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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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한국투자증권, MTS '한국투자' 앱 리뉴얼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베트남 커버드워런트(CW) 시장에서 업계 선두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은 지난 2019년 CW 시장에 진출한 이후 이달까지 103개 CW를 발행했다. 현재 26개 CW가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에 상장돼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달에도 7개 신규 CW를 출시했다.

CW는 국내 주식워런트증권(ELW) 상품에 해당하는 상품이다. 증권사가 발행하고 투자자는 만기 이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기초자산을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베트남 당국은 앞서 지난 2019년 CW 제도를 도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제도 도입 이후 CW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10년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베트남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브로커리지∙IB∙ 파생상품운용 등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하며 베트남 종합증권사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실적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상반기 세후이익 2370억 동(약 120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나 급증했다. 6월 말 현재 총자산은 9조2870억 동(약 4810억원)으로 올해 들어 47% 늘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처음으로 베트남 브로커지리 한국투자증권 부문에서 업계 10위에 들었다. HoSE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은 2분기 주식 중개 부문 시장 점유율 2.한국투자증권 79%로 현지 증권사 가운데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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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05.1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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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자회사들의 성장과 증권업 호조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핵심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경쟁사보다 뛰어난 IB(투자은행) 부문 실적을 바탕으로 지주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다만,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다시 증권사의 주요 먹거리가 되고 있어 회사의 낮은 주식시장 점유율에 대해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8674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810% 증가한 실적을 일궜다. 당기순이익의 한국투자증권 경우 4018억원으로 지난해 적자(-1143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2~3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금융시장 충격으로 발생한 대규모 파생상품 손실의 기저효과가 컸다.

      기저효과가 있었던 지난해 1분기가 아닌 같은 해 4분기와 비교해도 실적 호조세는 뚜렷하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7.1%, 당기순이익의 경우 같은 기간 17.2% 늘어난 수준이다.

      자회사 실적도 골고루 개선된 점이 눈에 띈다.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95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40.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506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여신전문금융사 두 곳의 외형적 성장도 이어졌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수신잔액을 지난 연말 3조9800억원에서 올해 3월 말 4조2100억원으로, 여신잔액을 3조7700억원에서 4조1600억원으로 각각 5.8%, 10.1% 끌어올렸다. 한국투자캐피탈의 영업잔고는 같은 기간 3조8300억원에서 4조400억원으로 5.5% 늘었다. 예금자산의 저축은행 이전, 조달금리 인하 혜택을 톡톡히 누렸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1분기 당기순이익 162억원을 시현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113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정일문 사장 IB 경쟁력 강화…1분기 IB 영업이익 1860억원

      한국투자금융지주 호실적 배경에는 자회사들의 균형 있는 성장이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핵심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IB 부문 호조에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IB 부문 영업이익은 18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1% 늘었다. 경쟁사인 미래에셋증권(771억원), 삼성증권(597억원)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이는 정일문 사장의 IB 경쟁력 강화 기조 속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SKIET·현대카드·HK이노엔·한화종합화학·롯데렌탈 등 IPO(기업공개), 한화솔루션(1조3000억)·대한항공(3조3000억원) 등 유상증자 IB 거래를 따낸 덕분이다.

      개인금융 부문 성장도 뒤따랐다. 올해 1분기 브로커리지 영업이익은 12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8% 증가했다. 1분기 한국투자증권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6조1000억원으로 주식시장이 활발했던 지난해 4분기보다 4.6% 많았다. 브로커리지 대출 잔고도 지난 연말 2조8600억원에서 올해 3월 말 3조4800억원으로 늘어났다.

      물론 한국투자증권도 주식시장 점유율 하락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회사의 주식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 11.1%에서 2분기 10.6%, 3분기 8.4%로 하락했다가 4분기 9.2%로 소폭 반등한 후 올해 1분기 8.1%로 다시 내려온 상태다.

      한국투자증권과 어깨를 겨루는 대형증권사는 브로커리지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을 올리거나 1년 전 수준을 한국투자증권 유지하고 있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3월 말 점유율은 각각 30.0%, 11.6%으로 1년 전 수준이다. NH투자증권도 1년 전과 비슷한 8.6%를 지키고 있다. 오히려 과거 주식시장 점유율이 낮았던 삼성증권은 같은 기간 1.5%포인트 늘어난 7.9%를 기록했다.

      경쟁사들은 해외주식 니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장 점유율을 유지했다는 평가다. KB증권은 해외주식 열풍이 불어든 지난해 5월 업계 최초로 미국 증권거래소 애프터마켓 거래를 도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1월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 정보를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 NH투자증권은 미국 증시 프리마켓 거래 가능 시간을 오후 9시에서 오후 7시로 2시간 당겼다.

      한국투자증권의 대응책은 해외주식 소수점거래 앱 ‘미니스탁’이다. 지난해 8월 MZ(밀레니엘-Z)세대의 해외주식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 출시한 미니스탁은 출시 9개월 만에 가입자 60만명을 확보한 상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한국투자증권이 IB 부문을 크게 성장시킨 반면 경쟁사들은 상대적으로 브로커리지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며 “MZ세대가 지속적으로 해외주식시장에 진입하면서 미니스탁 고객이 늘면 한국투자증권 브로커리지 경쟁력도 강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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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비트 슈치 드래곤캐피탈 CEO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bizlive)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이 베트남 최대 자산운용사 드래곤캐피탈(Dragon Capital Vietnam Fund Management JSC, DCVFM)과 제휴로 베트남사업을 강화한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와 비트 슈치(Beat Schurch) 드래곤캐피탈 최고경영자(CEO)는 8일 호치민시 드래곤캐피탈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한국투자증권 베트남법인(KISVN)도 참여해 3자간 협약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영업채널 개발 및 서로의 투자상품을 고객에게 소개, 판매하게 된다. 투자상품은 개방형펀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신탁 등의 금융투자상품이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협약식에서 “현재 베트남의 펀드상품 시장은 2006년 한국시장의 모습과 상당히 유사하다”며 “양사의 이번 협력은 베트남 주식시장 및 펀드상품 거래시장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비트 슈치 DCVFM CEO는 “베트남 주식시장은 국내외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우리는 베트남과 한국시장 모두에서 영업채널을 확장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두 회사의 협력은 투자자들에게 안전한 투자상품 선택과 좋은 투자기회를 가질 수 있는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베트남시장에 진출한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중개∙IB∙파생상품운용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며 베트남에서 종합증권사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KISVN는 수년째 베트남 주식중개 10대 증권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 주식워런트증권(Covered Warrants, CW)시장 1위, 신주인수권 발행 1위이며, ETF시장도 선두권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자리를 지키고 있다.

      드래곤캐피탈은 베트남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자산운용사의 하나로 현재 65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최대 자산운용사다. DCVFM이 운용·관리하는 개방형펀드(대표적으로 뮤추얼펀드)는 지난 10년간 가장 높은 수익성으로 베트남시장을 주도해왔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사진=한국투자증권

      지난해 국내 증권사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한 한국투자증권이 해외 금융시장에서도 약진하고 있다. 베트남‧홍콩 등에서 호실적을 달성하고, 미국 뉴욕에 기업금융(IB) 전담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한국투자증권 중이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홍콩, 뉴욕, 싱가포르, 런던, 베이징, 호치민(베트남), 자카르타(인도네시아) 등 7개 거점에서 해외현지법인 7개, 해외사무소 2개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홍콩‧뉴욕‧싱가포르‧런던‧베트남‧인도네시아 현지법인과 북경투자자문사 등 7개사는 지난해 말 기준 당기순이익 총합 15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베트남법인(KIS Vietnam, 126억원)과 홍콩법인(KI&S Asia, 22억원) 등이 호실적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미국 뉴욕에 IB 전담 법인인 KIS US를 신설했다. 이미 2001년부터 뉴욕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글로벌 역량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강화 취지로 IB 전담 법인을 추가로 설립했다.

      지난해 KIS US는 미국 워싱턴 DC 소재의 한국투자증권 신축 오피스 인수금융 딜에 대표 주관사로 참여해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뉴욕 IB 법인은 미국 부동산 투자회사인 ‘락우드캐피탈’이 자산운용사인 브룩필드프로퍼티가 소유한 665뉴욕애비뉴 빌딩의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5000만달러(당시 기준 약 592억원)의 인수금융을 맡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뉴욕 IB 법인을 대상으로 2억5000만달러(약 2853억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도 진행한 바 있다. 해외법인 자기자본을 확충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홍콩법인은 지난해 인터넷 플랫폼 야후(Yahoo)의 인수금융 거래 과정에서 주관사로 참여했다. 글로벌 사모펀드인 아폴로가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이 보유한 미디어사업 부문(야후‧아메리카온라인)을 인수하는 건으로, 규모는 53억달러(약 6조6300억원)였다.

      신흥국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법인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2020년 6월 36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자본을 확충한 한국투자증권은 베트남법인은 지난해 2분기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10위권에 진입했다. 현지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주식 투자 열풍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초로 현지통화 표시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KIS 인도네시아는 현지 은행인 ‘BBKP’의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표시 공모채권을 발행하는 과정에서 대표 주관을 맡았다. KIS 인도네시아는 5년 내 현지 5위권 증권사로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올해도 적극적인 해외법인 운영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도 글로벌 시장에서 인수금융‧대체투자 등 다양한 딜(deal)을 수행하고, 국내 IB 부문과 접점을 찾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MTS '한국투자' 앱 리뉴얼

      경제 2022년 07월 04일 10:11

      한국투자증권, MTS

      © Reuters. 한국투자증권, MTS '한국투자' 앱 한국투자증권 리뉴얼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투자 앱은 사용자 환경 및 경험(UI·UX) 전반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했다. 더불어 앱 내 검색엔진을 강화하고 다양한 부가기능을 도입해 주식 매매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홈 화면을 통해 지수와 관심종목 시세는 물론 인기 테마와 상위 랭킹 종목, 주요 경제뉴스, 유튜브 증권방송 편성표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나의투자' 탭에서는 자산 현황과 더불어 금융상품 만기, 배당, 증자 등 보유 종목 관련 개인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투자 관련 콘텐츠는 찾아보기 쉽게 배치했다. 홈 화면의 '금융상품' 탭에서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환매조건부증권(RP), 파생결합증권(ELS/DLS), 장외채권 등 주식 외 다른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투자 인사이트' 메뉴에서는 각종 리서치 자료와 함께 각자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장지수펀드(ETF)도 추천 받을 수 있다.

      '퀵뷰'는 시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이다. 앱을 켠 채로 휴대폰을 흔들면 어느 화면에서든 자산 증감 현황과 주요 지수, 관심종목 시세로 구성된 퀵뷰 창을 호출할 수 있다. 이밖에 계좌 비밀번호 자동 저장 기능이 새로 도입됐으며 주문 및 상품 가입시 투자금 충전 절차는 간소화했다. 또 출금할 때는 계좌 내 출금 가능한 금액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앱은 사용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개인 맞춤 기능을 제공한다. 하단에 상시 노출되는 '빠른 메뉴'는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최대 20개까지 골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홈 화면의 배치와 자산 현황 노출 정보 역시 원하는 대로 편집 가능하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5일까지 앱 출시 기념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루 2회 국내와 미국 증시 개장 시간에 맞춰 신규 MTS에 접속하면 추첨을 통해 온라인 금융상품권을 최대 6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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