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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TV (사진=인스타그램 공식 블로그)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세계적인 흥행을 기점으로 콘텐츠의 성공 수익과 분배 구조를 둘러싼 법 제도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법무법인 세종 임상혁 변호사는 지난 1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제11차 한류NOW 정기세미나'에서 "중소형 콘텐츠 제작사들의 수익을 지킬 수 있는 계약서와 협회 및 단체 등의 새로운 정책적 구성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이렇게 진단했다.

앞서 '오징어게임'의 세계적인 흥행에도 추가 수익을 한국 제작사가 아닌 넷플릭스가 모두 갖는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갑론을박이 따랐다. 넷플릭스는 제작비를 사전 투자하는 조건으로, 지식재산권을 보유한다. 한편에서는 사후 흥행을 장담하기 힘든 상황에서 넷플릭스가 지고 가는 위험 부담도 감안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런 흐름에서 무엇보다 제작사가 안정적으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다만 넷플릭스는 콘텐츠 흥행에 따른 추가 수익배분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오징어 게임', 영상콘텐츠 산업과 IP'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날 세미나는 OTT 중심으로 재편된 영상콘텐츠 산업의 지형 변화를 살펴봤다.

1부에서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와 김규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로 진화한 글로벌 영상콘텐츠 산업 생태계에서 팬덤 소비의 특징, 글로벌 문화교류를 위한 감수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성민 교수는 IP를 글로벌 OTT와 한국 제작사 관계 안에서만 한정할 것이 아니라 전체 콘텐츠 생태계 균형을 고려해 정교화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융복합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IP 역량 강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규찬 연구위원은 현재 특정 장르 중심의 규제와 진흥 정책의 한계에 대해 논하며 "영상콘텐츠 분야에 우수 인력이 유입될 수 있도록 민간 중심의 지원과 문화원형을 비롯한 다양한 스토리 자원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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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토론 좌장을 맡은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심두보 교수는 ▲제작사의 IP 확보와 계약시 협상 능력 강화를 위한 방안, 교육 혹은 지원 프로그램 ▲신규 혹은 영세한 콘텐츠 제작사들의 IP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 제고 ▲IP 개발 및 확보를 위한 창작, 제작, 유통 과정에서의 지원 방안 ▲원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타 산업으로의 확장으로 인해 파생되는 관련 법상 문제들과 개선방안 ▲한류 지원 정책과 실질적 대책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미디어인큐베이터오리 김나리 대표는 "웹툰 업계에서는 작가 및 크리에이터를 교육하고 IP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중간조직이 존재한다"며 "영상 콘텐츠 산업에도 동 분야에 특화된 중간 조직의 태동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부의 지원에 대해서도 "콘텐츠 제작지원은 이윤 창출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분야에 집중돼야 할 것"이라며 "교양, 다큐멘터리 등 대중의 주목이 적은 콘텐츠 생태계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배대식 사무국장은 현재 콘텐츠 제작사들이 현장에서 가지는 IP에 대한 관심을 전하며 "중소형 콘텐츠 제작사가 IP 관련 전문지식과 협상능력을 가진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오징어 게임'은 한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제 당당히 주류 문화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면서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오늘 토론에서 논의된 IP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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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흥행…콘텐츠 수익 분배구조 둘러싼 법 구축해야"

기사등록 2021/12/17 09:56:03

최종수정 2021/12/17 10: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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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장미의 전쟁' 이상민, 양재웅, 이승국이 사랑과 관련된 본인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새 예능물 '장미의 전쟁'은 피 튀기는 잔혹한 커플부터 바라만 봐도 눈물이 나는 애절한 사랑까지, 실제 있었던 커플들의 스토리를 소개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 앞서 4MC(이상민, 김지민, 양재웅, 이승국)는 "사랑을 위해 이런 것까지 해봤다"는 질문에 각기 다른 답변을 내놨다.

먼저 이상민은 "이혼 후 첫 연인이 기억난다 사소한 걸로 다퉈서 헤어졌는데 너무 보고싶었다 하지만 그분이 만나주지 않아서 집에서 잠자는 시간을 빼놓고는 나머지 시간을 그 근처를 배회하고 서성이는 데 썼다"며 "그때는 어떻게 그런 에너지가 있어서 차 안에서 기다리고, 만나서 얘기라도 하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지금 생각해보면 힘들었던 시기였다"고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양재웅은 "의대 다닐 때 학년 진급에 필수인 실습과 시험을 펑크냈던 기억이 있다"며 "저는 생각보다 그렇게 절절한 에피소드가 없다 대신 그런 에피소드를 만드는 친구들을 옆에서 지켜보며 방청객 역할을 해온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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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가난해 미용실 못 갔던 (초딩)사진… 창피했다"

기사등록 2022/07/20 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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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2022.07.20. (사진= MBC FM4U·온라인 커뮤니티 수익 분배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배우 김태리가 가난했던 학창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개봉 첫날을 맞은 영화 '외계+인' 1부의 배우 김태리·김우빈·최동훈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시사회 반응이 10으로 뜨겁다"라며 영화 얘기를 시작했다. 이에 최동훈 감독은 "만들긴 어려웠지만 관객분들께 선물같은 영화가 됐으면 했다.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편한 마음으로 포장지를 열어 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김태리는 묘한 분위기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5, 6학년 때 찍었을 것. (당시) 담임 선생님이 '머리가 너무 긴데 태리야, 이발 좀 하고 오지 않겠니'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가난해서 그냥 찍겠다고 하고 찍은 것. 그래서 이렇게 없어 보이게 나왔다. 사진으로 봐도 가난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상사 마음대로 흐르지 않는다는 걸 경험한 사진이다. 옛날에는 저 사진이 창피하고 부끄러웠다. 어떤 동창이 올렸는데 사람들이 이 사진을 너무 좋아하는 거다. 저는 너무 불우해 보여서 (별로인데.) 너무 좋아해주시고 영화나 드라마 캐릭터로 봐주셨다. 저는 배우니까 그렇게 봐주면 행복하다"고 달라진 생각을 덧붙였다.

한편 수익 분배 수익 분배 이날 개봉한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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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부터 생애최초 주택구매자 LTV 상한 80%로 완화

기사등록 2022/07/20 16:수익 분배 56:16

최종수정 2022/07/20 17:11:45

[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다음달 1일부터 생애최초 주택구매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이 지역과 주택가격에 상관없이 80%까지 허용되고, 대출한도는 최대 6억원으로 늘어난다.수익 분배

금융위원회는 20일 정례회의에서 대출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의 '은행업·여신전문금융업·상호금융업·보험업·상호저축은행업 감독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의결, 8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발표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에 따르면 먼저 생애최초 주택구매자 LTV 상한이 80%로 완화된다. 현재 생애최초 주택구매자는 투기·투기과열지구(주택가격 9억원 이하)에서 LTV 50~60%, 조정대상지역(주택가격 8억원 이하)에서 60~70%가 적용된다. 대출한도는 최대 4억원이다. 하지만 다음달 1일부터 생애최초 주택구매자는 주택 소재지역과 주택가격에 상관없이 LTV 상한 80%가 적용되고, 대출한도는 최대 6억원으로 늘어난다.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받을 경우 기존주택을 처분하고 신규주택으로 전입해야 하는 의무도 완화된다. 현재 규제지역 내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를 받을 경우 6개월 내 기존주택 처분(기존 1주택자 대상) 및 신규주택 전입 의무가 부과된다. 그러나 앞으론 기존주택 처분기한은 6개월에서 2년으로 완화되고, 신규주택 전입 의무는 폐지된다.

이는 시행일 이후 주담대 약정 체결 차주부터 적용된다. 다만 시행일 이전 중도금 대출시 신규주택 준공 이후 소유권 이전 등기일로부터 6개월 내 기존주택 처분 약정을 체결했고, 시행일 이후 잔금대출 약정을 새로 체결하는 경우엔 완화된 규제가 적용된다.

보유 중인 주택을 담보로 취급하는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도 연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완화된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이 배제되는 긴급생계용도 주담대 한도도 확대된다. 현재는 긴급생계용도 주담대의 경우 개별 대출기관의 여신심사위 승인 아래 1억원 한도로 DSR 적용에서 제외가 가능하지만, 이 한도가 1억5000만원으로 늘어난다.

이번 개정안에는 다수의 민원, 실수요자 불편 초래 등 보완이 필요한 사항도 반영됐다.

이에 따라 기존주택 처분기한의 예외적 연장을 허용키로 했다. 현재는 기존주택 처분기한에 예외 사유가 없지만, 천재지변·산업재해, 기존주택 소재지역이 공공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된 경우 등 불가피한 경우 여신심사위 승인을 받아 기존주택 처분기한 연장이 가능토록 개선된다. 또 세대분리를 안한 무주택자 자녀의 분가시 부모 명의의 기존주택을 처분하지 않을 수 있도록 처분약정 예외사유로 명시했다.

아울러 준공 후 시세가 15억원을 초과하더라도 수분양자의 이주비·중도금대출 범위 내에서 잔금대출이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이는 투기·투과지역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담대가 금지됨에 따라, 준공 후 15억원이 초과돼 이주비·중도금대출의 잔금대출 전환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장에 금융회사가 분양가가 15억원 미만인 경우에도 이주비·중도금대출 취급을 거절하는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규제지역 지정 전 다주택 수분양자의 경우, 동일 금융회사 여부 관계없이 중도금대출 범위 내 잔금대출이 허용된다. 현재 규제지역 지정 이전 중도금 대출을 받은 다주택자가 규제지역 지정 이후 잔금대출을 받으려면 '중도금대출을 받은 금융기관'에서만 가능하다. 따라서 중도금대출 취급 금융회사가 잔금대출을 취급하지 않는 경우, 중도금대출을 상환해야 했다.

주택임대·매매사업자가 이미 보유한 주담대 잔액 내에서 대환도 허용된다. 현행 주택임대·매매사업자에 대한 주담대 금지 조치로 인해 주담대를 이자부담 경감목적 등으로 대환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미 보유한 주담대의 증액없는 대환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또 규제시행 전 모집공고된 사업장의 경우, 분양시점의 대출규제를 적용해 주택임대·매매업자에 대한 잔금대출이 허용된다.

이밖에 주택임대·매매업 외 사업자에게 허용된 기업대출의 범위에 주택관련 수익증권 담보대출이 추가된다. 지금은 담보물이 주택관련 '수익증권'일 경우 주택임대·매매업 외 사업자가 기업활동을 영위할 목적이더라도 규제지역 내 대출이 금지됐다. 다만 이번 개정에 따라 주택임대·매매업 외 사업자의 규제지역 주택구입 목적이 아닌 주택관련 수익증권 담보대출이 허용된다.

총부채상환비율(DTI)·DSR 산정 시 주담대 보유 배우자의 소득 합산도 허용된다. 현재는 배우자가 주담대가 없는 경우에만 DTI·DSR 산정 시 소득 ·부채 합산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개선으로 배우자의 상환부담도 반영할 수 있는 신(新)DTI, DSR 시행에 맞춰 주담대를 보유한 배우자의 소득 및 부채 합산을 허용한다.

금융위는 "이날 의결된 감독규정 개정안은 고시한 날인 8월1일부터 시행된다"며 "단 비주담대 LTV 70%, 차주단위 DSR 확대, 고액 신용대출 취급시 주택구입 금지 등 행정지도를 규정화하는 사항은 규제개혁위원회 협의를 거쳐 8월 말 규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리에이터 협업 수익 배분해주는 플랫폼

크리에이터 사업 관리를 도와주는 스터(Stir)는 개인 크리에이터나 저널리스트가 협력할 때 수익을 배분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제공한다. 여러 거물 크리에이터 지지를 받는 스터는 페이스북 베테랑 조지 알베네즈와 아마존, 브렉스, 구글에서 근무한 쿠샬 바이넬이 설립했다. 베타 서비스로 출신된 스터는 최근 400만 달러 시드 펀딩을 투자했다. 투자에는 페이트리온 CEO 잭콘테(Jack Conte), 유트브 공동창업자 채드헐리(Chad Hurley), 앵커 CEO 마이클미그나노(Michael Mignano) 등이 개인으로 참여했다.

기자와 크리에이터가 회사를 떠나 개인 사업을 하기 시작하면서 뉴스레터, 소셜미디어, 팟캐스트 등 플랫폼 전반에 걸쳐 크리에이터 협력이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섭스텍(Substack), 페이트리온(Patreon), 유튜브 등은 크리에이터끼리 협업하는데 필요한 회계 도구를 모두 제공하지 않는다.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활동하는 주 플랫폼에 타 크리에이터를 초대하면서 독자층을 늘려갔는데 이 때 발생하는 공동 수익을 배분하는 방법이 없었다.

스터는 콜렉티브라는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가 광고 상품 수익을 나눌 수 있도록 툴을 제공한다. 과거에는 인센티브를 나눌 방법이 없어 타 크리에이터와 일하는 것이 어려웠다면 스터는 이 문제를 해결해준다.

소셜플랫폼, 광고수익 분배로 창작자 확보 경쟁↑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 사용자 수가 증가하면서 크리에이터, 즉 창작자를 잡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표적인 방식이 창작자에게 광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유튜브나 트위치에서 시작한 이같은 광고 서비스가 점차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대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12일 '인플루언서 검색'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검색결과를 기존 검색어 위주에서 창작자 위주로 변경한 서비스다. 네이버에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면 인플루언서들이 작성한 콘텐츠가 제일 먼저 보이게 된다.

인플루언서 검색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광고를 통한 창작자 보상 프로그램이다. 인플루언서로 선정된 창작자는 300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면 자신의 '인플루언서 홈'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 팬 수가 3천명 이상일 경우 광고 효율성이 높은 프리미엄 광고도 게제 가능하다.

인스타그램 또한 자사 동영상 플랫폼 'IGTV' 사용자들이 광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영상 제작자가 중간광고를 통해 수익 분배 55%까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페이스북 와치'와 비슷한 방식이 될 수 있다.

네이버와 인스타그램의 이같은 행보는 경쟁 플랫폼에 빼앗긴 사용자를 되찾아오겠다는 시도로 해석된다. 실제로 IGTV의 수익 분배 경우 경쟁 플랫폼인 '틱톡'에 밀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인스타그램이 지난 2018년 6월 IGTV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개별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700만건에 그쳤다. 같은 기간 틱톡 누적 다운로드는 15억건을 돌파했다.

이런 상황에서 광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는 것이 사용자를 끌어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치 등 이미 다수의 글로벌 플랫폼은 광고를 통한 제작자 수익 창출을 허용하고 있다. 네이버 또한 '애드포스트'를 통한 광고 노출 및 수익 공유 서비스를 별도로 제공 중이다.

이는 창작자에게 보상을 줌으로써 플랫폼 내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IGTV (사진=인스타그램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IGTV가 틱톡과 수익 분배 다르게 광고를 통한 수익창출을 내세웠다면, 네이버는 또한 검색포털이라는 이점을 살려 창작자의 모든 플랫폼이 검색되도록 했다.

네이버에서 인플루언서 닉네임을 검색하면 창작자가 활동하는 모든 플랫폼이 한번에 검색된다. 창작자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어디에 신규 콘텐츠를 올려도 네이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창작자의 경우 본인의 브랜드 혹은 이미지에 대한 관리가 훨씬 쉬워진 셈이다.

    2020.02.17 2020.02.17 2020.02.17 2020.02.17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인플루언서 검색 서비스 오픈에 대해 "창작자들이 최근 유튜브나 인스타 등 네이버 외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늘었는데, 좋은 콘텐츠가 사용자에게 더 많이 보여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른 플랫폼의 콘텐츠도 같이 노출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사람들은 좋은 콘텐츠뿐만 아니라 그것을 제작한 창작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진다"며 "특정 취향을 가진 창작자를 이용자가 잘 찾고 검색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윤도현 "20년 비결은 열정·수익분배·둥글한 성격"

[정병근기자] 윤도현이 밴드로 20주년까지 올 수 있었던 비결을 음악을 향한 열정과 공정한 수익배분이라고 했다.

YB(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 스캇)이 6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20주년 콘서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YB는 전형적인 록 음악으로 리메이크한 '박하사탕'과 '상남자'의 영어버전인 '리얼 맨(Real Man)' 그리고 신곡 '스무살' 무대를 폭발적인 라이브로 들려줬다.

윤도현은 20년간 해올 수 있었던 비결을 묻자 "20년을 할 줄도 몰랐고 사실 의지도 없었다. 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며 "문제가 생기면 잘 풀려고 노력을 했고 서로 음악에 대한 열정이 비슷했다. 수익분배도 공정하게 했다. 시작점부터 시작을 잘 했던 것 같다"고 했다.

또 "감히 얘기하면 멤버들 성격이 모나거나 악한 사람들이 없어서 20년 동안 올 수 있지 않았나 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밴드 YB가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윤도현은 1995년 솔로가수로 데뷔해 1997년 윤도현밴로 음반을 발매했다. 2006년 YB로 팀명을 변경한 그는 지난 20년간 정형화된 음악에서 벗어나 다양한 음악적 도전과 실험으로 대한민국 록의 중흥기를 이끌었다.

YB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5~18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20주년 콘서트 '스무살'을 개최한다. YB가 걸어온 20년간의 음악 여정을 뒤돌아보는 한편, 새로운 도약을 위한 뜻 깊은 자리다. YB는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팬들과 관객들에게 희망과 추억을 전할 예정이다.

YB는 서울 공연 이후 내년 1월까지 창원, 군산, 성남, 김해, 대구, 연천, 원주, 부산, 포항, 울산, 의정부, 이천 등 12개 도시 전국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YB는 지난 5일 수익 분배 20주년 기념 싱글 '스무살'을 발표했다. 꿈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아득히 멀어지지만 그래도 쉼없이 도전하고 또 다시 꿈을 향해 달릴 준비를 하자고 응원하는 곡이다. SBS '힐링캠프' 방송 현장에서 녹음된 500인의 청중들의 합창이 후렴구 코러스로 담겼다.

버는 만큼 쓰는 기업들, 수익 분배 협력사·임직원 순

[산업일보]
국내 20대 기업이 매출액의 3분의 2를 이해관계자와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2017년 사업보고서’ 분석을 통해 20대 기업이 998조2천억 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고 그중 3분의 2인 642조 원을 협력기업, 임직원, 정부, 주주, 채권자,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나눴다고 전했다.

가장 많은 비중의 수익을 나누는 대상은 협력사로 조사됐다. 제품과 서비스 생산을 위한 원재료, 상품, 용역 구입비용으로 493조9천억 원(49.5%)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협력사 대금은 1차적으로 협력사의 매출, 협력사에서 일하는 임직원의 소득, 나아가 정부의 근로소득세에 간접적으로 기여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협력사 다음으로 많은 수익을 나눈 대상은 임직원으로, 총 매출액의 8.8%인 88조1천억 원이 43만 명의 20대 기업 근로자에게 분배됐다.

이들이 납부한 근로소득세는 약 1조7천억 원에서 2조1천억 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2017년 전체 근로소득세 세수인 35조1천억 원의 약 4.8~6%를 차지한다.

20대 기업은 법인세, 조세공과금 등 28조5천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납부했다. 이는 2018년 서울시 1년치 예산인 28조1천억 원보다 많은 수준이다.수익 분배

버는 만큼 쓰는 기업들, 수익 분배 협력사·임직원 순

특히 20대 기업의 법인세 27조3천억 원만 놓고 봤을 때 20대 기업이 2017년 전체 법인세수 59조2천억 원의 46.1%를 부담한 셈이다. 2017년에는 전년대비 55.8% 급증해 매출액 증가율보다 5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주주는 매출액의 2.4%를 나눠 받았다. 이는 정부에게 분배되는 2.9%보다 적은 비율로 자사주 소각으로 분배되는 24조2천억 원을 제외하면 20개사 주주의 현금배당은 매출액의 1.2% 수준에 그쳤다.

최근 3년간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금융회사 이자비용은 매출액의 0.6%, 6조2천억 원 규모로 조사됐다.

지역사회 기부금으로는 매출액의 0.1%가 쓰였으며, 이는 기업의 조직 운영비용이나 현물 지원 등 사회공헌 부분은 포함되지 않은 기부금 비율이다.

이외에도 광고선전비, 판매촉진비, 운송비, 수수료 등으로 매출액의 22.5%를 지불했고, 감가상각은 5.5%를 차지했다. 연구개발비로는 매출액의 2.5% 수준인 24조5천억 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정부의 2018년 혁신성장 동력 예산과 R&D관련 예산을 더한 21조8천억 원보다 많은 액수로 향후 불확실성과 투자에 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광호 한경연 일자리전략실장은 “주요 기업들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 뿐 아니라 창출한 가치를 사회적으로 공유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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