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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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부산은행의 한 직원이 본점에 게시된 '오늘의 환율표'를 지켜보고 있다. 정대현 기자 [email protected]

원·달러 환율 1326.1원 마감…13년 3개월 만 최고치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원 오른 1326.1원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원·달러 환율은 2009년 4월 29일(1340.7원) 이후 13년 3개월 여 만에 최고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 달러가 전 세계적으로 초강세이라는 점에서 원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으며, 과거 금융위기와는 시장 양상이 다르다고 진단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신한은행 백석현 이코노미스트는 "과거에는 달러 유동성이 경색되거나, 주가가 4~5% 하락하는 등의 상황이 연출됐지만 올해 원·달러 환율 상승폭이 1%대에서 움직인다는 점 등을 봐서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이라고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2022.07.15 2022.07.15 2022.07.15 2022.07.11

KB국민은행 문정희 연구원은 "과거처럼 위기라고 하면 시장이 전체적으로 흔들려야 한다"며 "주가도 폭락하고 채권가격도 올라야 하는데 주식이 빠지긴 해도 폭락 수준은 아니고 채권 및 유가 변동성도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외환시장서 유로·달러 환율도 패리티 수준까지 갖고 미국 달러화 대비 일본 엔화 가치도 140엔까지 근접하는 등 전반적으로 달러가 초강세"라며 "원화 약세가 지나치기 보다는 달러 강세장이라고 보여진다"고 부연했다.

30일 오전 부산은행의 한 직원이 본점에 게시된 '오늘의 환율표'를 지켜보고 있다. 정대현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과 미국 중앙은행 간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은 우리나라 금융시장 안정에 그 어떤 조치보다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다. 우리로서는 원화를 주고 같은 액수의 달러를 받을 수 있게 돼 '제2의 외환보유액'이 생긴 것이라고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이 때문에 적어도 달러 부족으로 인한 원·달러 환율 불안 요인은 크게 약화될 것이고 10월부터 경상수지가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과 더불어 원화 환율이 떨어질 만한 두 가지 조건은 조성됐다고 보는 분위기다.

△"외환시장에 충분한 범퍼 역할"=한·미 중앙은행 간 체결된 300억 달러 스와프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때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받은 구제금융이 210억 달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금액이다.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9월 말 현재 2천397억 달러에 이르지만 90% 이상이 미국 국채 등의 형식으로 보유하고 있어 현금화하려면 시간이 걸리거나 국제금융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번 통화스와프 협정으로 한은이 현금 300억 달러를 확보하게 된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외화 유통에 큰 융통성을 확보하게 된 셈이다. 외환시장에 심리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모두 안전장치가 확보됐다 할 만하다.

삼성경제연구소 장재철 수석연구원은 "외환시장에 충분한 범퍼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능을 할 수 있다. 최소한 앞으로도 원화 환율이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심리는 불식시키고, 경상수지 흑자와 더불어 환율을 떨어뜨리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화 환율 큰폭 하락=이미 미국 뉴욕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크게 내리고 한국의 신용위험도도 크게 하락하는 등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30일 한국은행 뉴욕사무소에 따르면 한국의 신용위험도를 나타내는 외평채 5년물에 대한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전날의 5.7%에서 4.7%로 1%포인트나 급락, 신용도가 크게 개선됐다. CDS란 채권이 부도날 경우 이를 보상해 주는 보험 성격의 파생상품으로 프리미엄은 부도 위험이 클수록 높아진다.

우리 외환시장에서도 30일 오전 9시2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이 1천350원으로 전날 종가인 1천423.50원에 비해 급락한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와 연동된 엔화도 100엔당 1천371.25원으로 하락했다.

지난 15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14.0원 오른 1326.1원으로 마감했다./사진=뉴스1

원/달러 환율이 13년 2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당분간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다만 국내 증시에 미치는 부정적 요인은 제한적일 것이란 설명이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15일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26.7원까지 올랐다가 1326.1원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는 2009년 4월2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원화 가치가 연일 급락하는 분위기 속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각) 세계경기 침체 우려와 유럽 경기의 급속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둔화로 당분간 달러 강세가 유지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16개 통화 바스켓에 대한 달러 가치를 측정하는 WSJ 달러 지수가 지난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주 2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물론 유로화 역시 2002년 이후 처음으로 달러와 패러티(등가)가 깨졌다. 일본 엔화는 25년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달러 강세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다. 연준은 이달 말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전망이다. 현재 EU(유럽연합)와 일본은 아직 금리인상을 하지 않고 있어 주요국과의 금리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통상 달러 강세는 한국 등 신흥시장에 악재다. 미국 통화가 강세면 달러 표시 부채를 상환하는데 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금리차를 따라 국제자금이 이동하기 때문에 신흥시장에서 대규모 자금 이탈이 발생한다.

월가 전문가들은 "현재 달러 랠리가 계속될 것"이라며 "더 큰 문제는 달러 랠리의 끝이 보이지 않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업계에서는 달러 고공행진은 올해 연말~내년 초쯤 둔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달러 강세가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국내 증시에 미치는 부정적 여파는 제한될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초 금리인상이 마무리될 경우 연말 이후 달러 강세는 진정될 가능성이 높고 주식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여파가 더 확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원화 약세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더 부각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최근 주가수익비율(PER)이 급락했던 섹터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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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in]`론스타 어떻게 환전할까`..외환시장 예의주시

등록 2011-07-05 오전 10:59:18

수정 2011-07-05 오전 10:59:18

정선영 기자

마켓in | 이 기사는 07월 05일 10시 29분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가 투자자들에게 수익금을 돌려주기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위해 하나은행으로부터 1조5000억원을 대출받으면서 어떤 식으로 환전이 이뤄질 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론스타는 이를 대부분 스왑시장에서 처리한 것으로 알려져 현물환 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다만, 최근 결정된 중간 배당금은 달러로 바꿔야 하는 만큼 이에 따른 달러수요는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론스타 헤지성향..기존 포지션 되돌려 `영향 無` 5일 외환당국과 서울환시에 따르면 론스타는 1조5000억원의 대출금은 대부분 스왑시장에서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기준환율 1063.8원을 적용하면 14억 달러에 달한다.

하나은행이 론스타에 대출한 자금은 총 1조5000억원이지만 이중 일반대출이 1조2000억원이고 한도대출이 3000억원이다. 이에 따라 실제 스왑처리된 물량은 1조2000억원으로 추정된다.

한 외환시장 관계자는 "하나은행이 론스타에 지급한 자금은 1조2000억원으로 이 자금은 대부분 스왑 처리돼 환율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스왑시장에서 한달짜리 바이&셀을 하고 이를 5년 만기까지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계속 롤오버하는 형태가 될 듯하다"고 말했다.

론스타는 2003년 외환은행에 투자한 이후 매각을 추진하면서 환율 리스크를 헷지하기 위해 달러 현물환을 팔고 선물환을 사는 `셀&바이` 거래를 해왔다. 매각대금을 원화로 받게 되는 만큼 특정 시점에 특정 가격에 달러를 살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해 놓으면 환 리스크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론스타는 이번에 대출받은 금액으로 기존 `셀&바이` 포지션을 돌리는 `바이&셀` 거래를 통해 달러를 확보한 것이다.

다른 외은지점 외환딜러는 "그동안 헤지 차원에서 달러를 미리 사놓은 부분을 뒤집어 가져간 것"이라며 "대부분 처리가 완료됐고 론스타 대출금의 현물환 유입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당국 사전점검..영향 최소화 노력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비거주자 거액 대출에 앞서 한국은행 신고가 이뤄진 점 ▲그동안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각 대금을 선헤지해 놓은 점 ▲투자금 상환을 위한 대출 목적 등으로 볼 때 현물환 환전이 거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외국환거래법에 따르면 국내 외국환 은행이 비거주자에 대해 300억원을 초과한 대출을 해 줄 경우 신고하게끔 돼 있다. 한은이 신고를 받은 만큼 달러-원 환율에 대한 영향을 사전에 점검하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선행됐을 것이란 분석이 가능하다. 이번 대출의 성격에 대한 의구심도 환전 기대감을 낮춘다. 형식은 론스타가 대출을 받은 것이지만 사실상 주식을 담보로 해서 하나금융의 이익을 보장해 준 셈이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사실상 론스타가 이번 대출로 하나금융에 1조5000억원 어치 외환은행 주식을 판 셈이라고 봐야 할 것"이라며 "스왑 처리하기는 하지만 원화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 중간 배당금은 예의주시..달러 환전 가능성

다만 외환시장에서는 지난 1일 외환은행 이사회가 결정한 론스타의 중간배당금은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로 환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사회가 중간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배당을 결정한 만큼 한달 이내로 자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딜러는 "대출금은 원화 상환 가능성이 있는 만큼 스왑 처리될 공산이 크지만 중간 배당은 이익금 환수인 만큼 대부분 현물환으로 분할 매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믹 데일리

[이코노믹데일리] 대한민국 기준금리 결정 역사상 최초로 한 번에 0.50%포인트 금리를 올리는 이른바 '빅스텝'이 단행되면서 국내 외환시장도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미국 금리와 직결하는 한국 금융 특성상 양국 간 금리 역전 현상이 임박하자 외국인 투자자 자금 이탈이 가속화될 것이란 우려가 쏟아진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치솟는 물가와의 전쟁을 선포한 취지로 빅스텝에 나섰지만 이달 말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잇달아 통화 긴축, 즉 금리 인상 행보가 확실시되고 있다.

이미 국내 시장에서는 외환보유액 감소세가 확연하다. 18일 통화당국 등에 따르면 한국 외환보유액은 작년 7월 4457억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최근 집계 자료인 올해 6월 기준 4145억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1년 새 7%가 줄었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환율 변동이 극심한 경제 불안정 시기에 자금 이탈이 생소하지 않더라도 현재와 같은 고금리, 특히 미국과의 금리 역전을 코앞에 두고 일찌감치 외국인들이 자금을 빼가는 실정은 좌시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 따른다.

심각성을 부각하는 의미에서 외환위기를 맞은 1997~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원조를 받던 시기가 재연될 수 있다는 쓴소리도 제기된다. 올해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20조1500억원 규모를 빼낸 것으로 파악된다.

이런 가운데 금리 인상은 곧 고환율 시대를 초래했다. 20년 만에 처음으로 1300원대 고환율이 현실화됐고, 그만큼 달러당 원화값은 추락세를 나타낸다. 원/달러 환율 1300원은 곧 외환시장에 경고등이 켜진 것으로 인식한다.

이달 들어 원/달러 환율이 1310원대를 상향 돌파하며 2002년 이후 고점을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찍고 있는데, 원화값 약세폭은 연초 이후 8.7%로 유럽과 일본 등에 비해서는 작지만 동아시아 국가를 상대로 보면 큰 폭의 약세에 해당한다.

가장 큰 문제는 이달 26~27일 예정된 미 연준 FOMC의 잇단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 실행 여부다. 앞서 지난달 14~15일 미 연준은 1994년 이후 28년 만에 처음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면서 한국(1.75%)과 금리 상단 동률을 이뤘다. 한은 금통위 빅스텝으로 이날 현재 미국보다 상단 0.50%포인트 격차를 벌려놨다.

하지만 미국 역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물가를 잡기 위해 이번 FOMC에서 또다시 자이언트 스텝을 밟거나 이보다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더 큰 폭의 1.00%포인트 금리를 올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41년 만에 최고치인 9.1%로 급등했다. 시장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예상치를 훌쩍 넘었다는 조사 결과에 미국 시장도 패닉상태다.

사정이 이렇자 미 연준이 0.75% 또는 1.00%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한다면, 이달 말 한국과의 금리차는 0.25~0.50%포인트까지 벌어진다. 원화는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가 아닌 이상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 국제 결제와 금융거래의 '기본 화폐'로 활용되는 기축통화는 달러화가 활용되기 때문이다.

금리 역전으로 환율은 치솟는 동시에 달러당 원화값은 곤두박질치는 악순환이 지속된다. 한국 기준금리가 미국 대비 낮아지면 외국인 투자자는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미국이나 다른 나라로 눈을 돌릴 것이 자명하다. 곧 외국인 투자금이 빠져나가면 나갈수록 원화값, 즉 원화 가치도 급격히 추락하는 구조다.

재계와 금융권은 원화값 하락으로 더 많은 원화를 부담하고 수입해야 하는 국내 기업들이 수입 물가 상승을 호소할 것이라고, 이는 또 국내 물가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경계한다. 조영무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 환율에는 한은의 빅스텝이 선반영된 것 같다"며 "기준금리 인상 폭이 (빅스텝이 아닌) 0.25%포인트에 그쳤다면 환율은 더 올라가고 수입 물가도 높아져 결국 물가상승(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미국과의 금리 역전이 기정사실화로 되자 외국인 자본 이탈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아직은 과거 IMF 원조 시기처럼 초비상 수준은 아니라고 진단한다. 외환보유액 감소가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근거로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홍콩, 프랑스, 스위스 등이 7%까지 줄었고 뉴질랜드와 아르헨티나 등은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절반 수준으로 외환보유액이 쪼그라들었다.

더욱이 한국은 IMF가 외환 시장에 관한 기사 주관하는 적정 외환보유액 평가비율에 턱걸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준은 1~1.5가 적정하다고 판단되는데 한국의 현 비율은 0.99를 기록 중이다.

김효진 KB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적정 수준을 소폭 밑돌고 있어 부합한다고 볼 수 있으나 2000년대 중반 이후 이 비율이 꾸준히 하락한 점, 기준치 1을 하회하기에 이르렀다는 점은 외환보육액이 부족한 게 아닌지에 대한 우려로 이어진다"고 경계했다.

그러면서 2018년 이후 한국의 부채 증가 속도가 더 빨라졌지만 부채 구조의 장기적인 양상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4분기 환율은 평균 1320원으로 추가 상승할 것이나 환율 급등으로 이어진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와는 분명히 차별화된 환경임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통화당국도 신중 모드를 견지하고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한미 금리 역전 자체가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과거에도 금리가 역전된 경우가 세 차례 있었고, 단순히 격차가 얼마나 벌어지냐보다 자본·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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