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장기투자를 장려하는 내용이라 저와 더욱 잘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정말 많은 분들이 거쳐간 책이고, 앞으로 주식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꼭 보셔야 할 책이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책 중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인용해 보고자 합니다.

- 내가 주식을 보유하는 기준은 구식 기본에 빠른 실적이다. 즉, 새롭게 시장에 진입한 후 증가를 바탕으로 주가를 올리는 성공적인 기업들이 나의 투자 대상이다. 현재 결함을 안고 있지만 회생 단계에 접어든 기업들 또한 보유한다.

- 우리는 투자하는 모든 종목에서 돈을 벌 필요는 없다. 나의 경험에 비추어보면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10개의 종목 중에서 6개만 오르면 만족스러운 실적을 올릴 수 있다.

- 최근의 등락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투자자들은 더 편안해질 것이다.

- 12개월 뒤에 학자금이나 결혼비용으로 쓸 돈을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해서는 안 된다. 하락장에서 손에 보면서 억지로 주식을 팔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기투자를 한다면 시간은 결국 우리 편이 된다.

- 장기 강세 장에서도 때때로 폭락은 발생한다.

-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이 책에서 전화 고자 하는 첫 번째 비밀은 전문가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는 것이다!

- 관심 있게 주위를 둘러보면 직장이나 근처 쇼핑몰에서 탁월한 종목들을 발굴할 수 있다.

- 사람들은 이 회사들의 제품을 높이 평가하고 즐겨 사용한다. 하지만 그러한 가능성을 알아보고 도 주식을 사지 않는다. 만약 스바루 자동차를 살 때 스바루 주식도 함께 샀다면 그 소비자는 오늘날 백만장자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 최상의 수익을 얻으려면 정확한 시점에 매수해서 정확한 시점에서 매도 해야 한다. 하지만 저 점과 고 점을 놓친 고급 투자도서 경우라도 우리가 모르는 회사보다는 앞에서 예시 한 것처럼 친숙한 회사에 투자했을 때 더 높을 실적을 올릴 수 있다.

- 사람들은 전문가들이 증권 단말기를 통해서 입수하는 세련되고 수준 높은 소문에서 고급 투자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추측하겠지만, 나는 주로 이 소방관과 같은 방식으로 투자 아이디어를 얻는다.

- 레그스나 던킨도너츠처럼 친숙한 기업에 투자할 때의 장점은 스타킹을 신거나 커피를 마셔보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월스트리트의 분석가들이 하는 기본적 분석을 하고 있는 것과 같다는 점이다. 매장을 방문에서 제품을 시험하는 일이 증권분석가 업무의 핵심 요소에 속하기 때문이다.

- 회사 제품이 경주마 이름인지 메모리칩 이름인지도 구분이 되지 않는다면 근처에도 가지 말아야 한다.

- 유망기업을 찾아내는 일은 단지 첫 단계일 뿐이다. 다음 단계는 조사이다.

- 미스터 존슨은 자본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서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고 믿었다. 투자에서 돈을 벌면 이 돈으로 더 많은 주식에 투자에서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한다.

- 고급 투자도서 윌로저스는 주식에 대해 다음과 같이 탁월한 충고를 한 바 있다. " 도박하지 마라. 예금을 모두 더러 우량주식을 산다음, 주가가 오를 때까지 보유한 뒤 팔아야 한다.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면 주식을 사지 마라."

여러모로 참고할 만한 내용도, 투자를 하며 새겨야 할 가치관도 너무도 많은 책이었습니다. 유익한만큼 두고두고 읽게될 것 같은 책이네요.
많은 분들이 아시면 좋겠습니다 :-)
이만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할 수 있다! 퀀트 투자 재테크 책 후기 리뷰

수백편의 논문과 투자 대가들이 공개한 자료에서 쉽고 검증된 투자전략들을 뽑아내 간단한 수치만으로 어떻게 저평가된 우량주를 발굴하는지, 어떤 지표가 고수익을 보장하는지, 소형주와 대형주의 투자는 어떻게 다른지, 어떻게 나만의 새로운 전략을 만드는지 등을 알려준다. 초, 중, 고급의 수준과 투자 스타일에 따라 구분해 독자들이 실전 투자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습니다.

책의 포인트

간단한 가치평가 공식: 내재가치=BPS+EPSx10

기대 CAGR 15%, PER 10이하, 충분할 경우 PER5이하, 부채비율50%이하,전년 ROA 5%이상 중에 고급 투자도서 PBR낮은 기업부터 매수(PBR

기대 CAGR 20%, 유동자산-총부채>시총x1.5, 세후이익>0, 연 1회리밸런싱, 주식20~30개, 부족할 경우 한 기업당 자산의 최대 5%만 투자

완화된 NCAV: 유동자산-총부채>시총, or x0.85

저PBR+저PCR+저PER 3개 순위를 더한 통합 순위를 계산해 10등분 투자. 시총 가장작은 500위 기업에 통합 순위가 높은 50개 주식 투자, 1년 리밸런싱,PSR 0.35이하 고려

한국 시총 하위20%주식을 대상으로 PBR, PCR, PER, PSR 각각 순위의 통합 순위가 높은 종목 30개 매수, 연 1회 리밸런싱

GP/A: GP=매출액-매출원가=매출총 A=총자산
EV=시총+부채-현금-비영업자산(시총 100, 부채50억, 현금20억, 영업무관한 상장주20억일 경우 100+50-20-20=110)
EBIT= 영업이익, 매출액-매출원가-판매비-관리비

EV/EBIT과 GP/A의 순위를 각각 매기고 더해서 통합 순위를 만든 다음, 통합 순위가 높은 20-30종목 매수(EV/EBIT을 PBR, PER, PCR, PSR을 써도됨)

신마법공식: 모든 주식의 PBR, GP/A 순위 계산, 통합순위 상위 30개 매수, 소형주(시총하위20%) 매수, 연1회 리밸

PBR 최저 20% 기업에만 투자. F스코어 검토해 맞으면1점 틀리면 0점 매긴 후 점수높은 20~30개 기업 매수
수익이 0 이상, 영업현금흐름(CFO) 0이상, 전년 신규 주식 발행 없음.
0~3점

신F스코어 3점종목만 매수, 여기에 GP/A 순위 부여, 순위 20~30위까지 매수
시총하위20%매수

최근3~12개월에 가장 많이 오른 주식을 추가로 3~12개월 보유후 매도하는 방식

기대CAGR 25%이상: 소형주(시총최하20%), PBR, PSR, PER, GP/A 혹은 PER, PBR, PCR, PSR 사용해 통합순위 50개종목, 50종목중 12개월 과거수익이 0이상인 종목만 보유, 50종목중 12개월 과거수익이 0이하인 종목은 현금화, 과거수익0이상인 종목에 재투자, 12개월 과거 수익이 0이상인 종목이 1/4이하라면 고급 투자도서 전 종목 매도, 현금 보유
월 1회 리밸런싱

(위험)유동비율 100%가 넘는 기업에만 투자, PBR, PSR, PER, PCR의 각 순위를 계산, 4개 지표의 통합 순위가 가장 높은 30종목 매수, 소형주(시총하위20%)만 매수, 개별 종목 비중을 평균 모멘텀 스코어(114쪽)로 결정, 월 1회 리밸런싱

SKY보람산업 우표책 고급 35000 : 다나와 가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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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보람산업 우표책 고급 35000

  • 판매점 : 10개
  • 등록월: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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