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옵션 거래 기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1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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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인 디라이트 변호사

스타트업의 스톡옵션 정책···기업과 임직원 모두 만족하려면

스타트업은 참신한 아이디어, 좋은 사업 아이템, 획기적인 비즈니스 모델,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창립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른 말로 하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회사를 운영할 당장 자금과 인력이 부족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에 스타트업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금을 지급하고 신주를 발행받을 투자자를 물색하거나 은행이나 관련 기관에서 금전을 대여받는 등의 방법을 강구한다. 그리고 미래 비전을 믿고 당장의 불안정함과 부족함을 함께 이겨나갈 믿음직한 인력을 유치하는데 힘을 쏟는데, 이때 많이 사용하는 것이 스톡옵션이다.

임직원에 회사 주식을 매수할 권리를 부여한 것이 스톡옵션

스톡옵션의 정확한 법률상 명칭은 ‘주식매수선택권’이다. 말 그대로 임직원에게 회사 주식을 매수할 권리를 부여하는 것으로,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받은 시점에 약정한 근속기간 이상 재직 후 부여받은 시점의 주가, 즉 행사가액으로 주식을 팔 수(매수) 있다. 임직원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시 주가와 부여 시 주가 간 차액만큼 이익(이하 ‘행사차액’)을 얻게 되므로 회사 성장을 위해 장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할 동기를 갖게 되고, 회사는 임직원에 당장의 현금 지출없이 우수 인력을 유치하고 임직원의 근로의욕를 고취시킬 수 있어 운영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에게 특히 유용하다. 물론 회사의 성장 속도가 기대한 바에 미치지 못해 주가가 스톡 옵션 거래 기본 행사가액보다 낮은 경우, 임직원은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하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는 걸 선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주식매수선택권은 여러 장점에도 지분 희석으로 회사 지배구조를 변경하고 기존 주주들의 신주인수권을 제한하기 때문에 여러 제한 규정이 있다. 대표적인 제한 예는 아래와 같으며, 이외에도 주주총회 특별결의 등 절차적 제한이 존재하고 투자자와의 계약이나 정관에서도 제한을 두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전 반드시 관련 규정을 철저히 검토 및 확인해야 한다.

이혜인 디라이트 변호사

첫째, 부여(발행)한도다. 발행할 수 있는 주식매수선택권의 총 수는 현재 발행된 주식 총 수를 기준으로 상장회사는 15%, 벤처기업은 50%, 그 외는 10%다.

둘째, 부여 대상이다. 기존 주주가 회사지배력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악용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10% 이상 의결권을 가진 주요주주나 이에 미달하지만 회사의 주요 경영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 및 그 가족(배우자나 직계존비속)에게는 부여할 수 없다. 또 임직원과 회사 성장에 따른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에 부합하는 대상은 해당 회사의 임직원으로 제한된다. 단 상장회사나 벤처기업 등은 이 제한이 완화돼 자회사의 임직원에게 모회사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거나 회사에 공여하는 바가 큰 제3자(회계사, 변호사, 기술지도사 등 전문 컨설턴트나 외부 연구기관 등)에게도 부여가 가능하다. 특히 모회사의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는 회사의 유형 및 모자회사간 관계에 따라 그 가능 여부가 달라지므로 법률전문가의 검토를 받는 것이 좋다.

셋째, 행사가액이다. 행사가액은 부여 당시 주식의 실질가액으로 하는 것이 원칙인데, 반드시 주식의 권면액 이상이어야 한다. 벤처기업의 경우 부여 당시 주식의 실질가액보다 낮은 가액으로 행사가액을 정하는 것을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는데,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받는 자가 이로 인해 얻는 주식의 실질가액 대비 이익이 5억원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넷째, 근속기간이다.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하기 위해 재직해야 하는 근속기간은 반드시 2년 이상으로 해야 한다. 회사 성장에 기여한 자와 회사 성과를 나누려는 주식매수선택권의 취지에 따른 제한으로, 회사와 임직원 합의로도 근속기간을 2년보다 단축할 수 없다. 근속기간이 만족되기 전 회사가 임직원을 해고하거나 임직원이 사망하는 등 비자발적인 퇴직의 경우에는 근속기간이 만족된 것으로 본다. 비자발적인 퇴직의 범위 역시 상장회사나 벤처회사 등 회사의 유형에 따라 구체적인 내용이 달라지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법령과 규정 준수어도 다양한 갈등 및 분쟁 소지 있어

주식매수선택권에 대해 앞서 살펴본 법령 및 규정을 준수하더라도 주식매수선택권 관리, 운영 및 행사 과정에서 아래 예시를 비롯한 다양한 갈등 및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 스타트업은 이런 것들을 미리 검토, 관련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첫째, 임직원의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자금이다. 임직원은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취득한 주식을 매각해 비로소 이익을 현금화할 수 있다. 그런데 임직원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시 ▲회사에 대한 행사가액에 주식 수를 곱한 매수대금지급과 ▲행사차액에 대한 소득세 납부(특별법상 분할납부 등이 허용될 수 있음)의 두 가지 금전적 부담을 안게 되므로 주식 매수인이 나타나지 않는 등의 이유로 매각이 지연되는 경우 중대한 금전적 부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행사 후 실질가액이 행사가액보다 낮아지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스톡 옵션 거래 기본 발생, 임직원의 위험부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원칙적으로 이는 오롯이 임직원이 책임져야하는 위험이나, 회사가 제공하는 부가적 인센티브로 오히려 임직원이 고통을 받는 것은 회사가 바라는 바가 아니므로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이러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미리 고민,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장 흔히 사용하는 방안은 회사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위한 대금을 임직원에 저리로 대여해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은 금융기관에 신용한도 우려나 고리 이자 걱정없이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 주식을 보유할 수 있다. 참고로 회사가 주식을 먼저 양도하고 매수대금 지급기한을 유예해 줄때 임직원에 양도하는 주식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사람의 주식이 아니라 새로 발행하는 신주라면 자본충실의 원칙상 허용되지 않음에 유의해야 한다.

법령에 명시된 주식매수선택권 유형 중 하나인 시가차액 보상유형을 채택하는 방법도 있다. 이는 앞서 살펴본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시 매수대금을 받고 주식을 양도하는 기본 유형과 달리, 회사가 행사차액에 해당하는 금전 혹은 자기 주식을 임직원에 지급하는 것이다. 기본 유형 대비 회사는 자금을 지출해야 하는 부담을 지게 되지만, 임직원은 행사를 위해 목돈을 준비하고 주식매수인을 물색하는 수고를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회사 주식을 계속해 보유하고 회사의 주가 상승을 기대는 임직원들은 시가차액 보상에 불만을 가질 수 있다. 이에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시 기본 유형과 시가차액 보상 유형 중 하나를 정해 행사할 수 있게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음은 회사 M&A의 장애요소다. 합병, 신주발행, 구주매각 등을 통한 M&A가 논의되고 있는 경우, 잔존하는 주식매수선택권은 중요한 장애요소로 작용할 있다. 예를 들어 회사의 지분 50%를 보유하고자 하는 양수희망자에게 있어 다수에게 다량으로 여러 번 부여하는 주식매수선택권은 큰 방해가 될 수 있다. 먼저 양수희망자가 주식매수선택권이 전부 행사됐을 때를 고려한 완전희석 기준 50%를 양수하는 경우, 행사되지 못하고 소멸하는 주식매수선택권만큼 과도하게 지분을 취득한 것이 된다. 이에 회사의 지분 50% 이상을 양수한 후 임직원이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취득하는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매우 번거로울 뿐 더러 해당 임직원이 거래에 응한다는 보장이 없다.

스톡옵션 제도 도입시 경험 풍부한 전문가와 협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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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양수희망자는 거래종결시 대가를 지급하고 주식매수선택권을 취소하는 등 주식매수선택권이 한꺼번에 정리되는 것을 선호하게 되고, 이를 위해 회사는 임직원 각각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의 정리방안에 대한 동의를 얻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시부터 미리 M&A 시 주식매수선택권 처리 관련 조항을 마련해 두면 M&A 거래협상 및 종결에 매우 스톡 옵션 거래 기본 유리하다. 다만 이러한 주식매수선택권 처리 관련 조항은 미래의 M&A 유형 및 정리방안에 유효하게 적용될 수 있게 충분히 포괄적이면서 공정히 작성돼야 한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주식매수선택권은 스타트업이 성장함에 매우 유용한 수단으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제도이다. 그럼에도 관련 규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거나 실무적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분쟁사항을 미리 대비하지 못해 스타트업 혹은 임직원이 불필요한 불편함을 겪고 불만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스타트업은 주식매수선택권 제도 도입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협의를 하는 것이 좋다. 스톡옵션 부여부터 행사까지 전 절차에 걸쳐 만족하는 주식매수선택권 제도를 수립해야 소위 ‘주고도 욕을 먹는’ 경우를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차후 스타트업 경영에 있어 불필요한 분쟁발생 과 비용 및 시간 소비를 방지할 수 있다.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계약서 가이드 Part I

주주에서 작성하시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계약서의 주요 조항을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계약서 첫 페이지부터 차근차근 같이 살펴봐요!

더 알아두시면 좋은 내용은 Part II에 모아 놓았어요.

1.주식매수선택권 부여 기본 정보

1.1. 이해관계인

이해관계인은 누구이고 왜 필요한가요?

이해관계인은 권리자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주식을 제3자에게 양도하기 전에 먼저 동일한 조건으로 매수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해요.

그래서 이해관계인은 창업주 또는 최대 주주인 경우가 많아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취득한 주식을 경쟁사나 제3자에게 처분하게 되면, 주주총회 등에 참석하여 회사의 중요 정보에 접근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해관계인이 해당 주식을 우선 매수할 수 있는 조건을 두시는 것이 좋아요.

1.2. 권리자

주식매수선택권 권리자는 누가 될 수 있나요? 부여수량은 또 뭐죠? 👀

설명해드릴게요. 천천히 따라오세요.

권리자는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받을 수 있는 사람이에요. 상법 제340조의2에 의거, 회사의 임직원이어야 해요. 단,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회사는 벤처기업 특별조치법 시행령 제11조의3 제6항에 따라 아래와 같이 더 스톡 옵션 거래 기본 많은 사람들에게 부여할 수 있어요.

  • 변호사, 공인회계사, 변리사, 세무사, 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
  • 벤처기업이 30% 이상 지분을 인수한 기업의 임직원

1.3 부여수량

비상장기업은 발행주식총수의 10%까지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어요. 벤처기업이라면 인재를 영입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50%까지 부여할 수 있고, 임직원이 아닌 외부전문가에게는 20%까지만 가능해요.

2. 행사기간과 행사 방법, 조정

2.1 자격취득기간

권리자가 언제부터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궁금해요. 🧐

계약서를 펼쳐, 아래 조항을 찾아보세요!

부여한 주식매수선택권 수량은 스톡 옵션 거래 기본 일정 기간에 걸쳐 행사하도록 계약할 수 있어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 회사에 재직해야 하는 최소 기간이 지난 때부터, 부여받은 주식매수선택권 전체를 행사할 수 있게 될 때까지를 자격취득기간이라고 해요.

상법에 따라 결의일 이후 최소 2년이 지나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자격을 처음으로 취득할 수 있어요. 이것만 지킨다면 자격취득기간은 정관과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계약서에서 자유롭게 정할 수 있어요.

첫 행사자격을 취득한 후에는 매년 혹은 매월마다 행사할 수 있는 주식매수선택권 수량이 늘어나요. 위 계약서 예시에서는 2년이 지났을 때는 50%, 3년이 지났을 때는 25%, 4년이 지났을 때는 25%를 행사할 수 있도록 계약했어요. 자격취득기간은 2년부터 4년까지예요.

2.2 행사기간

행사자격을 취득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을 행사기간이라고 해요. 행사기간은 정관과 계약서로 정해요.

위 예시에서는 행사기간을 5년으로 정했기 때문에 행사자격을 취득한 주식매수선택권 시점에서 5년 내로 행사할 수 있어요. 행사기간이 경과한 주식매수선택권은 행사할 수 없어져요.

Premium Contents

지난 글 (스타트업과 스톡옵션 1부) 에서 스톡옵션의 기본 개념과 스톡옵션 계약서를 작성할 때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핵심 요소들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번 글에서는 스톡옵션을 언제 행사할 수 있으며, 지분의 희석 (dilution), 그리고 스톡옵션을 부여할 때 확인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하여 살펴보자.

언제 옵션을 행사하여 현금화할 수 있을까? ​

일반적으로 자산유동화(liquidity) 이벤트가 발생하는 경우 옵션을 행사하고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IPO (기업 상장)이다. 만약 내가 스톡옵션을 가지고 있는 회사가 주식시장에 상장된다면 옵션을 행사하여 취득한 주식을 매각할 수 있다.

또 다른 경우로는 회사가 다른 기업이 인수되는 경우이다. 스타트업들이 기업 상장 전에 다른 대기업에 인수 합병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이 경우에 (물론 각 인수합병 계약의 조건에 따라 상이하나) 피인수회사의 옵션은 인수회사의 옵션으로 전환되거나 현금화시킬 수 있다.

회사에 따라서는 옵션을 발행한 회사에서 다시 직원들의 주식과 옵션을 되사겠다고 제안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위와 같은 자산유동화 이벤트가 발생하기 전이라 하더라도 주로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는 주식거래소(secondary market)에서 옵션을 거래하는 것도 가능하다. ​

스톡옵션의 가치와 희석 ​

이제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현재 나에게 주어진 옵션을 행사하였을 때의 예상되는 지분율이 미래 시점에서는 변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IPO나 기업매각 등의 자산유동화 이벤트에 도달하기 전 여러 차례에 걸쳐 운영에 필수적인 자금을 조달해야만 한다. 따라서 스타트업이 각 펀딩 라운드(시드, 시리즈 A, 시리즈 B 등)를 거치면서 신주발행을 통하여 회사의 지분을 일정 부분 신규 투자자들에게 부여하게 되는데 이는 기존 주주들의 주식가치가 희석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

이해하기 쉽게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총 100만 주의 유통주식이 있고 현재 $5M의 가치가 있는 시드 스테이지 회사가 있다. 이 회사는 시리즈 A 투자를 조달하기로 결정했는데, 이 기간 동안 투자자에게 $3M을 투자받는 대가로써 투자 전 가치 $15M, 투자 후 가치 $18M로 평가하여 회사 지분의 20%를 넘겨주기로 하였다.

이 경우 투자자들은 20만 주를 받아야 하지만 기존의 모든 유통주식들은 이미 직원들이 소유하고 있거나 미래의 직원들을 위해 남겨둔 것이라 20만 주의 신주를 새로 발행해야 했다. 따라서 이 회사의 총 주식 수는 120만 주로 늘어난 상황이다. ​

이제 내가 위 회사의 주식 10,000주를 가지고 있던 주주라고 가정을 해보자. 시리즈 A 이전에는 회사의 1%(10,000/1,000,000)를 소유하던 주주였으나 시리즈 A 이후에는 회사의 0.83%(10,000/1,200,000)만 소유하게 된다. 따라서 위 시리즈 A 투자를 거치면서 나의 지분이 약 17% 희석되는 결과가 생긴 것이다.

그런데 과연 이게 “내 지분율이 17%나 감소하였다니!”라고 분노해야 할 일일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투자 전에 $5M 가치 회사의 1% 주식의 실제 가치는 $50,000였지만, 시리즈 A 투자 이후에는 $18M 가치 회사의 0.83%, 즉, $150,000에 가깝게 주식가치가 상승하였으니 이전보다 3배나 높은 가치의 주식을 가지게 된 셈이다.

따라서 회사의 경영권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입장이 아니라면 본인의 지분가치가 희석되더라도 외부 투자를 통해 회사의 가치 평가액이 높아지는 것은 결국엔 본인의 주식의 실제 가치를 상승시키는 것이므로 호재라고 생각할 수 있다. ​

문제는 대부분의 기업이 IPO라는 단계까지 스톡 옵션 거래 기본 이르기 위해서는 시리즈 A 이후에도 여러 차례의 투자를 조달해야 한다는 점이다. 어느 통계자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시리즈 A에서 25%, 시리즈 B에서 24%, 시리즈 C에서 13%, 시리즈 D에서 14%의 평균적인 지분 희석이 발생한다고 한다.

따라서 시드 스테이지의 회사에 입사하면서 받았던 주식을 시리즈 D 단계에서 그 지분율을 평가한다면 대략 57% (1 – 75% x 76% x 87% x 86%) 정도는 희석이 되었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는 것이다. ​

스톡옵션 부여와 관련하여 확인이 필요한 사항들 ​

다음은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회사 측과 부여받는 직원 입장에서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사항들을 정리해본 것이다. 물론 stock option grant agreement 상의 다른 내용들도 모두 꼼꼼히 살펴보아야 하지만 아래 내용들 만큼은 반드시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고, 필요하면 검토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한다. ​

옵션으로 주어질 주식의 수는 얼마인가?

옵션을 행사 가능한 가격은 얼마인가?

옵션을 부여받는 직원의 지분율은 어떻게 되는가?

가장 최근의 회사의 409A (비상장기업의 주식의 공정시장가격 (FMV)에 대한 독립적인 기관의 평가 결과) 결과는 어떠하였는가?

가장 최근의 회사에 투자 라운드에서 평가받은 회사의 가치는 얼마였는가?

옵션을 부여받은 직원이 주식의 완전한 소유권을 가지게 되는 베스팅(vesting) 일정은 어떠한가?

옵션을 조기 스톡 옵션 거래 기본 행사할 수 있는가?

옵션을 행사하기 전에 회사를 그만둘 경우 해당 직원의 권리는 어떻게 되는가?

혹시 회사가 QSBS (Qualified Small Business Stock: 자산이 $50M 미만인 미국 C-corp)에 해당하는가?

스톡옵션 '상장 후 먹튀' 막는다…6개월간 처분 제한

스톡옵션 '상장 후 먹튀' 막는다…6개월간 처분 제한

신규 상장기업 임원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취득한 주식에 대해서도 6개월간 처분이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유가·코스닥 상장 규정의 의무보유제도를 고쳐 상장 신청 기업의 임원 등이 상장 이전에 부여받은 주식매수선택권을 상장 이후 행사해 취득한 주식도 의무보유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상장에 적용되는 의무보유(lock-up)제도는 특별한 이해관계나 경영상 책임이 있는 자(최대주주와 그 특수관계인)가 소유한 주식 등에 대해 일정 기간(통상 6개월) 처분을 제한함으로써, 상장 초기 대량매도로 인한 시세 급변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주가가 조기에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현행 규정상 상정 전에 보유한 주식매수선택권을 상장 후 행사해 취득한 주식에는 의무보유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의도적으로 상장 직후 스톡옵션을 행사하면 의무보유제도의 기본취지를 우회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작년 말 카카오페이 경영진이 대표적 사례다.

류영진 전 대표 등 임원진은 상장 후 스톡옵션을 매각해 거액 차익을 얻어 투자자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임원 등이 상장 이전에 받은 스톡옵션을 상장 이후 행사해 취득한 주식도 의무보유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의무보유 대상 기간에 스톡옵션을 행사해 취득한 주식은 취득 시점부터 잔여 의무보유 기간까지 처분이 제한된다.

예를 들어 상장 2개월이 지난 시점에 스톡옵션을 행사해 주식을 취득한다면 그 후 4개월 동안 의무보유가 적용된다.

스톡옵션 '상장 후 먹튀' 막는다…6개월간 처분 제한

의무보유 대상자에는 현행 이사, 감사, 상법상 집행임원 외에 상법상 집행임원에 더해 '업무집행지시자'가 추가된다.

업무집행지시자는 이사가 아니면서 회장·사장·부사장 등 기타 회사의 업무를 집행할 권한이 있는 것으로 인정될 만한 명칭을 사용해 회사의 업무를 집행한 경영진을 가리킨다.

코스닥 상장 규정에는 의무보유 대상 임원에 업무집행지시자를 이미 포함하고 있다.

금융위는 또 의무보유기간 만료 때 매도 물량이 쏟아지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상장기업이 자율로 대상자별 의무보유기간을 달리 설정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기본 6개월 외에 2년까지 기간을 추가해 의무보유 기간을 차등 설계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다.

예를 들어 회사가 대표이사(등기임원) 보유주식은 기본 6개월에 6개월을 더해 1년간 보유하게 하고, 업무집행지시자 주식은 기본 6개월만 처분을 제한하는 식이다.

금융위는 상장기업의 자율적 보유 확약으로 6개월을 초과하는 의무보유 대상 주식에 대해서도 예탁결제원에 등록,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장할 때 의무보유 대상자, 대상자별 주식 내역과 보유기간 등을 증권신고서를 통해 시장에 투명하게 공개하게 할 계획이다.

거래소 상장규정 개정안은 이르면 다음 달 증권선물위원회·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쳐 즉시 시행된다.

금융위는 개정 의무보유제도 사항이 공시되도록 관련 서식 개정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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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구 부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7일 올린 트윗입니다. 뜬금없는 소리가 아니었습니다.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날인 6일 “머스크가 자신이 세운 뇌 연구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임원 시본 질리스와 사이에서 작년 11월 쌍둥이를 얻었다”고 전했습니다.예일대 출신의 질리스는 36세로 머스크보다 열다섯 살 연하입니다. 2015년 머스크가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AI) 연구기업 오픈AI에서 연구자로 머스크와 처음 만났습니다. 이후 2017년 테슬라 자율주행 및 반도체 설계팀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현재는 뉴럴링크 운영 이사이자 오픈AI 이사회 최연소 멤버입니다. 보도 직후 “머스크가 비밀 사내 연애를 했다”는 세간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머스크와 앙숙 관계인 공매도 투자자 마이클 버리는 “부하직원과 잠자리가 저출산 해결책인가”라고 비꼬았습니다.#2. 자율주행 관련 직원도 해고 대상머스크는 지난 6월 사내 이메일을 통해 “경제에 대해 극도로 나쁜 예감(super bad feeling)이 든다”며 비용 절감을 이유로 테슬라 전체 직원의 10% 감원을 선언합니다. 이후 테슬라에선 인턴부터 신입사원, 매니저급까지 정리해고가 시작됐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테슬라의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 관련 부서마저 해고의 칼날을 들이댔다는 것입니다.블룸버그 통신은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주 오토파일럿 사무실을 폐쇄했고 여기서 일하던 350명의 직원 중 229명에게 해고를 통보했다고 지난 29일 전했습니다. 이 사무실의 직원들은 주로 AI 학습을 위해 고객 차량 주행 데이터를 분류하는 레이블링 작업을 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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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협회장에 강기정 광주시장

한국상하수도협회는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12대 협회장으로 강기정 광주시장(사진)을 선출했다. 임기는 3년. 환경부 산하 한국상하수도협회는 2002년 1월 수도법 개정을 통해 설립돼 2015년 1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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