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가 주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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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억으로 달랑 두 호가 끌어올렸어요.

시장가 주문이랑 무엇인가요?

2개의 바이낸스 코인(BNBs)을 구매하기 위해 시장가 주문을 진행한다고 해보겠습니다. 바이낸스 계정에 로그인 한 뒤, 원하시는 BNB 마켓(예, BNB/USDT)을 선택하고 거래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후, 시장가(Market) 주문 탭을 선택해, 2개의 바이낸스 코인을 설정한 뒤, BNB 구매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후, 화면에 확인 메시지가 출력되며, 시장가 주문이 실행됩니다.

시장가 주문은 즉시 실행되기 때문에, 시장가 구매 주문은 가장 저렴한 지정가 판매 주문과 체결되며, 다음 예에서는 2 BNB와 5.2052 USDT입니다.

그러나 500 BNB를 시장가로 구매한다고 해보겠습니다. 가장 저렴한 지정가 주문은 전체 시장가 주문을 체결시킬만큼 충분하지 않으며, 주문은 자동으로 지정가 판매 주문과 순차적으로 체결되어, 주문이 완료될 때까지 오더 북 위쪽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를 슬리피지(Slippage)라 하며, 이것이 더 높은 가격과 수수료를 지불하는 이유입니다(시장가 테이커였기 때문에).

언제 시장가 주문을 사용하나요?

주문을 체결하는 것이 특정 가격에 주문하는 것보다 중요할 때, 시장가 주문은 간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슬리피지를 통해 발생하는 더 높은 가격과 수수료를 감당하기로 할 때만 시장가 주문을 이용해야 함을 뜻합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시장가 주문은 다급할 때만 사용해야 합니다.

종종 스탑리밋 주문(stop-limit order)이 체결되지 않은 상황일 수 있으며, 가능한 한 시장가 주문 빨리 사고 팔아야 할 수 있습니다. 거래를 즉시 진행하거나, 문제 상황으로부터 벗어나려 할 때, 시장가 주문은 유용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막 암호 화폐에 입문하시고, 비트코인을 통해 몇 알트코인을 구매하려 하신다면, 엄청나게 높은 값을 지불할 수 있으므로 시장가 주문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지정가 주문을 사용해야 합니다.

시장가 주문: 지정가 주문과 다른 점가 주의해야 할 내용

시장가 주문은 가장 빨리 시장가 주문 주식을 사거나 팔 수 있는 주문 방식입니다. 지정가 주문과 함께 2가지 대표적인 주식 주문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일반 투자자가 주식 매수 또는 매도 주문을 낼 때 선택하는 방법은 시장가 아니면 지정가 주문입니다. 안전성으로 따지면 지정가 주문을 해야 하지만, 때로는 시장가 주문을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시장가 주문

시장가 주문이란?

데스크 탑이나 노트북에서 HTS로 또는 스마트폰에서 MTS로 주식 주문을 낼 때 수량만 시장가 주문 정하고 가격은 따로 정하지 않음으로써 현재 시세대로 주식을 사거나 파는 주식 매매 방법입니다.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HTS나 MTS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매매 방법’ 또는 ‘종류’ 라고 표시된 선택 메뉴에서 시장가를 선택하거나 ‘가격’을 입력하는 칸에 가격을 입력하는 대신 그 옆에 있는 ‘시장가’에 체크를 하면 시장가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시장가로 매수를 한다면 현재 시세로 주식을 사게 되고, 시장가로 매도를 하게 되면 현재 시세로 주식을 사게 됩니다. 대형주처럼 거래량이 많은 주식 종목을 사거나 팔 때 시장가 주문을 하게 되면 거의 즉시 거래가 체결됩니다.

주문을 내자 마자 바로 거래가 체결되기 때문에 보유하고자 하는 주식을 빨리 사고자 할 때나 최대한 빨리 보유 주식을 팔고자 할 때 쓰는 주문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거래 체결이 바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예상치 못한 가격(대게 내게 불리한 가격)으로 거래가 체결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해야할 주식 주문 방법이기도 합니다. 언제 주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잠시 후에 설명하겠습니다.

시장가 주문과 지정가 주문의 차이

시장가 주문은 가격을 따로 지정하지 않고 시장가로 주문을 하는 것이고 지정가 주문은 가격을 지정하여 주문한다는 차이를 제일 먼저 꼽을 수 있지만, 이는 표면적인 차이일 뿐입니다. 차이의 내용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내용은 시장가 주문이 지정가 주문보다 더 공격적인 주문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전자는 다음과 같이 명령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현재 시세는 신경 쓰지 않으니까 내가 원하는 수량을 최대한 빨리 사거나 팔라!”

시장가 즉, 현재 시세로 주문을 하는 것이지만 사실은 가격이 얼마인지 상관 없이 가능한 빨리 거래를 완성 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시장가로 가격을 특정을 했지만 사실상 가격을 특정하지 않은 것과 같은 결과가 되는 셈인데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가 등락폭이 크거나 거래량이 적을 경우 현재 시세를 보고 시장가로 매수 주문을 냈다고 하더라도 시세 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주식을 사게 되는 경우도 있고, 시장가로 매도 주문을 냈지만 주가가 빠르게 하락하는 경우 생각한 가격보다 더 낮은 가격에 매도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정가 주문은 이와 달리 가격을 지정하기 때문에 매수의 경우 지정한 가격 또는 그 이하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고, 매도의 경우는 지정한 가격 또는 그 이상의 가격으로 매도할 수 있습니다.

단, 지정가 주문은 가격을 지정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거래가 체결되지 않는데다가 만약 지정한 가격으로 주가가 오르거나 내리지 않는 경우에는 거래가 체결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죠.

반면에 시장가로 주문을 내는 경우 지정가 주문처럼 거래가 체결되지 않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100%로 거래가 체결된다고는 할 수 없지만, 대부분의 경우 거의 주문을 냄과 동시에 거래가 체결됩니다. 혹, 거의 즉시 거래가 체결되지 않더라도 지정가 주문보다는 빨리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시장가 주문이 필요한 때

가격은 신경 쓰지 않고 원하는 종목의 주식에 대한 포지션을 빨리 취하고자 할 때 시장가로 주문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종목의 주식을 빨리 사고 싶을 때 아니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빨리 매도하고 싶을 때 쓸 수 있는 주문 방식입니다.

조금 시장가 주문 어렵게 표현하면 해당 종목에 대해 내가 갖고 있는 포지션과 반대로 시장의 포지션이 움직일 때 필요한 주문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내가 A 주식을 보유하고 싶은데 A 주식 주가가 빠르게 시장가 주문 상승하고 있는 경우, 아니면 반대로 A 주식을 팔고 싶은데 A 주식 주가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경우에 필요합니다. 특히, 보유 주식을 빨리 손절 해야 할 때 시장가 주문이 필요합니다.

시장가 주문에 대해 꼭 알고 있어야 할 내용

체결된 가격이 내게 불리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정가 매수 주문은 지정한 가격이나 그 이하에서 거래가 체결되고 지정가 매도 주문은 지정한 가격이나 그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가 체결됩니다. 따라서 지정가 주문은 내게 유리한 가격으로 거래가 체결되죠.

그러나 시장가 주문은 다릅니다. 시장가 매수 주문은 매도 호가 중 가장 높은 가격으로 거래가 체결되고 시장가 매도 주문은 매수 호가 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거래가 체결됩니다.

매수 주문은 가능하면 낮은 가격으로, 매도 주문은 가능하면 높은 가격으로 거래가 체결되는 것이 내게 유리하지만, 시장가 주문은 그 성격상 정확이 이와는 반대 방향으로 거래가 체결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주가 변동이 심하거나, 호가 단위가 크게 움직이는 경우, 그리고 거래량이 작은 경우,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의 차이가 큰 경우에는 가능하면 시장가 주문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킨요정의 경제공부방

이번에는 정규장 개장시, 즉 실시간 매매시에 할 수 있는 3가지 유형의 주식 주문 방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같이 한번 알아볼까요?!

1. 지정가 주문

가장 기본적인 주문 방식입니다. 대부분 이 지정가주문으로 주문을 할 거라고 생각되네요.

지정가주문은 내가 원하는 가격에 주문을 거는 방식임.

- 만약 주문가격이 현재 매수 호가에 해당되는 가격(호가창의 빨간 부분) 이면, 매수 호가에 주문수량이 쌓이게 되며, 주문 순서대로 체결됨.

- 주문가격이 현재 매도 호가에 해당되는 가격(호가창의 파란 부분) 이면, 현재 매도 호가에 쌓여있는 주문수량이 감소하며 즉시 주문이 체결됨.

좀 더 풀어서 설명해볼게요. 주식을 주문할 때 호가창을 보고 주문하시죠? 지정가주문을 할 때는 내가 원하는 가격에 주문을 하게 됩니다. 주문가격이 매도호가( 호가창의 파란색 부분 ) 인 경우를 생각해봅시다. 누군가가 그 가격에 주식을 팔려고 내놓은 것이기 때문에 그 가격에 매수 주문을 했다면 바로 체결이 되겠죠? 아래 그림처럼 말이죠.

예를 들어 한미약품을 299,500원에 500주 지정가매수 주문을 넣었을 경우, 주문이 즉시 체결되는 동시에 현재 매도호가에 쌓여 있는 1,612주에서 500주가 감소하여 1,112주가 됩니다.

그런데 제가 만약 실수로 301,500원에 지정가매수 주문을 넣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 경우에는 시장가주문처럼 299,500원에 쌓여있는 물량부터 체결되며, 이후 더 높은 매도호가 로 순차적으로 체결됩니다.

반대로 매수 호가 ( 호가창의 빨간색 부분 ) 에 지정가주문을 하면 어떨까요? 아래 그림을 보시죠.

현재 299,000원에는 58개의 매수 대기수량이 있습니다. 제가 만약 299,000원에 500주 매수 주문을 넣게 된다면, 현재 호가의 매수 대기수량은 558주로 늘어나게 됩니다. 앞서 다른사람이 주문한 58주가 팔려야만 내가 주문한 500주가 팔리게 됩니다. 즉, 주문 순서대로 매수가 이뤄지게 되는 것이죠.

두가지 상황에 대해 알아봤는데 각각의 장점이 있습니다. 매도호가 에서 매수주문을 할 경우 즉시 주문이 체결되는 장점이 있으나, 좀 더 비싼 가격에 주식을 사게 되는 셈입니다. 반면, 매수호가 에서 매수주문을 할 경우,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사게 되나, 주문이 순서대로 체결되므로 내 주문이 체결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 시장가 주문

시장가주문은 간단합니다. 내가 주문가격을 정하지 않고, 현재 호가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자동으로 매수/매도가 즉시 이뤄집니다.

시장이 정하는 가격에 자동으로 주문이 이뤄지며 즉시 체결됨.

- 시장가주문으로 매도시 현재 매수호가중 가장 높은 가격으로 즉시 매도 체결이 됨.

- 시장가주문으로 매수시 현재 매도호가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즉시 매수 시장가 주문 체결이 됨.

다시 한번 한미약품을 통해 예를 들어보죠.

시장가주문으로 매수주문을 500주 넣어보겠습니다. 그럴 경우, 현재 매도호가중 가장 낮은 금액인 299,500원으로 바로 체결이 되게 됩니다. 반대로 시장가주문으로 500주를 매도해볼까요?

한미약품 500주를 시장가주문으로 매도해볼게요. 299,000원에 먼저 58개의 매수대기수량이 있습니다. 이 수량대로 모두 팔게 되면 남은 442개의 주문은 저 호가에 더이상 팔 수가 없겠죠? 그러면 그 아래에 있는 호가로 나머지 수량이 팔리게 됩니다. 그 아래 호가인 298,500원에는 432개의 주문대기수량이 걸려있네요. 432주를 모두 매도해도 제 매도잔여수량은 10개가 남아있습니다. 남은 10개의 수량은 다시 그 아래 호가로 팔리게 됩니다.

시장가주문은 즉시체결되는 장점이 있지만, 위의 경우처럼 시장에서 매수대기량이 거의 없는 경우 큰 손해를 보면서 팔 수도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조건부지정가 주문

마지막은 조건부지정가 주문입니다. 앞서 지정가와 시장가주문을 보셨다면 조건부지정가주문에 대해서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조건부지정가는 지정가와 시장가를 짬뽕한 주문입니다.

정규장시간 (09:00 ~ 15:20분) 까지는 지정가로 주문이 들어가지만, 장 종료시까지 내가 주문한 지정가로 주문이 체결되지 않으면 장 종료시점에 시장가로 자동 체결되는 주문입니다.

정규장시간 (09:00 ~ 15:20분) 까지는 지정가로 주문이 들어감. 하지만 장 종료시까지 주문한 지정가로 주문이 체결되지 않으면, 장 종료시점에 시장가로 자동 체결됨.

오늘은 정규장에서 실시간 주문의 3가지 방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각각의 방식은 장단점이 분명 존재하며 어느 방법이 좋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주문방식을 선택해야 하지요. 주식 고수들이라면 어느 상황에서 어느 주문이 좋은지 다들 아실 겁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호가가 몇초사이에 엄청나가 왔다갔다 할 때에는 주로 시장가주문을 이용하여 매수/매도를 합니다. 여러분도 여러분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가지고 현명하게 주문방식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주코노미 요즘것들의 주식투자] '시장가 주문' 거래체결 빠르지만…가격 손해볼수도

계좌를 개설하고 처음으로 주식 시장가 주문 거래를 하려는 우리. 그런데 주식과 관련한 용어는 어렵기만 합니다. 한 종목의 가격을 가리키리는 용어도 참 많죠. 시장에서 주식이 거래되는 시점에 따라 시가, 종가, 고가, 저가로 가격의 이름을 다르게 부르기도 하고, 주식을 사고파는 방식에 따라 가격의 이름을 달리 붙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주식의 가격과 관련한 용어를 살펴봅시다.

[주코노미 요즘것들의 주식투자] '시장가 주문' 거래체결 빠르지만…가격 손해볼수도

주식 가격을 검색하면 크게 네 가지 용어가 등장합니다. 시가, 고가, 저가, 종가입니다. 주식 가격은 장중에는 실시간으로 움직입니다. 이 네 가지 용어를 알면 시점에 따라 주식 가격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시가는 시작가, 시초가와 같은 말입니다. 주식시장이 열리는 오전 9시에 처음 거래된 가격이 시가입니다. 고가는 장중(오전 9시~오후 3시30분)에 주식이 가장 높게 거래된 가격을 말합니다. 반면 저가는 장중에 가장 낮게 거래된 가격을 뜻합니다. 고가와 저가의 차이가 클수록 그날 주식이 심하게 요동쳤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종가는 시장이 마감했을 때의 가격입니다. 보통 특정일의 주가를 평가할 때는 이 종가를 씁니다. ‘오늘 삼성전자가 3% 올랐다’는 말의 의미는 전날 삼성전자 종가와 오늘 종가를 비교했더니 오늘 종가가 3% 더 높았다는 뜻입니다.

주식의 가격은 하루에 위아래로 30% 이상 움직일 수 없습니다. 전일 종가가 1000원인 주식이 있다면 다음날 이 주식은 최대 1300원까지만 오르거나 700원까지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시장이 지나치게 출렁이는 걸 막기 위해 한국거래소가 ‘가격제한폭’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가가 하루에 30% 오른 것은 상한가, 반대로 30% 떨어진 것은 하한가라고 부릅니다. 장중에 주식 가격이 정해지는 방법 시장에서 주식 가격은 실시간으로 변합니다. 주식을 사거나 팔려면 내가 몇 주를 얼마에 사고팔겠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이렇게 내가 원하는 가격을 ‘호가’라고 부릅니다. 주식을 살 때 부르는 가격은 ‘매수호가’, 팔 때 부르는 가격은 ‘매도호가’라고 합니다.

[주코노미 요즘것들의 주식투자] '시장가 주문' 거래체결 빠르지만…가격 손해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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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호가대로 주식을 살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사려는 사람은 싸게, 팔려는 사람은 비싸게만 팔려고 할 테니까요. 그래서 장중에 주식을 거래할 때 한국거래소는 두 가지 원칙에 따라 거래를 체결해줍니다. ‘가격 우선 원칙’과 ‘시간 우선 원칙’입니다.

가격 우선 원칙은 가장 비싸게 사려는 사람과 가장 싸게 팔려는 사람의 거래를 먼저 체결시켜주는 방법입니다. 시간 우선 원칙은 같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이라면 먼저 주문을 낸 사람의 주문을 먼저 체결시켜준다는 뜻입니다.

호가를 내는 방식도 다양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지정가 주문’입니다. 말 그대로 내가 지정한 가격에 주식을 사거나 팔겠다는 의미입니다. 지정가 주문을 내면 내가 정한 것보다 유리한 조건으로만 거래가 체결됩니다. 1000원에 사겠다고 호가를 냈다면 900원이나 800원에 거래가 체결될 수는 있지만, 1000원을 넘지는 않습니다. 팔 때는 반대로 내가 제시한 것보다 더 싼 가격에 거래가 체결되지 않습니다. 내가 제시한 가격이 적절하지 않다면 거래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장가 주문’은 주식을 ‘일단 사거나 팔고 보자’는 마음일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에 사고팔겠다는 의미입니다. 거래가 빠르게 체결되기는 하지만 지정가 주문에 비해 가격에서 손해를 시장가 주문 볼 수 있습니다. 어제 종가와 오늘 시가가 다른 이유 그렇다면 어제 장이 끝났을 때의 가격인 종가와 오늘 장이 시작할 때 가격인 시가는 항상 같을까요? 답은 아닙니다. 장이 끝나도 주식의 가격은 계속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시간대에 따라 장중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가격을 정합니다.

[주코노미 요즘것들의 주식투자] '시장가 주문' 거래체결 빠르지만…가격 손해볼수도

주식 장이 시작하기 30분 전인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는 단일가 매매로 시가를 정합니다. 30분 동안 매수와 매도 호가를 양쪽에서 시장가 주문 모두 받은 뒤, 가장 많이 거래될 수 있는 가격을 정해 한 번에 가격을 체결시키는 방식입니다. 이 때문에 전날의 종가가 다음날의 시가와는 달라집니다.

시장가 주문과 지정가 주문 차이점을 알아봐요

주식을 사거나 팔기 위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가격을 고려하여 매수 또는 매도 주문을 내게 되는데요,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주문 방법은 다음과 같이 다양한 주문 유형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식 주문유형 중, 정규장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시장가 주문과 지정가 주문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각각 동작하는 방식이 다르니 두 유형 간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1. 지정가 주문 (보통가)

먼저 지정가 주문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지정가 주문은 증권사에 따라서 "보통가"라고 표시하기도 합니다. 영어로는 Limit Order라고 한다고 하네요.

한국거래소(KRX)에 정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정가주문]

종목, 수량, 가격을 투자자가 지정하는 가장 일반적인 주문형태로서 투자자가 지정한 가격 또는 그 가격보다 유리한 가격으로 매매거래 를 하고자 하는 주문입니다.

따라서, 지정된 가격은 매매거래가 가능한 가격의 한도를 의미하므로 매수주문의 경우 지정된 가격이나 그보다 낮은 가격, 매도주문의 경우 지정한 가격이나 그보다 높은 가격이면 체결이 가능합니다.

알고 보면 별 뜻 아니긴 한데, 말로 길게 풀어놓으니 조금 애매하죠? 주식 주문을 해보셨다면 보통은 종목과 함께 수량과 가격을 정해서 주문을 하셨을 텐데요, 바로 그 주문 방법을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주문 시에 내가 원하는 가격을 지정해서 주문하는 거죠.

그런데 간단한 듯한데, 왜 저렇게 길~게 설명해야 했을까요? 그건 바로 주문한 가격에 체결되지 않는 경우를 포함하여 설명하다 보니 그런 건데요, 쉬운 이해를 위해서 예를 들어서 살펴보겠습니다.

티스토리에 무료로 세 들어 살고 있으니 카카오 주식을 예로 들어볼게요! (아니 근데 언제 50만 원 넘었데요 ;;;)

진격의 카카오

현재 호가는 매수 쪽은 517,000원, 매도는 518,000원입니다.

▷ 매수 주문의 경우

① 517,000원 이하 가격으로 매수 주문

현재 매수 잔량이 있는 517,000원 이하로 주문을 하는 경우에는 주문 시점에서는 체결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단지, 내가 지정한 가격의 매수 잔량에 주문한 주식수만큼 잔량이 늘어나겠죠?

이후 주가가 주문한 가격 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내가 주문한 가격으로 체결되게 됩니다.

② 518,000원에 매수 주문

그러면 518,000원에 다음과 같이 매수 주문을 내면 어떻게 될까요? (다른 사람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상태라고 가정합니다)

만주 사려면 51억 필요하네요

위와 같이 주문을 내게 되면 다음과 같은 일이 발생하겠죠?

  • 현재가: 517,000원 → 518,000원
  • 매수 체결: 5009주
  • 매수 잔량: 4991주 (518,000원)

물론 미체결된 4,991주는 새로운 매도 물량이 나타난다면 주문 가격인 518,000원에 체결됩니다.

③ 519,000원 이상으로 매수 주문

만약 519,000원 이상의 가격에 매수 주문을 넣었다면 어떻게 될까요? 매도 잔량이 충분하므로 10,000주 모두 체결됩니다. 이때 519,000원에 주문하든, 520,000원에 주문하든 실제 체결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 5,009주 체결: 518,000원의 매도 잔량 전부와 체결됨
  • 4,991주 체결: 519,000원의 매도 잔량 일부와 체결됨

이 경우, 호가창은 다음과 같이 변하겠죠

51억으로 달랑 두 호가 끌어올렸어요.

▷ 매도 주문의 경우

① 518,000원 이상에서 매도

매수 잔량이 없는 영역이므로 주문 시점에서는 체결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주문 가격에 해당하는 매도 호가 잔량에 주문량만큼 + 됩니다. 이후 주가가 상승한다면 주문한 가격 (518,000원)에 매도 체결이 이루어집니다.

② 517,000원 이하로 매도

매수 잔량이 있는 가격대이므로 높은 가격의 물량부터 차례대로 체결됩니다. 물론 매도 주문 가격 이상에서만 체결시킵니다.

예를 들어 516,000원에 매도 주문을 10,000주 넣었다고 한다면 다음과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 2,153주 체결: 517,000원 매수 잔량 전부와 체결
  • 1,294주 체결: 516,000원 매수 잔량 일부와 체결
  • 미체결: 6,553주 (516,000원 매도 시장가 주문 잔량으로 남아있음)
  • 현재가 517,000원 → 516,000 원

이와 같이 지정가 주문은 주문 가격보다 유리한 가격대에 있는 물량부터 순차적으로 체결됩니다. 따라서 꼭 주문한 가격에 체결된다고 할 수는 없는 거죠. 물론, 물량이 없는 가격대에 주문하는 경우 미체결 상태로 대기하게 됩니다.

최소한 주문한 가격보다 불리하게 체결될 일은 없습니다.

2. 시장가주문

말 그대로 시장의 가격에 맡기는 주문이라고 할까요? 영어로는 Market Order라고 합니다.

KRX에 정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장가주문]

종목과 수량은 지정하되 가격은 지정하지 않는 주문유형으로, 현 시점에서 가장 유리한 가격조건 또는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으로 즉시 매매거래 를 하고자 하는 주문을 말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경우 시장가주문은 지정가주문에 우선하여 매매체결되고 주문수량 전량이 해소될 때까지 가장 우선하는 상대방 주문부터 순차적으로 체결이 이루어집니다.

역시 말이 길긴 하지만 사실 시장가주문은 간단합니다. 주문 시에 수량만 등록하고, 해당 주문을 처리하기 위해서 유리한 가격대부터 차례차례 순차적으로 체결됩니다. 간단하게는 매수는 상한가로 , 매도는 하한가로 가격을 설정한 지정가 주문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시장가 주문은 지정가 주문에 우선하여 매매가 체결되고, 상·하한가가 아닌 이상 100% 체결을 보장해주며 미체결 상태로 남지 않습니다.

앞에서 살펴본 카카오 주식의 경우를 예로 다시 한번 설명해 보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시장가로 10,000주를 주문했다고 가정해보죠. 시장가 주문으로 선택하면 가격 창은 입력할 수 없도록 비활성화 상태로 변경됩니다. 단지 주식 수만 입력하게 되어있습니다.

가격란이 사용할 수 없게 되어있어요!

▷ 매수 주문의 경우

자. 시장가로 10,000주 매수 주문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앞에서 살펴본 지정가 주문에서 519,000 이상으로 주문한 경우와 동일한 결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당연하겠죠? 10,000주가 모두 체결될 때까지 유리한 가격부터 순차적으로 체결하니까요

  • 158,000에 5,009주 → 519,000원에 4991주

519,000원 이상으로 매수 주문한 것과 동일한 결과

▷ 매도 주문의 경우

시장가 매도의 경우는 하한가로 지정가 주문한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했죠? 아래 호가창을 볼까요?

현재 캡처된 화면에 나타나 있는 매수 호가의 시장가 주문 잔량이 10,000주가 채 안됩니다. 이번 매도 주문으로 513,000원 아래까지 어마어마하게 호가를 밀어버리겠네요!

  • 517,000원 2,153주 → 516,000원 1294주 → 515,000원 735주 → 514,000원 1,322주 .

이와 같이 시장가 주문은 모든 체결이 이루어지는 방향으로 유리한 가격 순으로 순차적으로 체결됩니다.

반대 물량이 충분한 경우, 시장가 주문은 100% 체결을 보장합니다.

3. 시장가 주문과 지정가 주문 차이점 정리

앞에서 살펴본 두 가지 주문 유형의 차이점에 대해서 비교, 정리해봤습니다.

지정가 주문 시장가 주문
주문 방법 가격과 수량을 지정하여 주문 수량만 지정하여 주문
체결가 주문 가격 또는 그보다 유리한 가격 호가 잔량 상태에 따라 다름
장점 원하는 가격 설정 가능 빠른 체결 보장
단점 주문 체결이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 불리한 가격으로 체결될 수 있음

사실, 일반적인 경우 대부분 지정가 주문을 통해서 거래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시장가 주문을 하게 될까?

주로 급등주와 같이 급변하는 시세의 종목을 꼭 사거나 팔고 싶은 경우 필요합니다. 스캘핑, 초단타를 하는 경우라면 빠른 체결이 꼭 필요할 텐데요, 가격을 입력할 시간도 아까운 경우에 매우 유용하겠죠! 그리고 가격우선 원칙에 따라 더 빠르게 체결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 부분은 약간은 고수들의 영역 같긴 합니다.

저와 같은 초보 개미 투자자의 경우.

빠른 체결을 목적으로 하기는 하는데.

폭락 분위기에 휩싸여 던질 때 지정가 주문을 사용 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투매에 동참하는 용도로. ㅜㅜ

이러한 경우, 주문 시점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체결될 위험도 있겠죠. 주문이 몰릴 때 체결 시점은 우리가 제어할 수 없으니까요.

뉴스에 의한 시세 급변

위와 같이 갑자기 변동성이 폭발하는 경우, 지정가 주문을 잘못 사용했다가는 주문 가격 대비 엄청난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지정가로 주문해서 버티는 것이 맞느냐 손해 보더라도 일단 파느냐의 판단은 오롯이 본인이 선택에 달려있겠죠?

이번 글에서는 지정가 주문과 시장가 주문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여유롭게 투자하신다면 굳이 시장가 주문을 할 일은 거의 없겠지만, 알아두면 언젠가는 쓸모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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